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촬영을 위해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서야 한다는 건 너무도 자명한 일. 섬세한 작업인 만큼 구도와 초점을 맞추기 위해 삼각대는 필수다.
글·사진 박지연 기자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진가가 선호한다는 벨본 삼각대. 그 중에서도 EXMacro를 처음 받았을 때 무게감이 거의 없는 데에 놀랐다. 최대 563mm, 최저 203mm로 접은 상태의 길이는 30cm가 되지 않는다. 또 편리하고 유용한 1단 센터칼럼으로 고장나사를 돌리면 58mm 추가 높이를 확보할 수 있다. 야외 촬영을 갈 때 기본 삼각대 외에 서브로 활용하기에 부담 없을 무게와 길이다.
사용도 편리하다. 3방향 헤드 채용으로 직각촬영, 수평 패닝, 수직 패닝이 자유롭다. 고정 부분 레버방식으로 단을 올리거나 내리기 쉬우며 접사 세팅 시 최대 1.5kg의 지지하중을 실현, 촬영장비를 충분히 고정한다. 다리 각도 조절레버를 누르면 손쉽게 2단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쉽고 빠르게 삼각대를 조절할 수 있어 접사 외에도 가벼운 스냅사진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최대 높이 | 563mm |
수납시 높이 | 181mm |
단수 | 3단 |
호환 퀵슈 | QB-32 |
삼각대 중량 | 578g |
지지 중량 | 1.5kg |
문의 | 매틴 (02-3445-7877, www.matin.co.kr) |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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