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촬영 장비가 필요한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 백팩을 찾게 된다. 다수의 장비를 보관할 수 있어 좋지만, 메고 있던 가방을 풀어 장비를 꺼내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줄 가방이 나왔다. 바로 플립사이드 400 AW II다. 이 백팩은 플립사이드 디자인을 채택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고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장비를 운용할 수 있다.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400 AW II를 사용해 봤다.

글•사진 | 김묘진 기자

 

 

다양한 장비 수납 가능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400 AW II는 시리즈 중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를 가졌다. DSLR 카메라 한 대와 최대 7개의 렌즈, 15인치 노트북, 10인치 태블릿, 삼각대 등 다양한 장비를 여유 있게 수납할 수 있다. 또 소형 드론 등 여러 종류의 촬영 장비 보관이 가능하다. 크래들핏 포켓은 바닥으로부터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촬영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많은 양의 장비 수납이 가능하다.
많은 양의 장비 수납이 가능하다.

 

플립사이드 디자인으로 더욱 더 편리하게

플립사이드 디자인으로 메인 수납부를 몸 앞쪽으로 가져와 열 수 있다. 평소엔 일반적인 백팩처럼 메다가 장비 교환시에는 허리벨트를 체결한 채 하네스만 벗어 가방을 몸 앞으로 돌리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고도 장비를 꺼내 운용할 수 있다. 신속한 기동성이 필요한 경우나 강, 바다 등 수면 위에서 촬영하는 경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플립사이드 디자인으로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지 않고도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플립사이드 디자인으로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지 않고도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외부까지 완벽하다

전면부 스토리지 패널엔 충전기, 전원 코드 등 촬영에 필요한 물품을 분리해 수납할 수 있다. 외부에 있는 사이드포켓은 물병 등 자주 사용하는 휴대품을 보관할 수 있다. 허리벨트와 조절 가능한 가슴 스트랩이 있어 가방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착용감도 좋다. 또한 사일런트 지퍼를 적용해 조용하고 신속한 장비 교환이 가능하다.

 

삼각대를 고정할 수 있는 스트랩은 삼각대를 장착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스트랩을 내부로 넣을 수 있다.
삼각대를 고정할 수 있는 스트랩은 삼각대를 장착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스트랩을 내부로 넣을 수 있다.
크래들핏 포켓은 바닥으로부터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노트북과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래들핏 포켓은 바닥으로부터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노트북과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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