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TIPS & TRICKS

200 TIPS & TRICKS_② 

[카메라 기술]

38. 셔터 우선 모드 시도해보기

선명한 사진을 찍으려면 셔터속도를 높이자. 이를 위해서는 셔터 우선 모드로 둔 뒤 원하는 셔터 속도를 정하고 ISO를 자동으로 둔다. 그러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조명 상황에 따라 조리개와 감도를 조절해 준다.

 

39. 조리개 우선 모드 시도해보기

조리개 우선 모드로 촬영할 때에는 노출과 피사계심도를 제어할 수 있다. 그래도 계속 뷰파인더를 통해 셔터 속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카메라가 흔들리면서 사진을 망칠 수 있다.

 

40. 자동초점 모드 점검하기

정지된 피사체에는 원샷/싱글 서보를,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에는 AI 서보/연속 서보를 선택하자.

 

41. 클로즈업 피사계 심도

피사체에 가까워질수록 피사계심도가 얕아진다. 사진이 너무 흐릿하게 나왔다면 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촬영한 다음 나중에 화면 구성을 타이트하게 조절해주자.

 

42. 스팟 측광

노출을 더 정확히 하고 싶다면 스팟 측광 모드로 전환한 뒤 측광구역을 미드톤으로 촬영하고 싶은 피사체 부위로 설정한다. 카메라의 노출 잠금 기능을 사용하여 다음 촬영 장면을 재구성하기 전 설정을 고정하도록 하자.

 

[사진편집]

포토샵 사용 시 편리한 기술과 간단한 지름길

 

43. 하늘 뻗치기

피사체 위로 푸른 하늘이 더 드러나게 하고 싶다면 Image(이미지) > Canvas Size(캔버스 사이즈)로 가자. 높이(Height)에 20%를 입력하고, 상대(Relative) 박스에 체크한 다음 중간 아래에 있는 앵커(Anchor) 박스를 클릭한다. 그 다음 OK를 클릭하고 현재 사진의 하늘 윗부분 모서리를 사각 선택 툴 (Rectangular Marquee Tool)을 사용해 얇게 선택한다. 컨트롤/커맨드 키와 T 키를 눌러 변형(Transform) 모드로 진입한다. 가운데 위에 위치한 핸들을 위로 끌어올려 공간을 넓게 만들어 주자.

 

44. 원치 않는 레이어 줄이기

필요치 않은 레이어를 하나씩 레이어 패널에서 끌어다 휴지통으로 보내 지우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레이어 하나를 빠르게 삭제하려면 삭제할 레이어에 오른쪽 클릭한 다음 Delete Layer(레이어 삭제)를 선택하자. 다수의 레이어를 모두 삭제하려면 컨트롤/커맨드 키를 누른 상태로 이름을 클릭해 선택한 뒤, 선택한 레이어 중 하나에 오른쪽 클릭하고 다시 레이어 삭제를 선택하면 된다.

 

45. 흰색 경계선 추가

빠르게 흰색 경계선을 적용하려면 사진을 연 다음 D를 눌러 색상을 흑백으로 재설정한다. 그 다음으로 컨트롤/커맨드 A를 눌러 전체 이미지를 선택한 다음 컨트롤/커맨드 키와 T 키를 눌러 Transform(변형) 모드로 진입한다. 알트 키와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로 구석 부분의 핸들을 끌어 사진 주변을 감싸는 흰색 영역이 나타나도록 한다. Return 키를 누르면 흐릿함이 매우 적은 깔끔한 흰색 경계선을 얻을 수 있다.

 

46. 데이비드 베일리

“좋은 사진사가 되려면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 화가가 되려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력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사진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찍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

 

47. 세실 비튼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가르쳐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진은 스스로 최선을 찾아 나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사진을 관찰하는 것만 가지고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엉망인 사진을 몇 번 찍는 경험 없이는 매체와 친근해지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48. 선명한 풍경사진 촬영하기

F/16이나 F/22 등 조리개를 좁게 하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다시 말해, 전경에서 배경까지 이르는 풍경의 선명도가 증가한다. 풍경사진으로 딱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빛의 회절 현상으로 인해 사진의 전체적인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게 된다. 회절현상이란 빛이 좁은 구멍을 통과할 때 장애물 뒷방향으로 휘는 현상을 의미한다. 선명도를 높이려면 피사계심도를 다소 희생하고 조리개는 가장 작은 설정에서 몇 스탑 정도 더 열어 주는 것이 좋다.

 

49. 삼각대 활용하기

삼각대는 피사계 심도를 깊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조리개를 줄이고, 품질을 높여 촬영할 필요가 있을 때 ISO 감도를 줄일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이다. 또한 저광 상황에 장노출 촬영을 할 때에도 필수 도구지만 강풍과 물렁한 땅으로 인해 고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능한 단단한 지반을 찾고 삼각대를 최대한 낮춰야 하며, 삼각대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몸으로 막아 주는 것이 좋다.

