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금강 상류에 '겨울 진객' 고니(천연기념물 201호)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월동 중이다. 이 고니 떼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영동 심천 고당리 인근 금강을 오르내리며 무리 지어 놀고 있다. 겨울에 심천·이원면의 금강에서 서식하는 고니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10마리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면서 어렵지 않게 고니 떼를 이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강추위 속에 고니 떼가 긴 목을 치켜세우며 금강의 푸른 물줄기를 따라 자맥질을 하며 군무를 자랑한다. 고니 떼는 밤에는 강기슭의 풀과
건축물도 멋지고 사진찍기 좋은 곳 밀양의 명례성지를 소개한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성당에 들어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또 생각하게 된다. 가을이라 들어가는 입구인 명례강변공원은 갈대밭이 펼쳐진 들판이 되어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은 라우렌시오집이다. 셀프카페, 사무실,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로 이용되는 공간이다. 명례성지는 마산교구의 영적 고향이며 신앙의 원천인 명례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양과 김해를 잇는 나루가 있던 곳이다. 매번 와서 제일 먼저 찾게 되는 명례성당(성모승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매화꽃을 피운다는 자장매(慈藏梅)를 담기 위해 경남 통도사로 향했다.올해 들어서는 1월 초순에 와서 첫 매화를 만나고 한 달이 더 지난 2월 중순에 다녀왔다. 3월 초에 한 번 더 와서는 산내 암자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순례할 암자는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자장암이다. 편집 VDCM 편집부 / 글·사진 백승환 전문기자 이번 출사 소개는 통도사의 영산전 입구 분홍매와 만첩홍매, 영각 앞 자장매이다.영산전 입구에 들어서면 홍매가 먼저 반긴다. 영산전의 분홍매와 만첩홍매는 자장매가 시들 때 오면 만개하는 곳으로
김천 강변공원이 온통 연분홍 빛으로 물들었습니다.빛의 방향과 날씨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 신기한 억새인 ‘핑크 뮬리’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분위기가 납니다. 맑은 날 아침 다시 오려합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 직지사(直指寺) 입구와 매표소 지나가시면 3년 전 식재한 상사화가 만발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3-4일만 더 지나면 지금 개화 직전에 있는 꽃들도 다 필 것 같습니다. 근처한번 방문해 보세요. 직지사에 오시면 근처에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무궁화공원 등도 구경할 만 합니다.
포항 보경사 일주문 가기 전 좌측에 조성된 맨드라미 밭이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송라면 중산리 자연학습장 부지에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내연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힐링공간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곳이다.4,000평 규모에 빨강색, 노랑색, 핑크색 등 5가지 맨드라미를 6만 본 식재했으며,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9월까지 맨드라미를 즐길 수 있다한다.기존의 보통 보아온 주먹형 맨드라미가 아니고 촛불형 맨드라미이다.붉은색, 주황, 노랑, 분홍 등 여러 색을 정돈된 형태로 식재하여 가까이 보는 것보다는
토/일요일 출사지로 경북 성주군 성산읍 성산동고분군 주차장 우측 언덕에 있는 해바라기 단지를 방문해 보세요. 그동안 가을 장마에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담을 만합니다.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은 사적 제86호로 지정된 성주 성산동고분군을 보전하고 성주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되었습니다.성주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과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시설은 물론 어린이 체험실 · 가족 쉼터 · 다목적 강당 · 카페 등 체험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시 오봉저수지에 흰어리연이 무리지어 있습니다.네비에 오봉저수지하시고 오시면 됩니다.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오봉저수지 방문해 보았습니다.바람만 없으면 가랑비가 내려도 촬영에 이상 없습니다.오늘 바람은 7km/h 였습니다.장화 있으면 좋고 없으시면 방수되는 등산화 정도는 준비하셔야..렌즈는 망원이어야 제대로 크게 잡을 수 있습니다.아래 사진은 크롭바디로 렌즈는 16-400mm로 잡았는데 400mm도 아쉬웠습니다.오봉저수지 입구의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목조 데크앞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팔각정을 바라보면서 우측 울타리 끝에서 내려 가
주변에 연꽃을 찍을 곳이 많습니다. 지난 번 소개한 육영수여사생가 앞 연지, 속리산 연지도 있습니다만 김천구미KTX역사에서 가까운 모산 연지를 소개합니다. 김천시 남면 모산길 모산 연지에 가 보세요. 백연과 홍연이 많이 있습니다.네비에는 모산 연지라고 하면 나오지 않고 김천 모산이나 모산농원(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리 660-2)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연지를 중심으로 데크가 있고 주차장,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네비에 보은 우암고택 주차장을 찍으시고 가시면 됩니다.주차장 옆에 있는 해설사 계신 곳(9시에 출근하시는 듯)에서 "능소화 좋은 곳 어딥니까"하고 문화해설사님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능소화 찍으러 갔다가 장독대가 좋아 장독 중심으로 촬영했습니다.촬영 Tip : 하늘이 좋은 맑은 날 찍기 좋은 출사지입니다.어안이나 35mm로 파노라마 촬영하면 아래와 같이 둥근 담이 나옵니다.사다리가 있으시면 더욱 좋습니다.실제는 직선으로 된 담입니다. 현지에 가서 당황하시지 마시고 어안렌즈가 없으시면 렌즈를 35mm로 카메라
남쪽에선 능소화 막바지입니다만, 이곳은 한창입니다.충남의 새로운 능소화 명소를 소개합니다.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로 네비에는 야화1리 새마을회관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있고 어제 화장실도 새로 마련했다고 합니다.돌고개솟대마을은 몇년전부터 마을에 해바라기를 심어 주민들이 스스로 해바라기축제도 개최해오고 있는 곳인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습니다.올해에는 9월에 개최한다고 이장님이 말씀하시네요.마을 벽화며 주변 경관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이제는 전국에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김천구미(KTX)역 부근에 꽃양귀비 대형꽃밭이 장관이다.김천시에서는 2019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유휴대지를 무상임대하고 2ha가량의 대형꽃밭을 조성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지는 10월 중순경 꽃양귀비를 파종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월동 후 5월초 개화를 시작했다. 현재 개화가 절정이다. 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 그늘천막, 바람개비 등이 설치되어 있다.
