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10일 밝은 자동초점 렌즈 AF 35mm F1.4 FE 를 발표했다. AF 35mm F1.4 FE 렌즈는 14mm F2.8, 35mm F2.8, 50mm F1.4에 이은 삼양의 네 번째 AF 렌즈다. F1.4의 밝은 조리개와 이미지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최상의 이미지 퀄리티를 구현한다.

모든 순간을 작품으로 남기다

삼양 AF 35mm F1.4 FE 렌즈는 Sony α7 또는 α9 시리즈 등 E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지난 6월 발표한 동일 화각의 작고 가벼운 AF 35mm F2.8 FE가 일상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면 이번에 출시하는 AF 35mm F1.4 FE는 일상의 모든 순간을 작품으로 남길 수 있도록 표현력과 이미지 퀄리티를 최우선시한다.

 

기대를 뛰어넘는 절대 성능

빠르고 조용하며 정확한 AF 성능과 삼양옵틱스의 광학 기술이 만나 절대 성능의 렌즈를 선보인다. 광학적인 수차를 최소화한 설계로 이미지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뛰어난 해상력을 구현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인물, 풍경, 정물 등 다양한 전문 사진 촬영에 이상적이다. 렌즈 광학계는 비구면 렌즈 2매 및 고굴절 렌즈 2매를 포함해 총 9군 11매로 설계됐다. 플레어와 고스트를 억제하는 울트라 멀티 코팅 기술 역시 적용했다. F1.4의 밝은 조리개로 실내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셔터 스피드를 확보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하며 광각에서도 얕은 심도를 표현한다.

 

삼양 AF 35mm F1.4 FE는 오는 11월부터 전 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74만 9천 원이며 렌즈 구매는 삼양테크(02-2625-2252, www.samyangtec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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