여수는 봄이면 벚꽃으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여수 여행 코스는 가족들과 벚꽃구경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여수를 방문하려면 3월 말에서 4월 초가 이상적이다.그러나 날씨와 기후 변화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현지 날씨와 벚꽃 개화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1. 승월마을: 벚꽃과 개나리의 향연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승월길 일대 특징: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 속에서 벚꽃 터널을 거닐 수 있다. 마을을 살짝 지나면 승월저수지가
하동군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개면 그린나래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로,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하고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합니다.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동군립예술단의 봄을 알리는 공연부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화개면의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930년대부터 이어져 온 1,200여 그루의
디올이 오는 6월 3일에 스코틀랜드의 역사적인 드러먼드 성 정원에서 2025년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정원은 유럽에서 가장 매혹적인 정원 중 하나로 꼽히며, 영화와 TV 시리즈에 등장한 장소로도 유명하다.15세기에 건설된 드러먼드 성은 르네상스 스타일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17세기 해시계, 이탈리아식 테라스, 프랑스식 파르테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1842년 빅토리아 여왕의 방문을 기념하여 심어진 ‘너도밤나무’가 정원의 특별함을 더한다. 현재 이 성은 28대 윌러비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세빛섬, 도심 속 이색 문화공간으로 주목서울, 한국 - 서울의 한강에 위치한 '세빛섬'이 도심 속 이색적인 문화 공간으로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 5월에 개장한 이 복합문화공간은, 빨강, 파랑, 초록의 세 가지 색을 상징하는 ‘세빛’의 이름처럼, 한강과 서울을 화려하게 빛내고 있다.세빛섬은 특히 밤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LED 조명이 한강의 밤을 낭만적으로 만들어, 낮보다 밤이 더욱 설레는 장소로 거듭나게 한다. 세 개의 인공섬으로
서울 가락시장에 있는 유일한 고층 정수탑이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네드 칸의 창작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레인 오큘러스'를 설계한 바 있는 칸은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잘 알려진 예술가이다.1986년에 지어진 이 정수탑은 32미터 높이의 지하수 저장 고가수조로서 시장에 물을 공급했으나, 2004년부터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2009년에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 후 유지됐다.서울시는 가동을 멈춘 지 20년 된 이 정수탑을 예술적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물의 생명력'을 주제로 한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은 섬 서(嶼), 바다 해(海), 물결 랑(浪)으로 ‘물결치는 바다의 언덕과 작은 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곡항과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섬 제부도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로 운행하는 동안 바다위에서 제부모세길, 누에섬, 해상풍력, 마리나의 요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인 9일~12일까지 제부정류장 내 제부하랑 루프탑에서 진행한다.설날 전통놀이 행사는 투호, 링던지기, 딱지, 제기차기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다채로운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성주군은 인구 4.2만 명의 소도시임에도
영주하면 떠오르는 감성은 희방사, 부석사등이 대표적이다. 그에 반해 무섬마을은 덜 알려져 있지만 사계절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는 무섬마을을 소개한다. 영주도 인근의 안동이나 봉화처럼 양반의 고장이고 선비의 정신이 살아 있는 선비의 고장이다. 그 안에서도 무섬마을은 옛부터 물위에 활찍 핀 연꽃모양의 연화부수형의 풍수지리로 태백산과 소백산이 이어지는 산세가 멈추어 서고 그 앞을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의 형태로 휘감아 돌아가는 지형을 갖추고 있다.지금은 외부와 연결된 수도교를 건너 사시사철 방문이 가능하지만 교통 인프라가 전무했던
한 겨울 다시 추위가 시작된다. 움추러들며 겨울을 보낼 것인가? 고민에 빠진다. 지방시대를 맞아 각 지역별로 겨울에도 수많은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는 시즌 훌훌 털어버리고 겨울을 즐기러 어디론가 가야 한다면 겨울 철새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금강 하구의 나포십자뜰 철새관찰소를 추천한다.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 남도에 여러가지 일정이 있어 길을 나선 길에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로 했다.찾아간 곳은 십자나포뜰 철새관찰소, 가창오리의 군무를 촬영할 포인트는 3곳 정도로 압축되는데 이 철새관찰소를 중심으로 위와 아래쪽 이다. 이곳 까지의
겨울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곳으로 뽑히는 곳중 하나가 철원이다. 철원의 겨울은 철원평야에 가을걷이가 끝나면 아무르강의 혹한을 피해 철원에서 겨울나기를 하는 두루미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작된다. 겨울이 되면 더욱 빛나는 철원의 여행은 꼭 사진작가가 아니어도 겨울을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다. 한탄강의 얼음위를 트레킹하며 만나는 주상절리는 겨울에 만 만날 수 있는 철원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또한 해질녘 아이스크림 고지에서 만나는 두루미의 군무는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이다. 매년 철원을 찾아오는 겨울진객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새 도래지는 전국적으로 많이 있지만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철새를 탐조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은 철원이 으뜸이다.눈이 펑펑 내리는 2023년의 끝머리에 잠시 시간을 내어 철원의 양지리를 찾았다. 