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 설사 발견해도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혀 직업으로 이어지는 사람은 더욱 적다. 현재 ‘그누구도’라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사를 운영하는 최근우 사진작가는 대학 시절 본인이 좋아하는 사진 활동을 즐기기 위해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주변의 모습들을 기록해 나갔다. 이후 7년이라는 대학에서의 추억을 엮은 비주얼스토리텔링 프로젝트 ‘서강해, 그리고 기억해’를 시작으로 프로의 세계로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그는 학교를 벗어나 사회의 다양한 사람과 풍경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달하는 시
1인 미디어, 유튜브 시대에 타인과 다른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장비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조명이다.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성능이 평준화되고,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하고 소비하는 시대에 카메라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이미지 품질을 얻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남들보다 더 밝고 화사하며,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은 환경에 적합한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1인 미디어 전문 장비 기업 유쾌한생각과 함께 현재 1인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명들을 소개하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봄철에 조용하고 가늘게 내리는 봄비를 무시하면 건강의 위험을 초래하고 작업능률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다큐멘터리나 영화 같은 영상 제작은 야외에서 장시간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기에 카메라의 레인 커버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을 보호할 방수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번 3월호에서는 영상 제작환경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안전 우비를 소개한다. 산업 안전용품과 카메라 대응 레인 커버를 오랜 기간 생산 및 수출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싸이먼의 안전우비 SM-2305을 만나보자.글·사진
1인 미디어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유튜브 같은 플랫폼을 통해 본인의 일상, 취미 등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만 계획할 뿐,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몰라 시작조차 못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하는여자는 본인이 오랜 기간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초보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 편집 방법을 공유하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약 33만 명의 구독자를 구축하고 있는 편집하는여자, 김진아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
최근 1인 방송이 늘어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도 1인 영상 콘텐츠에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자적인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고객들이 친밀감을 느끼게 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특히 타블렛 전문기업 와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최신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춘 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인 ‘와콤 스튜디오’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나아가 사용자들 간의 소통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내일 18일부터
여행에서 보고 경험한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은 많은 이들이 즐기는 행위다. 소형경량화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은 더 좋은 이미지를 위해 여행 가방에 카메라를 챙기던 이들의 어깨를 한층 가벼워지게 했다. 하지만 다양한 화각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렌즈를 챙기다 보면 여행이 아니라 출사가 되어버리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여행을 위한 단 하나의 렌즈로 표준 줌 렌즈를 이야기한다. 이번호에서는 봄을 맞이하며 여행과 일상에서 다양한 촬영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캐논을 대표하는 표준 줌렌즈 RF24-70mm F2.8 L
유독 많은 눈을 동반했던 올해의 겨울. 그러나 벌써 언제 그랬냐는 듯 한층 포근해진 날씨와 사람들의 얇아진 옷들이 사계 중 가장 활기가 넘치는 봄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은 차가운 여운이 남아있어 매력적인 3월, 초봄의 오묘한 분위기를 담기 위해 캐논의 EOS R6와 함께 밖으로 나서보았다.글·사진 장민태 기자 EOS R6는 EOS R5와 더불어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바디 내 센서가 손떨림을 경감하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시프트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RF렌즈를 장착하고 촬영하면 최
싸이먼은 다목적 작업용 우의, 안전 작업복, 카메라 레인커버 등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약 2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번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우의 및 작업 관련 보조장비들을 생산해 해외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야외에서의 활동은 필요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갑작스럽게 변하는 기상과 상황을 대비해서 가지고 다닐만한 안전 제품이 필요하다. 이번호에서는 VDCM이 그동안 직접 사용해본 제품 중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싸이먼의 방수 솔루션 3종을 소개하고
멀리 있는 피사체를 보기 위해서 개발된 망원경은 오랜 기간 다양한 용도로 발전해왔다. 군사 목적, 우주를 관찰하는 천체망원경과 같은 특수 목적이나 극장과 경기장에서 관람용으로 사용되는 작은 크기의 망원경이 그 예다. 하지만, 망원경으로 관찰한 장면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고자 한다면 먼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가 장착된 큰 부피의 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최근 캐논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망원경과 카메라를 합친 제품을 공개한 지 1시간 만에 목표 펀딩 금액의 6044%를 달성했다. 어떤 점들이 대중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는
