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유휴대지를 무상임대하고 2ha가량의 대형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초 꽃양귀비가 절정을 이루던 곳에 가을인 9월에서 10월 초까지는 백일홍, 코스모스, 황국화 등이 만발하고 있다. 10월 6일부터 내년 꽃양귀비 파종을 위해 현재 꽃 철거하므로 현재는 마음껏 이곳의 백일홍을 꺽어가도 된다.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 그늘천막, 바람개비등이 설치되어 있다.
청송 백석탄.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에서장노출로 담아본다!~~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쌀쌀한 바람으로인해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을 느끼는 요즘 어느새 9월이 끝나고 10월로 접어들고있다.올해 유난히 많이 찾아온 태풍과 코로나로인해 전국 어디로 여행가는게 망설여지고 있지만 계절은 아랑곳하지않고 변함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가을하면 생각나는것이 단풍인데 지방의 모든 단풍축제가 코로나로인해 취소되고 많은분들이 단풍여행은 어렵겠지만 조금 틈을 내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보면 좋을것 같다.올해는 8월의 유난히 긴 장마로인해 단풍이 늦어질것라고 한다.단풍은 기온차이에 의해 좌우된
설악산 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달리다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 영금정이다.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가 거문고를 타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금정 일대는 일 년 내내 관광객과 속초시민이 방문하는 속초관광의 중심 중 하나다.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아래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지역 일대를 영금정이라 부른다. 바다를 마주하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에 서서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민둥산(1,119m)은강원도 정선에 위치하고 있다.억세로 유명한 곳이다.옛날 하늘에서 말 한마리가 내려와 마을을 돌며 15일 동안주인을 찾아 해맸는데 그뒤로는 나무는 자라지 않고참억새만 자랐다는 일화가 전해져 온다.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발구덕 마을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발구덕 마을 입구에서 오르는 방법도 있으나발구덕 마을에서 오르는게 조금은 쉽다.증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하면 왕복4시간정도 걸리며발구덕 마을에서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억세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이쁘다, 주소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로 1
조각미술관 '바우지움'은 현대 조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된 조각가 김명숙의 사립 미술관이다. 또한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의 장이다. 조각가 김명숙의 작품 및 한국 근·현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미술관 바우지움은 전체 9,900㎡ 부지에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김인철’ 교수가 모든 공정을 맡아 진행했다. 미술관 야외에는 물의 정원, 돌의 정원, 잔디정원, 테라코타 정원, 숲의 정원 등 다섯 가지 개념의 정원이 조성되어있어
의림지의 역사적 배경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삼국시대의 찬란했던 역사와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백제의 수도 부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곳곳에 백제의 숨결이 서려있는 유적과 유물들을 간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왕궁 터를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는 4월부터 11월 야간개장을 통해 그 위상을 한층 더 발휘하고 있다. 올 여름 특히나 지루했던 긴 장마와 무더위가 걷히고 선선해진 이 가을밤. 달빛을 벗 삼아 14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밤을 느껴본다. 백제 문화단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합정리 일원, 100만평에 이르는 대지에 8,077억 원을 투자하여 1
정암사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의 진신 사리와 치아 그리고 패엽경등을 가져와 선덕여왕 14년에 금탑과 은탑 그리고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 진신 사리와 유물을 봉안하였다고 전한다. 정암사에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도지정문화재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육화정사, 요사채, 삼성각, 지장각과 국보 제332호 수마노탑등의 문화재가 있다. 수마노탑 (국보 제332호)정암사의 가장 높은 곳, 적멸보궁 뒤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태고의 신비가 있는상동 이끼계곡은영월서 31번 국도를 따라태백 방향으로 가다보면 상동 칠랑이 계곡 건너편에위치하고 있다.삼척 무건리, 정선 장전리 이끼계곡과 함게우리나라 3대 이끼계곡이다.특히 상동 이끼계곡은 접근성이 좋아많은 진사님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이곳은 아침햇살이 들어 올때가가장 이쁜 사진을 담을수 있다.한가지 아쉬운점은 접근성이 좋다보니많은 분들이 찿아 이끼회손이 심하다.오실때는 장화나 샌들을 신고오시어이끼를 보호 해주심이 좋을듯하다.주변 출사지론 태백산과 함백산이 근처에 있다.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산