몇해전 수해로 하천둑이 터지고 침수가 되어 엉망 이였던 탐조대는 완전히 복구되어 새롭게 단장을 하고 많은 철새 탐조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탐조대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 발디딜 틈없이 자리를 잡고 있다.철원의 대표적인 겨울 철새는 단정학과 재두루미, 큰고니, 청둥오리와 기러기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바레리오 미나토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올해 가장 뛰어난 '천체 사진' 중 하나로 꼽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초승달, 수 페르가 대성당, 몬비소 산봉우리가 삼중 정렬로 어우러진 광경을 담고 있다. 미나토는 6년 동안 한 장소에서 6번의 시도 끝에 이 화려한 광경을 담은 사진을 완성했다.그가 사진을 찍기 위해 매우 세심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달의 위상, 지평선 위치, 날씨 등을 10분의 1의 정밀도로 고려한 결과다. 또한, 미나토는 이 사진을 만들 때 인공지능(AI)이나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
대구 북구의 침산정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파노라마 '셀프카메라'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된다.북구청은 '파노라마 대구 셀피체험존 사업'을 시작하여, 침산정에서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해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원거리 및 근거리 촬영 사진과 숏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침산정에서 '파노라마 대구'를 이용해 최적의 화각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설명했다.북구청의 배광식 구청장은 "'파노라마 대구'를 침산정에 도입함으로써, 참여형 관광 콘
올해 마지막 해넘이 보기 어려울 전망이지만, 날이 개면서 대다수 지역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을 기준으로 30일 오후 5시 23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지고, 다른 지역들의 마지막 일몰 시간은 강릉 정동진이 5시 14분, 포항 호미곶이 5시 17분, 울산 방어진이 5시 19분, 부산 해운대가 5시 21분, 충남 당진 왜목마을이 5시 26분, 제주 성산 일출봉이 5시 34분이다.새해 첫 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에 해가 뜬다. 한반도 내에서 가장 이른 일출은 울산
2023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한겨울 나례’ ㅣ 新 조선으로 초대조선시대 캐릭터가 아이폰에 선글라스를 쓰고 얼죽아를 사랑한다면 어떨까. 한국민속촌이 새롭게 준비한 힙한 新조선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를 12월 3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나례*’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힙하게 해석해 사자탈의 신명나는 놀이판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 얼음썰매, 빙어사냥 등 겨울콘텐츠 패키지를 진행한다.스페셜 이벤트 ‘어흥’은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배틀이자 참여형 공연이다. 이벤트의 시작
서울시 문화재정책과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 같이 걸어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분산된 겨울 행사를 통합하여 '서울윈타 2023'으로 개최하고, 도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이번 걷기 챌린지는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윈터페스타가 개최되는 7곳을 걷고 인증할 수 있다. 참여자 중 3곳 이상을 걷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
노르웨이 북부의 작은 도시인 트롬쇠(Tromsø)는 북극 극지방에 위치하여, 그 특별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겨울철 오로라 관측으로 국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에서 7번째로 큰 도시로, 북극권에서 자리해 겨울에는 오로라 헌팅의 천국으로 손꼽힌다.겨울에 트롬쇠를 찾은 여행자들은 낮에는 도시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탐험한다. 트롬쇠 성당, 북극 수족관, 트롬쇠 박물관 등이 그 중 일부이다. 특히,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도시 주변의 아름다운 지형을 즐기는 것도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이다.그러나 밤이 되면 트롬쇠는 오로라 헌팅의 본격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금강 상류에 '겨울 진객' 고니(천연기념물 201호)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월동 중이다. 이 고니 떼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영동 심천 고당리 인근 금강을 오르내리며 무리 지어 놀고 있다. 겨울에 심천·이원면의 금강에서 서식하는 고니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10마리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면서 어렵지 않게 고니 떼를 이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강추위 속에 고니 떼가 긴 목을 치켜세우며 금강의 푸른 물줄기를 따라 자맥질을 하며 군무를 자랑한다. 고니 떼는 밤에는 강기슭의 풀과
2023년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최근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가운데 ‘산타 축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을 되찾아 주기에 적합한 장소로, 많은 이들이 찾는 축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산타 축제 4곳을 소개한다.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강원 화천군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산천어축제는 2011년 미국 CNN이 선정한 ‘겨울의 7대 불가
콜마르 - 프랑스콜마르는 유럽 최고의 크리스마스 목적지 중 하나이며 실제로 알자스 또는 유럽 전체에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시장 중 하나가 있다. 5개 시장을 연결하는 길이 있으며, 모든 시장에는 알자스의 장식품과 축제 별미가 가득한 전형적인 작은 목조 주택이 있습니다. 콜마르는 목가적인 겨울 원더랜드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할슈타트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곳이다. 우뚝 솟은 알프스와 할슈타트 호수로 둘러싸인 이 그림 같은 마을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기에 완벽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