강렬한 빛을 절묘하게 이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이 있다. 바로 여러 매거진과 제품, 라이프 스타일 등의 수많은 사진 작업을 이어온 신동훈 작가의 사진이다. 그는 디테일을 중시하는 사진작가로 본인이 만족하는 이미지가 나올 때까지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촬영을 진행하는 노력파다. 피사체에 느껴지는 분위기나 질감을 뽑아내어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을 갖춘 신동훈 사진작가를 VDCM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글·사진 장민태 기자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신동훈입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본명이
과거부터 85mm 단초점 렌즈는 낮은 조리개 값을 이용한 강력한 배경흐림 효과와 몰입감 있는 표현력으로 ‘여친렌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물 촬영에 적절한 렌즈로 정평이 나 있다. 인물 촬영뿐만 아니라 준망원 단초점 렌즈 특유의 원근감 압축 효과와 화각의 강력한 몰입감을 이용해 제품, 길거리 사진 등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매력적인 렌즈다. 지난 10월 캐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EF85mm F1.8 USM의 장점들을 계승함과 동시에 매크로 기능을 더해 폭넓은 촬영을 자랑하는 RF85mm F2 MACRO
카메라 렌즈에 장착하는 필터는 정확한 이미지를 얻는데 불필요한 방해 요소들을 제거해 주거나 시각적 효과를 가미해주는 액세서리로 다양한 촬영에서 활용된다. 지난해 벤로는 자석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필터 제품군을 선보였다. 기존의 나사선 방식의 필터들이 탈부착이 번거롭다는 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극도로 얇아진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를 이뤄냈으며 여기에 강화 열처리 가공을 더 해 렌즈의 내구성까지 모두 잡았다. 이번에 벤로가 출시한 자석필터 중 대중적으로 많이
다큐멘터리, 영화 및 방송 등의 전문 제작 환경에서는 아직 ENG, EFP 카메라, 시네마 캠코더 등의 특수 촬영 장비들의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제품의 편의성, 소형 경량화보다 촬영 시 문제의 발생이 적은 제품의 신뢰도와 압도적인 성능을 중요시한다. 전문 촬영기기에 대응하기 위한 촬영 보조장비들 또한 이에 걸맞은 고성능과 더불어 대중적이지 않은 특수 단자와의 연결 호환성 등 요구되는 사항이 많다. 대부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서 비롯되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하이 아마추어들이 프로의 세계에 접근하기 어
사람의 시야와 가장 유사한 원근감을 가진 50mm F1.8 단초점 렌즈는 망원과 광각에 치우치지 않은 표준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밝은 조리개를 장점으로 많은 입문자들이 처음 접하는 단초점 렌즈 중 하나다. 여러 50mm F1.8 제품 시리즈를 출시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논이 이번에는 RF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응하는 RF50mm F1.8 STM을 선보였다.글·사진 장민태 기자항상 카메라와 함께하는 렌즈 기존의 EF마운트를 가진 50mm F1.8 렌즈들은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를 가지고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고 어두운 날들이 지속되었지만 계절이 본격적으로 겨울에 들어오면서 해와 구름이 선명하게 보이는 밝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랜만에 찾아온 깨끗한 날씨는 촬영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너무나도 밝은 햇빛으로 다양한 촬영에 제약이 따른다. 대표적으로 장노출은 야경 촬영뿐만 아니라 호수나 강, 움직이는 피사체를 색다르게 표현하기 위해서 주간에도 사용되지만 너무 밝은 환경에서는 적정 노출을 확보하기 어려워 낮은 셔터속도를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진 애호가들에게 필수 렌즈를 물어보면 대부분 줌 렌즈를 말한다. 여행이나 외부에서의 촬영 시 많은 장비의 운용은 곧 기동성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화각의 촬영이 가능한 줌 렌즈는 어느덧 필수품처럼 자리 잡았다. 오랜 역사를 가진 서드파티렌즈 제조사 탐론(TAMRON)이 지난 12월 3일 인물, 풍경 등의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며 높은 휴대성을 가진 줌렌즈를 선보였다. 다재다능한 줌렌즈 TAMRON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를 소개한다. 글·사진 장민태 기자 작고 가벼운 줌 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들이 늘어나면서 1인 콘텐츠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했다. 브이로거, 크리에이터가 아니어도 이제는 온라인 수업, 화상통화 등 우리 생활에 찾아온 변화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작고 가벼운 무게를 가진 카메라를 찾는 이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캐논이 2018년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의 두 번째 모델 EOS M50 Mark II를 선보였다. 과거 입문자들을 저격하는 DSLR의 보급형 모델들에 준하는 합리적인 가격대
많은 디지털카메라들이 꾸준히 영상 촬영에 관련된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많은 변화를 시도하면서 이제는 콤팩트 카메라에서조차 4K 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제조사가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의 촬영을 돕고자 틸트나 스위블 방식의 모니터를 채용하고 있지만, 점점 소형·경량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작은 크기의 폼팩터로 인해 정확한 모니터링을 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촬영 환경들은 많은 인력과 다양한 장비들이 갖춰진 환경보다는 소규모의 1인 영상 제작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영상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해 많
ZHIYUN Weebill LAB, LILLIPUT T5, ULANZI R00조금 더 양질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 장비의 도움도 필수적이다. 촬영자의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부드러운 움직임의 영상을 기록하도록 도와주는 짐벌, 촬영하면서 영상의 정확한 색과 구도 등을 더욱 넓은 화면으로 보여주는 외부 모니터가 가장 대표적이면서 높은 효율을 가진 촬영 보조장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을 구매하려면 높은 가격대와 다양한 성능과 제조사로 인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고
겨울은 스키장, 빙어 축제 등 그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여러 피사체를 담기 위해 많은 이들이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출사지를 향해 떠난다. 하지만 대비되지 않은 겨울철 출사는 많은 문제를 동반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배터리가 평소보다 빠르게 소모되는 점과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눈과 비로 인해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민감한 장비인 캠코더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보호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다. 다양한 레인커버를 약 25년의 긴 세월 동안 제작, 수출해온 싸이먼이 겨울철에도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