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제조사 DJ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새로운 짐벌 2종을 선보였다.

 

스마트폰용 ‘오즈모 모바일 2’와 DSLR·미러리스용 ‘로닌 -S’로, 전문 비디오 그래퍼와 포토 그래퍼에게 부드럽고 안정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안정화 장치다.

 

오즈모 모바일 2는 DJI가 선보인 스마트폰 카메라를 위한 짐벌이다. 세로 방향을 지원하는 가벼운 디자인과 시네마 줌을 통한 간단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촬영을 위한 배터리 수명 연장이 가능하고, 지능형 기능을 통해 어떤 장소에서도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

 

로닌-S는 DJI의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용 짐벌로 기존 로닌 제품 대비 컴팩트한 크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설정과 정확한 위치 선정을 위한 전용 버튼이 탑재돼 있으며,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작부가 편리하게 제작됐다.

 

DJI 폴 팬 (Paul Pan) 선임 제품 매니저는 "이 두 가지 짐벌이 도입됨에 따라, DJI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짐벌 기술을 제공한다. 오즈모 모바일 2는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안정화 기능을 최상으로 제공하며, 로닌-S는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해 실행 및 촬영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설계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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