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터프하는 카메라의 등장!
가혹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올림푸스의 터프 시리즈의 최신판!
최근 새로운 Tough 시리즈 카메라가 나왔다.
터프함의 완성, TG-5를 소개한다.
글•사진 | 윤원규 기자 자료제공 | 올림푸스
터프의 완성
여름이다. 여름휴가를 틈타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꾸고 있다면 올림푸스 TG-5에 주목하자!
TG-5는 TG-4의 장점을 계승했다.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실링구조와 이중 유리구조를 채용했다. 수심 15m를 보장하는 방수기능은 IPX 8등급으로 생화방수를 넘어 스노쿨링, 서핑같은 수상레포츠 활동에도 끄떡없다. 모래와 먼지를 차단해주는 방진기능은 JIS/IEC (일본 공업 규격/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보호등급 6급 내외다. 내충격 성능은 높이2.1m로 높은 충격 흡수 성능을 갖추었다. 최대 하중을 100kgf까지 버틸 수 있는 강한 내부 보호구조를 갖고 있다. 방한 -10℃로 겨울산과, 눈 속 등 추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을 즐길 수 있다. 터프의 완성 TG-5와 함께라면 아웃도어 스포츠도 이상무!
제품 사양(가격 : 569,000원)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
튼튼한 카메라지만 여행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며 촬영한 사진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얼마나 아쉬울까? TG-5는 당신의 추억을 잘 담아낸다. 최신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처리 엔진(Hi-speed 후면 방사형 CMOS이미지 센서와 플래그십 모델 OM-D E-M1 Mark II와 같은 화상 처리 엔진 TruePic VIII)을 탑재하여 사진의 화질을 향상시켰다. 렌즈는 F2.0 밝기의 고성능 렌즈를 탑재했다. 고감도 성능도 향상돼 최고 ISO 12,800까지 지원한다. 광량이 급속히 줄어드는 물속에서 밝은 렌즈와 높은 고감도 성능은 촬영에 도움이 된다. 광학 4배 줌까지 지원해 풍경 전체를 바라보는 광각 촬영부터 먼 곳을 크게 담아낼 수 있는 망원 촬영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한다. 수중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촬영모드를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선택해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손쉬운 마크로 촬영
다양한 촬영모드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능은 마크로모드다. 일반적으로 마크로 촬영을 위해선 전용렌즈 혹은 필터나 컨버터 등 마크로 전용장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TG-5 하나면 다른 부속품을 번거롭게 챙기지 않아도 된다. 마크로상황에서 총 4개의 모드를 지원하는데 현미경 모드에선 피사체와 카메라를 맞닿아 찍어도 문제가 없다. 수중에서도 수중마크로가 지원되어 물속에서 만난 피사체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다. 성능 좋은 마크로렌즈가 기본옵션인 것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의 스포츠를 4K 영상으로
사실 내구성, 사진의 기능 보다 TG-5가 이전 시리즈에 비해 가장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영상 촬영 능력이다. 4K영상이 지원된다. 4K영상을 위해 고속 판독이 가능한 이미지 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 TruePic VIII을 탑재했다. 4K영상으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기록해보자. 하이 스피드 무비를 통해 평소 볼 수 없는 순간의 움직임을 슬로 모션으로 재생할 수 있다. 슬로 고속촬영 또한 지원하는데 풀 하이 비젼(FHD)의 큰 사이즈에선 120fps의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 비젼(HD)해상도에서는 240 fps, VGA(SD)에서는 480fp까지 고속촬영이 지원된다.
구름의 흐름과 별의 움직임 등을 한 위치에서 관측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 기능을 탑재해 타임랩스 영상도 찍을 수 있다. 촬영 매수(최대 299면)와 간격(1초~24시간)을 설정하고, 연속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 후에는 자동으로 영상을 생성하는데 연속으로 기록된 독특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유투브에서 지원되는 영상가운데 가장 좋은 화질인 4K로 영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