418년(눌지왕 2)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 하는 직지사로 향하는 길은 봄향기로 가득하다. 올라가는 길에 개나리와 목련 벚꽃이 만개하고 수양버들도 새싹을 보이고 있다. 절에 들어가기 전에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이 있어 예전과는 다른 느낌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봄에 한번은 다녀볼 만한 출사지이다.
경북 김천시 교동 연화지에 벚꽃이 만개 직전에 있다. 바람이 없고 맑은 날 오후 6시 전에 오면 낮의 벚꽃을 볼 수 있고 6시 40분 경 조명이 들어오면 야경과 반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바람이 조금 있었다. 기상을 보면 오는 3월 31일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라 최적의 연화지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틀 전만하여도 꽃망울만 있던 이곳이 제법 많이 피었다. 다음 주가 되면 절정을 이룰 것 같다.(아래 사진은 3월 26일 오후 모습이다.) 감천뚝방길(감천 긴방천건강로)은 시가지에 연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 긴방천에 개나리 꽃길 2km를 조성하여 봄이면 김천의 명소가 되었다.
보물 제564호. 만년교를 다녀왔다. 만년교 옆에 2그루의 능수버들벚꽃이 한창이다.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이곳을 들리면 능수버들벚꽃, 개나리, 자목련의 화려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주변의 영지라는 연못에는 4월 중순까지는 벚꽃과 능수버들과 반영을 볼 수 있는 곳이다.만년교는 1780년 창건된 무지개다리[虹橋]로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이 다리는 남산(南山)인 함박산(咸朴山)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에 놓인 다리라고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하며, 다리를 놓은 고을 원님의 공덕을 기리고자 ‘원다리
밀양 표충사의 한계암의 폭포를 보려고 갔으나 여의치 못하여 표충사 삼층석탑을 7장의 사진으로 둘러보았다.표충사 삼층석탑(密陽 表忠寺 三層石塔)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 절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68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7.7m의 삼층석탑은 현재 표충사 대홍원전(大弘願殿) 앞에 있다. 탑 앞에는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있으나 이 곳은 탑과 석등이 놓였던 원래의 위치가 아닌 듯하다. 1995년의 해체 보수 때에 나온 많은 유
이곳은 12월 동짓때부터 1월 말까지 출사지로 아침에 가볼 곳입니다.일년 중 해가 가장 남쪽으로 내려가는 날 흥덕왕릉 솔숲에는 아침해가 낮게 깔립니다. 소나무 밑둥까지 아침해의 붉은 기운을 가득 받게 됩니다. 짧은 시간의 그 빛을 위해 고심하는 시기입니다.오늘은 7시 38분에서 8시까지 장관이 펼쳐졌습니다.좋은 사진과 잘 찍은 사진의 차이를 생각하면서 실수나 실패 또한 삶의 소중한 한 부분임을 곰곰히 새깁니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가산수피아라는 이름의 수목원이다. 핑크뮬리가 예쁘다는 다른 장소들과 달리 조금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국 최대의 민간정원 답게 핑크뮬리의 색부터 다른 곳보다 짙고 단순한 핑크색이 아니라 짙고 옅음이 음영으로 뚜렷한 색을 보여준다.수피아미술과, 공룡뜰, 테마정원, 천년솔숲 황토길, 이끼정원, 향기뜰, 분재원, 수피아놀이뜰, 파리비에가든 등 여러 시설과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유휴대지를 무상임대하고 2ha가량의 대형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초 꽃양귀비가 절정을 이루던 곳에 가을인 9월에서 10월 초까지는 백일홍, 코스모스, 황국화 등이 만발하고 있다. 10월 6일부터 내년 꽃양귀비 파종을 위해 현재 꽃 철거하므로 현재는 마음껏 이곳의 백일홍을 꺽어가도 된다.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 그늘천막, 바람개비등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