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TIPS & T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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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사용 시 편리한 기술과 간단한 지름길

 

1. 선택선 숨기기

선택 시 점선으로 사진 조정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렵다면 H를 눌러 ‘점선’을 숨길 수 있다. 숨긴 뒤에 조정 내용을 아무런 방해 없이 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H를 한번 더 누르면 선택 점선이 다시 나타난다.

 

2. 팔레트 없애기

사진을 아무런 방해 없이 보고 싶다면 탭을 누르자. 팔레트와 도구 모음이 모두 사라진다. 다시 표시하려면 탭을 한번 더 누르자. 도구 모음만 남겨놓고 싶다면 시프트와 탭을 함께 누르자.

 

3. 풀스크린 열기

화면 가득 이미지를 띄우고 싶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숫자 0을 함께 누르자. 다음으로 F를 누를 때마다 뷰 모드가 변경된다.

 

4. 단일 레이어 보기

복수 레이어를 사용하는 이미지 작업을 할 때 하나의 레이어만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알트를 누른 채로 레이어 패널의 원하는 레이어 눈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자. 다른 모든 레이어를 꺼 준다.

 

5. 필터 사용 속도 높이기

필터를 반복 사용하거나 효과를 강화하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F를 함께 누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필터가 재사용된다. 블러 필터의 효과를 계속 강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6. 필터 설정에 대한 시각 바꾸기

필터 효과가 너무 과한 것 같아 되돌리고 싶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Z 키를 함께 누르면 바로 전 단계로 돌아간다. 필터가 적용되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컨트롤/커맨드와 알트, F키를 함께 누르면 필터 대화창이 뜨지만 재선택할 필요는 없다. 설정을 변경하고 OK를 클릭한다.

 

[카메라 기술]

7. 가까이에서 보기

동물이나 식물의 사진을 촬영할 때, 사람을 촬영할 때와 같이 다가가 보자.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긴 렌즈와 F/4 정도로 충분히 큰 조리개를 사용하여 피사체를 직접 담아 피사체와 주변 디테일을 분리하는 것이다. 접사 촬영 시에는 피사체의 일부분만 선명하게 나오므로 초점을 잡을 때 신중해야 한다.

8. 적절한 틀 응용하기

액자식 구성을 하면 사진을 보는 사람의 관심을 적절한 곳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 사진의 맥락과 구조 또한 강화할 수 있고, ‘죽은’ 영역을 가릴 수도 있다. 이러한 액자식 구성에 쓰이는 틀은 열린 문이나 창문과 같은 실제 틀일 수도 있고, 나뭇가지같이 그렇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틀의 역할을 하는 물건일 수도 있다. 아니면 틀을 흐릿하게 응용할 수도 있다. 카메라를 꽃 가까이에 둔 뒤 꽃 뒤의 피사체를 촬영하면 다채로운 색상의 부드러운 틀을 만들게 된다.

9.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작업 중에는 놓친 부분 없이 모든 것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자. 깨닫고 보면 너무 늦었을 때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10. 리처드 아베든

"하루를 사진과 관련이 없는 일로 보내고 나면 마치 내 존재의 필수요소를 무시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1. 조엘 메이어로위츠

"사진을 찍는 것은 아주 순간적인 행동이다. 무언가를 인지하고 인지하자마자 행동하는 것 또한 순간에 가깝다."

 

[사진 편집]_2

포토샵 사용 시 편리한 기술과 간단한 지름길

 

12. 취소(Undo)로 시간 되돌리기

마지막으로 했던 작업을 되돌릴 때에는 컨트롤/커맨드 키와 Z키를 함께 눌러 주자. 한번에 더 많이 되돌리고 싶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알트, Z키를 함께 눌러 주자. 기본 설정 상태에서는 지난 20회의 작업을 되돌릴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이 되돌리고 싶다면 Edit(편집) > Preferences(선호) 의 History States(히스토리 상태)에서 설정된 숫자를 늘리면 된다. (맥OS 사용 시 포토샵 선호)

 

13. 배경 레이어를 편집 가능 상태로 만들기

레이어 스택에 배경 레이어를 더 상위로 옮기고 싶다면 배경 레이어를 편집 가능 상태로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 빠르게 하려면 알트를 누른 상태로 레이어 이름을 더블클릭한다. 배경 레이어가 즉시 편집 가능 레이어로 변경된다.

