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올림푸스 수중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림푸스 제품으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약 400장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사진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세계 최초 방수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TG 시리즈를 출시해온 올림푸스는 자체적인 전용 방수 하우징으로 방수에 특화된 제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1997년 카메디아 C-820 방수 하우징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수중 촬영 기자재를 내놓고 있다. 또한, 방수 전용 액세서리를 함께 내놓으면서 사진가가 최적의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수중 장비를 갖추며 시작된 제1회 올림푸스 수중 사진 공모전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17일 발표됐다. 국내와 국외, 각각 11명을 선정해 총 2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국내 수중 사진 부문 대상은 <수중 나드리> 작품을 촬영한 박정권 씨가, 국외 수중 사진 부문 대상은 <험프백! 그 아름다운 고래의 몸짓>을 담은 김슬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일 올림푸스한국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들 수상작은 12월 30일까지 본사 2층에서 전시됐다. 성황리에 종료된 ‘올림푸스 수중 사진 공모전’ 국내-국외 부문 수상작 여덟 작품을 소개한다.

글 김유미 기자 사진제공 올림푸스한국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