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대표 이봉훈)가 서울소년원 사진영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월 29일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세기P&C 이봉훈 대표는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사진재료를 배달하는 시골소년의 힘들었던 삶은 물론, 한평 반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사진영상장비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담과 생각들을 전달했다. 이봉훈 대표는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환경이 불리한 조건이더라도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항상 기회가 따라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기P&C는 지난 2009년부터 서울소년원에 세기P&C 사진반을 개설해 매년 이봉훈 대표의 사진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진봉사활동, 사진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사진 강의 등 학생들이 사회에서 올바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세기P&C는 소년원 특강 외에, 세기나눔프로젝트를 통하여 장수사진촬영, 어린이 사진전 등 사진과 관련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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