휴전선 가까이 접경지역으로 남아 있는 연천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자리엔 상처 투성이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아름다움이 있어 다행이다. 오락가락 하는 비와 가끔은 맑은 하늘이 열리는 날이라 카메라 가방을 메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자유로를 따라 임진각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연천 전곡으로 향하는 잘 포장된 4차선 국도가 이어진다.지나는 길에 율곡 습지공원을 지나고 적성으로 들어서기전 임진나루에 황포돛배가 보이면 이제 목적지는 십여분 남아 있다.네비게이션엔 연천호로고루, 통일해바라기공원 등 지명이 다양하지만 정확한
▣ 위치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 (합덕읍 합덕리 275-2) 합덕 성당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 있는 천주교 성당으로 전신은 1890년 (고종 27년) 에 설립된 양촌성당(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인데, 초대 본당 주임 퀴를리에 신부가 1899년 현 위치에 120평의 대지를 매입 한옥 성당을 건축하고 이전하여 합덕성당으로 그 명칭을 바꾸었다. 그 뒤 7대 주임 페랭 신부가 1929년 현재 건물인 벽돌조의 고딕 성당을 신축하였는데 1960년 신 합덕성당이 분할되어 독립함으로써 명칭
가끔 다른 작가님들의 사진을 감상하다 보면 작은 꽃을 Closeup시켜 디테일한 무늬와 꽃술이 살아 있는 사진을 종종 보게 된다.나도 언제쯤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고민끝에 접사링과 접사렌즈를 중고로 구매해 놓고 게으름 때문에 접사를 포기한 상태였다.얼마전 풍경사진연구에서 접사에 입문하기 좋은 장비를 소개하는 글을 보고 그린촬영시스템에 SOS를 보냈다. 그린촬영시스템은 영상촬영장비와 카메라 주변기기는 물론 NiciFilter의 필터시스템을 판매한다.좋은 사진은 역시 장비빨인가? 요즘은 어느정도 기본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야야 거
경기도 파주를 지나는 길에 우연히 파주시 운정호수공원을 찾았다.운정호수공원은 동네근린공원치고는 비교적 규모가 큰 공원이다.공원 안내에 따르면 약 15만평의 대지 위에 다양한 볼거리와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휴게 공원이라 한다.(당일 방문은 못 하였지만 Ubi-Park 체험관은 최근에 완공한 건물로 한국적인 유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의 지붕과 지붕 위에 올려지는 구(球) 형태의 상징물, 건물 자체가 용정 저수지에 반쯤 걸쳐 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있는 톡특한 구조는 수도권의 랜드마크 건물로 떠오르는데 손색이 없다한다.)의뢰로 깊은
‘조명’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있다. 바로 현대포멕스다. 사진 및 방송, 영상용 조명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포멕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기회로 빠르게 돌파구를 찾아 전화위복을 꾀하기도 한 획기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1992년 현대양행부터 현재의 현대포멕스에 이르기까지 노하우와 원동력,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비전을 유재균 대표에게 물었다.Q. 포멕스는 어떤 회사인가? 현대포멕스는 조명장비를 주력으로 방송영상 제작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
안반데기는 해발 1,100m 고지에 위치한 마을로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다. 국내에서는 주민이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대로 떡메로 쌀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65년 국유지 개간을 허가하여 화전민에게 임대해 오다가 1986년에 경작자들에게 매각하였으며, 현재 20여 농가가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채소 재배 단지다. 이 곳의 농경지는 경사가 심해 기계농업이 불가능해 주민들은 소로 밭을 갈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른 봄 3~5월경 소와 쟁기로
해질 무렵 영동 강선대를 찾았다. 기대했던 노을은 아니었지만, 태풍이 스쳐간 뒷 날 이렇게라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다음 구름 좋고 날이 좋은 날 다시 와 보리라.영동 강선대는 양산면 송호리 앞을 휘 돌아 흐르는 양강 물 속에 우뚝 솟아 있는 한 바위위에 세워진 정자다.강선대를 뜻풀이하면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 이다. 영동의 양산팔경 중 제2경으로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조망 그리고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출사지로 추천한다. .._.
휴가를 앞두고 마음은 이미 여행지로 떠나 있었지만 하늘이 도와주질 않았다. 지난 7월부터 심상치 않게 내리던 비는 결국 역대 최장 장마라는 기록을 세우며 발목을 붙잡았다. 연일 계속되는 악천후, 무기력한 일상, 우울한 나날이 반복되고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맞이한 맑은 하늘 소식. 망설임 없이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카메라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의 기록, 뷰파인더의 작은 틈 너머로 건네받은 자연의 위로를 공유한다. 글 사진 | 박지인 기자 촬영에 사용된 장비SONY a7R II with SEL12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밤사이 수도권을 지나간다는 소식에 지난번 고속동조를 이용한 야간촬영때 시도하지 못했던 지속광 촬영을 해보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오늘의 주 피사체는 역시 인물을 중심으로 감성사진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야간 촬영시 인상사진을 찍으려면 역광과 사광으로 조명셋팅을 하고 순광을 적당한 밝기로 조정하며 컷을 담으면 뒷 배경은 검게 처리 되고 인물은 밝은 결과물을 얻게 되지만 도시에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며 인물을 실루엣에 가까운 감성적인 사진을 담으려면 광량이 풍부하지 않은 렌턴 하나로도 충분하다.카메라 셋팅 이전에
2009년 8월 15일 광복절, 김천시 승격60주년에 준공한 김천IC 앞 '만남의 광장'의 '비상'이라는 조형물이 사진 촬영의 좋은 소재가 되고 있다. 일출, 일몰, 구름 좋은 맑은 날 이곳을 자주 찾게 된다.조형물인 ‘비상’은 재질 브론즈와 스텐레이스로 폭 25m, 높이 22m의 대형 조형물로써 곡선으로 아름답게 구성된 상모는 김천의 역사 시발점과 빗내농악의 역사 시발점으로 영원히 지속될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