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버피쉬가 기획한 ‘2021 Delight Seoul(이하 딜라이트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테마로 연출한 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실감형 전시다. 미디어 아트와 증강현실(이하 AR)을 접목해 디지털로 재구성한 서울을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06월 30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넉 달간 연장했다. 서울과 한국, 한국인을 풀어낸 11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별로 바코드를 통한 간단한 비대면 체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보이는 데에만 집중한 게 아니라 여러 공감각적 요소를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
복잡복잡 잠시 익산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함라산을 끼고 돌아간 함라정원카페!연중 무휴이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한다는 함라정원카페는 코로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아이손을 잡고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아니겠나 싶습니다.탁 트인 드넓은 잔디밭이 사뭇 외국에 온 듯한 느낌?? 아이들은 통통 튀는 토끼인형과 뛰어놀고 부모님은 시원한 그늘막에서 음료와 함께 주전부리로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코스모스, 핑크뮬리 산책로 따라 산책을 즐기기도 하며,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에 흐뭇합니다.그뿐 아니라 곤충채집 좋아하는 아
위치 :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2-83 망금산 자락에 위치한 승전광장 전망대와 진도 타워.진도타워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대승으로 거둔 명량해협과 진도대교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진도의 랜드마크다.높이 60미터에 지하1층,지상 7층 규모로 2013년 11월에 개관하였다. 망금산은 1597년 정유재란 음력 9월 16일 13척의 배로 133여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랑해전 (울돌목) 연접하여 울돌목이 바로 내려 보이는 해발 115미터의 나즈막한 산이다. 승전광장 전망대는 물살이 세고 소용돌
김천 강변공원이 온통 연분홍 빛으로 물들었습니다.빛의 방향과 날씨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 신기한 억새인 ‘핑크 뮬리’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분위기가 납니다. 맑은 날 아침 다시 오려합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 직지사(直指寺) 입구와 매표소 지나가시면 3년 전 식재한 상사화가 만발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3-4일만 더 지나면 지금 개화 직전에 있는 꽃들도 다 필 것 같습니다. 근처한번 방문해 보세요. 직지사에 오시면 근처에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무궁화공원 등도 구경할 만 합니다.
포항 보경사 일주문 가기 전 좌측에 조성된 맨드라미 밭이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송라면 중산리 자연학습장 부지에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내연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힐링공간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곳이다.4,000평 규모에 빨강색, 노랑색, 핑크색 등 5가지 맨드라미를 6만 본 식재했으며,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9월까지 맨드라미를 즐길 수 있다한다.기존의 보통 보아온 주먹형 맨드라미가 아니고 촛불형 맨드라미이다.붉은색, 주황, 노랑, 분홍 등 여러 색을 정돈된 형태로 식재하여 가까이 보는 것보다는
토/일요일 출사지로 경북 성주군 성산읍 성산동고분군 주차장 우측 언덕에 있는 해바라기 단지를 방문해 보세요. 그동안 가을 장마에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담을 만합니다.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은 사적 제86호로 지정된 성주 성산동고분군을 보전하고 성주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되었습니다.성주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과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시설은 물론 어린이 체험실 · 가족 쉼터 · 다목적 강당 · 카페 등 체험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상플랫폼의 발달로 누구나 영상을 쉽게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방송환경만 갖추어지면 누구나 유튜브, 줌 등의 플랫폼을 통해 대형방송사에서 제작한 것 같은 영상을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방송환경 구축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이엔드 장비를 사용한다면 이를 송출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요구되며 전문 감독도 필요하기 때문이다.조창수 대표는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올해 6월 테이크스페이스를 설립했다. 테이크스페이스에서 영상크리에이터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시네마룩을 구현하는 고급
경북 김천시 오봉저수지에 흰어리연이 무리지어 있습니다.네비에 오봉저수지하시고 오시면 됩니다.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오봉저수지 방문해 보았습니다.바람만 없으면 가랑비가 내려도 촬영에 이상 없습니다.오늘 바람은 7km/h 였습니다.장화 있으면 좋고 없으시면 방수되는 등산화 정도는 준비하셔야..렌즈는 망원이어야 제대로 크게 잡을 수 있습니다.아래 사진은 크롭바디로 렌즈는 16-400mm로 잡았는데 400mm도 아쉬웠습니다.오봉저수지 입구의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목조 데크앞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팔각정을 바라보면서 우측 울타리 끝에서 내려 가