 

14. 매끈한 키라인 경계 적용하기

이미지에 얇지만 선명한 검은색 경계선을 더하고 싶다면 D를 눌러 색상을 흑백으로 재설정한 다음 컨트롤/커맨드 키와 A 키를 함께 눌러 모두 선택한다. Edit(편집) > Stroke(스트로크)로 이동한 다음 대화 상자에서 폭을 10px로 설정한 뒤, Location(위치)에서 Inside(내부)를 선택한다.

 

15. 빠르게 색으로 채우기

레이어나 선택한 영역을 전경 색으로 완전히 채우려면 알트 키와 백스페이스 키를 함께 눌러 주자. 컨트롤/커맨드 키와 백스페이스 키를 함께 눌러 주면 배경 색으로 채워진다.

 

16. 빠르게 라소 툴 바꾸기

다변형 라소 툴(Polygonal Lasso Toll)로 선택작업을 진행하다가 알트 키를 누르는 것으로 프리핸드 라소 툴로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원하는 선택 영역을 그린 뒤 알트키에서 손을 떼면 다시 다변형 라소 툴로 바뀐다.

 

17. 문제 없이 새 레이어 만들기

현재 활성화된 레이어 위로 새로운 레이어를 생성하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시프트 N 키를 함께 눌러 주자. 새로운 레이어가 생성되며 대화 상자가 표시되어 레이어의 이름을 정해줄 수 있다. 이름을 설정하지 않고 바로 레이어를 생성하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알트, 시프트 N 키를 함께 눌러 주자.

18. 낮에 플래시 사용하기

자연광과 플래시를 혼합해서 사용하려 할 때 노출을 스태킹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플래시를 끈 다음 먼저 일광에 맞춰 노출도를 설정한다. 수동 모드를 사용해 설정이 고정된 상태로 남도록 한 뒤 화면의 가장 밝은 부위를 기준으로 노출도를 설정한다. 다음이자 마지막으로 플래시를 사용하여 장면의 어두운 부위를 밝게 해 주어 결과물의 균형이 잘 잡히도록 해 주자.

 

프로의 조언 _ 추상사진작가 더그 치너리(Doug Chinnery)의 한마디

19. 원하는 사진을 찍어라

아무도 당신의 사진이 어떤 모습이어야한다고 강요할 수 없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찍자. 다른 사람들도 그 사진을 좋아한다면 그대로 가면 된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만의 독특한 길을 찾아 다른 사람들 따라 우루루 몰려다니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움을 느끼자. 용기와 확신이 필요하지만 더욱 강렬하고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

20. 선명도는 과대평가되었다.

조금 흐릿한 것도 나쁘지 않다. 흔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얕은 피사계 심도와 의도적인 카메라 움직임 또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사진을 보는 사람이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게 해 주는 도구가 된다.

 

21. 내 사진을 프린트해보자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대신 찍어달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내 카메라를 줄 수 있을까? 마찬가지다. 내 사진을 왜 남이 프린트하게 할까? 프린트 과정 또한 여러 독창적인 과정이 누적된 결과물로, 잘 만들어진 프린트물을 이길 만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고의 상용 프린터라 할지라도 나 자신만큼 내 사진을 귀중하게 챙기지 않는다. 이제 남한테 대신 해달라는 일을 그만두고, 내 스스로 내 사진을 가장 아름다워 보이게 해 보자.

 

22. 피트 터너 

"궁극적으로 모든 예술의 목표는 단순함이며, 단순함을 이루기한 가장 여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3. 에드워드 웨스턴 

"사진을 촬영하기 전 구성 규칙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은 마치 산책 가기 전 중력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는 것과 같다."

