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간 코리아디아스포라의 얼굴 담아

한국인을 비롯한 몽골리안의 역사, 사회, 경제에 관한 시각예술작업과 글쓰기를 병행해 오고 있는 작가 손승현의 '기억이 살아있으면 그 사람은 살아있다' 전(展)이 강동 아트센터갤러리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열린다. 

손승현은 98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여년 간 전세계에 퍼져 살고 있는 한국인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얼굴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사진들은 지난 100년 동안 미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러시아, 사할린, 중앙아시아 등 세계 곳곳을 떠돌며 살아야했던 코리아디아스포라의 역사적 증언으로서의 사진들이다. ('기억이 살아있으면 그 사람은 살아있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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