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공영의 정신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 기여할 것”

파나소닉코리아가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여 3월 7일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간담회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공존공영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자사 경영 철학과 사업 방침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나소닉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창업주의 기업 이념을 기반으로 상생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1918년 전기 소켓을 제작하는 회사로 설립된 파나소닉은 100년이 지난 현재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로 거듭났다.

 

1988년 캘거리 올림픽부터 전기 전자분야 올림픽 월드 와이드 공식 파트너로서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 공헌 활동 및 에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노 대표는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업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선도하고, 창조와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하며 “사회의 이슈를 해결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나소닉은 매출액의 0.3% 이상을 기부금으로 사업 계획에 반영해 기부하고 있다. 보육시설 기부 활동, 장학금 지급을 위한 대학생 공모전 등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유통을 비롯한 영업 제도를 변화시켰다.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을 줄이고,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등 제품 본연이 가진 가치에 주안점을 두었다.

 

노 대표는 “기업은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고 공헌함으로써 그 대가로 이익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존재로 인정받을 때 사회에 기업이 존재하는 가치가 있다. 공존공영의 이념을 추구하여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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