 

24. 마가렛 버크-화이트

"카메라는 정말 놀라운 도구이다. 나 자신을 피사체로 깊이 물들인 뒤, 카메라를 손에 들고 나를 뺀 나머지를 담는 것이다."

 

25. 삼각대 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하기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의 거리같이 삼각대 설치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나, 계속 움직여야 할 때가 있다. 이 때에는 셔터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ISO를 높이고, 흔들림 보정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짧게 여러 장 연사하고, 카메라 스트랩을 타이트하게 말아 쥐고 벽이나 다른 가구에 등을 의지해 몸을 단단히 고정하고 촬영하는 모든 것들이 도움이 된다.

26. 새로운 장소에서 촬영하기

구글 이미지를 사용해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을 탐색하기는 쉬운 일이지만, 실제로 어떤 새로운 곳에 도착했을 때에는 사진에 그 모습을 담기 전에 그 장소의 느낌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바로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고 싶겠지만, 한동안 그 장소를 돌아다니며 여러 시점을 탐색해 보는 것이 좋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촬영하기 적절한 각도와 높이를 찾는 것이다.

 

27. 홀수 포함시키기

홀수의 사물을 화면에 담는 것이 짝수의 사물을 화면에 담는 것에 비해 더욱 균형감이 좋은 사진이 된다.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나, 스포츠 이벤트 촬영을 할 때나,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나 항상 마찬가지이다.

 

28. 디옵터 조정 활용하기

수많은 카메라가 디옵터 조정 기능을 바탕으로 뷰파인더의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 준다. 조정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미지를 보는 대신 뷰파인더에 눈을 댄 상태로 변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29. 하이라이트 경고 활성화하기

플레이백 디스플레이에 과다노출 위험성이 있는 하이라이트부 경고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노출도를 빠르게 점검하기에 좋다.

 

30. 카메라 리셋 잊지 않기

특정한 촬영 작업을 위해 노출 보정 같은 카메라 조정을 실시했다면 촬영을 마무리하기 전에 노출 보정 설정을 초기화해서 다음 촬영 시 문제가 없도록 하자.

 

31. 액션 사진 촬영 시 미리 초점 잡기

움직이는 피사체의 방향이나 이동 속도 등을 예측할 수 있다면 해당 위치에 미리 초점을 맞추어 두도록 하자. 자동초점 시스템이 피사체를 인식하고 초점을 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약해 촬영자가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다.

 

[사진 편집]_3

포토샵 사용 시 편리한 기술과 간단한 지름길

 

32. 렌즈 수정하기

라이트룸이나 Camera Raw 필터에서 Raw 파일을 편집하기 전, 렌즈 수정으로 이동해서 색수차 제거와 프로필 수정 허용 박스를 체크하자. 이를 통해 사진 촬영 시 사용한 렌즈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색상 프린징 현상이나 왜곡 등을 보정할 수 있다.

 

33. 블랙 포인트 설정하기

Raw 파일을 라이트룸이나 Camera Raw를 사용하여 전환할 때에는 알트를 누른 채로 검은색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끌어 블랙 포인트를 설정하도록 하자. 완전히 검은색이 되는 부위에 마스크가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이미지의 가장 어두운 부위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반대로 알트를 누른 채로 흰색 슬라이더를 끄는 것으로 화이트 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다.

 

34. 디헤이즈 기능으로 대비 높이기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의 FX 패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헤이즈 슬라이더는 풍경 사진의 뿌연 느낌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지만, 동시에 대비를 높이는 역할도 해 준다. 대비를 높이려면 슬라이드를 오른쪽으로 밀어 주고, 낮추려면 왼쪽으로 당겨 주자.

 

35. 돈 맥컬린

“내게 사진은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사진을 볼 때에도 마찬가지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36. 애니 레보비츠

“보는 것을 멈추기 않는다. 틀을 잡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꺼지지도, 켜지지도 않는다. 항상 켜져 있다.”

 

37. 워커 에반스

“사진의 비밀이란 바로 카메라가 찍는 사람의 개성과 인격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출처: 영국 Digital Camera / 편집•정리 : 조원준 기자)

200 TIPS & TRICKS_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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