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7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16-2017’ 응모 작품 모집
- 최종 수상작 내년 7월 중 발표되며,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아트디렉터 네빌브로디를 포함해 국제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66개 작품 선정 예정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글로벌 사진 대회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16-2017(Nikon Photo Contest 2016-2017)’의 응모 작품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제36회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16-2017’은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을 포함해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일반’의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마련한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부문의 테마는 ‘Celebration’으로 니콘 제품으로 촬영한 사진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그 외 부문은 ‘Future’라는 테마로 장비에 상관 없이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니콘은 타이포그래피 거장이자 영국왕립미술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트디렉터 네빌브로디(Neville Brody)를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대회 로고 디자인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며 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네빌브로디는 “심사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심사위원과 응모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창의적이고 높은 수준의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콘 포토 콘테스트는 전문 사진작가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비롯해 연령, 성별,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작 접수는 일본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오는 10월 17일 13시부터 내년 1월 27일 13시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nikon-photocontest.com)에서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하고,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63개 작품을 비롯해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그랑프리’,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및 ‘일반’ 부문을 통합해 수여하는 ‘그랜드 그랑프리’,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응모자가 선택한 그랑프리’를 선정하며, 내년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16-2017’ 홈페이지 내 갤러리,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니콘 본사 내 ‘니콘 뮤지엄’, 그 외에 다수의 전시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니콘 포토 콘테스트는 전문 사진작가나 아마추어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사진 애호가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니콘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사진 규모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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