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방을 카메라 가방으로

얼마 전 산 백팩을 메고 출사에 나서는 길이었다. 책가방으로 샀던 가방에 카메라와 렌즈를 우겨넣었더니 안에 있는 물건들과 엉켜 크고 작은 스크래치가 남아있었다. 보호받지 못하는 카메라는 아프다. “아, 카메라 가방을 새로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무섭게 날라온 이번 달 카드 결제대금 통지서 한 장. 결국 작년에 쓰던 가방에서 디바이더만 빼서 써야 하나 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파티션을 통째로 쓸 수 있다면 좋을 탠데… 마침내 그 소원이 이뤄졌다. NDCP 쿠션 파티션 시리즈는 파티션만 따로 준비해 어떤 가방이든 카메라 가방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글 유진천 기자 사진 윤원규 기자

 

카메라 가방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NDCP 쿠션 파티션 시리즈는 카메라 가방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성을 일반 가방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촉감이 부드러운 라이렉스(Lylex) 소재를 선택해 완충력도 갖췄다. 내부 칸막이는 벨크로 처리가 돼있어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나 렌즈의 크기를 고려해 파티션을 조정할 수 있다. 주머니 형식의 외관에는 조임 스트링이 달려있어 외부먼지가 들어오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상단 보호막을 덮으면 상단부의 충격도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쿠션 파티션이 있어 일반 백팩이나 숄더백 등 다양한 가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쿠션 파티션 전면에는 추가 수납이 가능한 포켓이 있어서 내부에 수납할 카메라와 렌즈 이외에 필기도구, 렌즈 캡, 메모리 카드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카메라 가방이 아니라서 장비의 손상을 걱정했던 포토그래퍼라면 NDCP 쿠션 파티션을 사용해 카메라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보자.

 

정보/제품명

NDCP 30

NDCP 50

NDCP 60

사이즈

W190 X D100 X H170mm

W200 X D150 X H170mm

W280 X D100 X H180mm

무게

145g

210g

195g

컬러

블랙 / 오렌지

가격

14,200원

15,200원

16,000원

문의

매틴 (02-3445-7877, www.mat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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