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연례 기술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17’에서 딥-러닝을 지원하는 무선 비디오 카메라 ‘AWS 딥렌즈(DeepLens)와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머신러닝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공개했다.

초당 1,000억 회 이상의 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AWS 딥렌즈는 샘플 프로젝트, 예제 코드 및 사전 학습된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머신러닝에 대한 경험이 없는 개발자도 10분 이내에 딥-러닝 모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이를 AWS 람다(AWS Lamda)를 활용해 기능을 확장시킴으로써 자체 딥-러닝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AWS 딥렌즈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와 통합돼, 개발자들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이용해 클라우드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한 후, 이 모델을 AWS 관리 콘솔에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AWS 딥렌즈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는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들이 자체 머신러닝 모델을 신속하게 구축, 학습,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개발사가 밝힌 주요 특징은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활용한 머신러닝 모델 구축 ▲완전 관리형 학습 지원 ▲단 한번의 클릭으로 모델 구축 가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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