본 기자가 천안 ‘조선총독부 철거부재전시공원’을 출사지로 소개한 적이 있다. 촬영을 위해 기획하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겼다. 조선총독부를 건설할 때 사용했던 건축자재인 화강암은 과연 어디서 왔을까?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대다수 근대 건물은 화강암으로 지어졌는데, 그 많은 화강암은 과연 어디서 채석했을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고,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그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단 사실을 알아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서 창신동으로 떠났다.글·사진 엄우산 기자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송강정로 232전라남도 기념물 제1호.송강정(松江亭)은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정자다. 이곳은 환벽당(環碧堂), 식영정(息影亭)과 함께 정철의 3대 유적이라 불리는 곳이다. 조선 선조때 1584년(선조 17년) 대사헌때 송강 정철(鄭澈,1536~1593)은 당쟁의 소용돌이속에 1585년 동인의 탄핵을 받고 대사헌 벼슬에서 물러난 뒤 할아버지의 산소가 있는 창평으로 내려와 죽록정(竹綠亭)이라는 초막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또는 시인으로 조용히 은거했
서성일 사진작가는 인물사진작가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준 캐논QL로 사진을 시작했고 삼촌의 부름으로 홀로 미국으로 떠나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공부했다. 남들과 비슷하게 ‘상업사진’을 전공했으나 인물사진 강좌에 들어선 순간 인물사진작가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두운 배경에 조명으로 하이라이트를 준 인물을 본 순간 조명이 빚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는 인물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인물사진 = 증명사진’이라고 사람들이 비아냥대기도 했던 1990년대, 그는 사진예술 대학 브룩스 대학(Brooks Institute)에서 거의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웅석봉로 154번길 102-23 (산청읍 내리 1117-1)이용시간 : 09:00 ~ 19:00주차장 : 무료지리산 웅석봉 아래 위치한 산청 수선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연못이 가장 아름다워 산청의 핫플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2020년 한국 관광공사 어택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되었다고 하니 명성에 걸맞게 많은 분들이 찾는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이곳 수선사는 입구에 이르면 첫눈에 보이는 "시절 인연(人蓮)"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부처님 말씀 『구잡비유경』에 의하면 "사람은 나면서부
스톱모션(stop motion)은 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1프레임마다 조금씩 이동시켜 촬영해 마치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영화 촬영법이다. 대표적으로 ‘윌레스와 그로밋(1989)’, ‘치킨런(2000)’, ‘유령신부(2005), ’판타스틱 Mr. 폭스(2009)‘가 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일일이 피세체를 미세조작하고 수천장의 사진을 빠른 속도로 사진을 넘겨 움직임을 만든다. 사진 한 장이라도 초점이 어긋나거나 노출값이 균일하지 않으면 영상에 이질감이 생긴다.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 클레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치킨런‘은
고속카메라는 다소 우스운 논쟁에서 시작했다. ‘말이 전속력으로 달릴 발이 모두 떨어지는가’에 관한 내기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진사 마이브리지는 여러대의 카메라를 직선으로 두고 말의 다리가 셔터와 연결된 선을 건드려 총 12컷의 연속 사진을 얻어 다리가 모두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회화에서 말은 항상 다리 한쪽을 땅에 딛고 있었으나 마이브리지의 발견 이후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은 네 발을 모두 딛지 않은 모습으로 그려진다.말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을 넘어 점차 고속카메라는 전문적인 영역으로 나아갔다. 고속카메라 전문 제조사 비
주변에 연꽃을 찍을 곳이 많습니다. 지난 번 소개한 육영수여사생가 앞 연지, 속리산 연지도 있습니다만 김천구미KTX역사에서 가까운 모산 연지를 소개합니다. 김천시 남면 모산길 모산 연지에 가 보세요. 백연과 홍연이 많이 있습니다.네비에는 모산 연지라고 하면 나오지 않고 김천 모산이나 모산농원(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리 660-2)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연지를 중심으로 데크가 있고 주차장,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네비에 보은 우암고택 주차장을 찍으시고 가시면 됩니다.주차장 옆에 있는 해설사 계신 곳(9시에 출근하시는 듯)에서 "능소화 좋은 곳 어딥니까"하고 문화해설사님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능소화 찍으러 갔다가 장독대가 좋아 장독 중심으로 촬영했습니다.촬영 Tip : 하늘이 좋은 맑은 날 찍기 좋은 출사지입니다.어안이나 35mm로 파노라마 촬영하면 아래와 같이 둥근 담이 나옵니다.사다리가 있으시면 더욱 좋습니다.실제는 직선으로 된 담입니다. 현지에 가서 당황하시지 마시고 어안렌즈가 없으시면 렌즈를 35mm로 카메라
남쪽에선 능소화 막바지입니다만, 이곳은 한창입니다.충남의 새로운 능소화 명소를 소개합니다.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로 네비에는 야화1리 새마을회관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있고 어제 화장실도 새로 마련했다고 합니다.돌고개솟대마을은 몇년전부터 마을에 해바라기를 심어 주민들이 스스로 해바라기축제도 개최해오고 있는 곳인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습니다.올해에는 9월에 개최한다고 이장님이 말씀하시네요.마을 벽화며 주변 경관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이제는 전국에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정미 사진가(이하 윤작가)는 ‘The Pink & Blue Project’(이하 핑크 앤 블루 프로젝트)의 사진 작업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핑크 앤 블루 프로젝트’ 사진 작업은 ‘여자는 핑크, 남자는 블루를 대부분 좋아해’란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이 작업에는 사회적 풍경, 문화적 풍경 등 다양한 내용이 사진 속에 담겨있다. 사회적 풍경은 어린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 지인들까지 겨냥한 상업적인 광고의 영향인가 고민 할 수 있다. 문화적 풍경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도 있지만 그들의 부모, 지인의 선물 등 당시 유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