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로 발전하면서 영상 장비의 성능이 높아졌다. 과거에 사용된 영상 테이프는 찾아보기조차 힘든 시대다. 현재는 촬영된 영상이 디지털로 저장되며 많은 양의 자원이 중요해지고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제작 프로세스 역시 발전하면서 빠른 작업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작업 효율을 올리면서 시간을 단축하기엔 영상 자막제작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만든다. 평균적으로 방송 한 편에 자막 1,400개 정도를 사용한다.

Compix는 문자발생기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방송제작 프로세스의 효율을 늘려나가며 꾸준한 수출로 전세계에 Compix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CG자막에 효율을 극대화 시킨 Compix NPS-CG이다.

글 김현철 기자 사진 제공 Compix

NPS-CG 도입으로 얻은 프로세스의 효율

Compix NPS-CG는 편집된 동영상에 CG 자막을 적용시켜 방송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한 제품이다. 기존 편집프로그램에 자막 적용 방식은 편집된 영상을 플레이하는 중간에 필요한 영역에 자막을 직접 삽입하는 방식이었다. 이런 방식은 작업 시간이 길어져 낮은 효율성을 보인다. 그러나 Compix NPS-CG는 지정된 타임코드로 원하는 지점에 자막 입력이 가능하고, 타임코드를 별도로 관리하여 편집 시간은 물론 관리할 수 있어 편집 시간을 줄이고 영상관리를 편하게 한다. Compix NPS-CG는 즉각적으로 자막을 수정하고 추가할 수 있으며 최종 작업 후에도 수정할 자막만을 골라 교체할 수 있다.

잦은 편집을 하게 되면 영상화질의 열화 등 화질이 저하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NPS-CG는 영상화질의 열화를 방지하면서 클린 비디오를 보존하는 등 문제를 개선해 2011년 4월 특허권을 취득한 제품이다.

MIR 기반으로 구성하면서 기존 사용자에게도 손쉬운 작업이 보장되며 영상 제작에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

 

NPS-CG의 작업 방식

NPS-CG SYSTEM을 사용하기 위해선 편집된 동영상이 필요하다.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Edius, Final Cut Pro, Avid, Premiere)으로 편집된 영상을 NPS-CG SYSTEM으로 전송시킨다. 편집된 동영상을 확인하면서 원하는 위치에 자막을 삽입해 최종적으로 영상 수정을 마친다. 그 후 인코딩 작업으로 최종 영상을 추출해낸다.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