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도갤러리에서 29일 까지 진행해

이대영_물, 그리고결
이대영_물, 그리고결

세 명의 사진가가 각자의 관점으로 본 ‘혼돈’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서울 반도 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29일 까지 ‘흩어 드러내다’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세 작가는 양태근, 차주용, 이대영 작가며 각 사진가는 각자가 생각하는 혼돈의 개념을 이미지화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대영작가는 전작에서 시각적으로 평온한 수평 분할된 하나의 선을 무너뜨리고 흐트리는 방식으로, 양태근 작가는 사진 속 장소와 이질적 감성의 오브제를 공간에 흩어 놓은 방식으로, 차주용작가는 ‘타자’로 다가온 무의식에 세계, 그 어둠을 흩어 또 다른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세 작가가 들려주는 혼돈의 이야기는 서울 중구 반도카메라 2층에 위치한 반도갤러리 ‘흩어드러내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세 명의 사진가가 어떻게 ‘혼돈’이라는 단어를 인화지 위에 재현시키는지 보는것도 이번 전시를 감상하는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전시제목: 흩어드러내다

전시장소: 반도갤러리-서울특별시중구삼일대로4길 16(반도카메라 2층) 02-2263-0405

전시기간: 11.16~11.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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