 

50. 반사판 더 잘 활용하기

사진 모델이 햇빛 아래서 눈을 가늘게 뜨는 일을 막으려면 모델이 해를 등지게 하고 반사판을 써서 빛이 다시 얼굴로 반사되어 향하도록 해 준다. 반사광은 빛의 강도를 다소 낮추어 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것에 비해 부담이 덜하다. 여러 반사판을 돌아가면서 써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은색은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는 데에 도움을 준다. 흰색은 빛이 부드럽고 잘 섞인다. 금색 반사판은 따뜻한 느낌이 들게해 주지만 쓸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프로의 조언_ 추상사진작가 더그 치너리(Doug Chinnery)의 한마디

51. 비전을 갖춰라

“다른 사람의 사진을 따라 찍는 것은 초심자로서 이런저런 기술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진정한 사진작가로 거듭나고 싶다면 주변 세상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사진촬영을 위해 배운 기술을 내 방식대로 써서 나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비전을 보여줄 수 있게 해야 한다.”

 

[사진편집]_포토샵 사용 시 편리한 기술과 간단한 지름길

52. 블리치 바이패스 빠르게 더해주기

사진의 대비를 높이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리려면 컨트롤/커맨드 키와 J 키를 함께 눌러 이미지를 새 레이어에 복사한 다음, 컨트롤/커맨드 키와 시프트, U 키를 함께 눌러 색을 없애 주자. 모노 이미지가 나타나지만, 블렌드 모드로 전환한 다음 레이어 패널에서 소프트 라이트(Soft Light)를 선택하면 흑백 레이어가 컬러 레이어와 블렌딩되면서 대비를 더하고 채도의 톤을 낮추어 매력적으로 색이 빠진 사진을 만들어 준다.

 

53. 정밀하게 웹용 이미지로 저장하기

웹 사용 용도로 JPEG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전용 저장 기능인 파일(File) > 내보내기(Expert) > 웹 용도로 저장(Save for Web) 기능을 활용하자. 프리셋을 JPEG High(고품질)로 설정한 다음 리사이즈, 조정 옵션을 활용하여 저장 시 품질 설정을 비교해 보고 웹페이지 프리뷰도 확인해 보자.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한 다음 파일 형식을 JPEG로 변경하여 저장하고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54. 변형 모드로 재구성하기

크롭 툴이 항상 이미지 프레이밍을 조정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컨트롤/커맨드 키와 A 키를 눌러 이미지를 선택하는 대신 컨트롤/커맨드 키와 T 키를 눌러 변형 모드로 진입하자.그리고 컨트롤/커맨드 키를 누른 상태로 구석 부분의 핸들을 당겨 박스의 모양을 변경하는 것으로 이미지의 프레임 형태를 바꾸어 주자. 완료되었으면 Return을 눌러 확인한다. 이를 통해 이미지 크롭을 하는 동시에 화면구성을 개선할 수 있다.

 

55. 엘리엇 어윗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기술로도 인지능력의 부재를 보상할 수 없다.”

 

56. 윌리엄 에겔스튼

“나는 찍힌 피사체와 무관하게 사진 그 자체로 우뚝 설 수 있는 사진을 원한다. 나는 사진의 피사체가 블루스 음악가거나, 어느 거리 한 구석이나,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가에 대해 조금도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다.”

 

57. 데이비드 앨런 하비

“보이는 모습을 찍지 말라. 느껴지는 것을 찍어라.”

 

프로의 조언_ 사진작가 앤드루 푸젝 피터스 (Andrew Fusek Peters)

58. 삼각대 버리기 

사진작가 앤드루 푸젝 피터스 (Andrew Fusek Peters) “풍경 사진을 찍을 때는 게릴라처럼 해 보자. 삼각대와 수많은 필터를 버려 두고, 카메라는 손에 들고 여명이나 황혼의 하늘을 찍는 것이다. 카메라를 손에 들면 틀을 짜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사후처리를 통해 그림자와 검은색 부위를 복구할 수 있다.”

 

59. 다이앤 아버스 
"당신이 더욱 구체적으로 갈수록 사진은 더욱 일반적으로 변한다."

 

60. 이브 아놀드 
"만약 어떤 때에 내가 만족한다면 그때 멈추게 될 것이다. 좌절감이 나를 움직이게 이끈다."

 

61. 이모젠 커닝햄 
"내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어떤 것이냐고? 나는 내일 찍게 될 사진을 가장 좋아한다."

 

62. 제이 마이젤
"사진을 찍었으면 그 사진의 모든 면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관심이 없는 부분이라도 마찬가지다."

63. 더 돋보이는 인물 사진 찍기 
구름이 꼈지만 햇빛은 여전히 밝아 대비가 적은 야외에서 촬영한 인물사진은 대체로 훌륭하게 나온다. 눈썹과 코 밑에 보기 싫은 그림자가 지지도 않고, 피부가 반짝거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85mm 및 더 긴 초점거리의 렌즈는 더 긴 렌즈에 비해 사진이 돋보인다. 촬영 각도도 중요하다. 눈보다 살짝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듯 촬영하면 자신감과 힘이 느껴지는 사진이 나오는 한편, 눈보다 살짝 위에서 촬영하면 친밀한 느낌이 든다.

 

64. 자연스러운 촬영을 위한 준비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모든 것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카메라가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카메라 스트랩 또한 밝은 색의 스트랩을 쓰고, 목에 거는 대신 손목에 감자. 카메라를 가슴이나 머리 높이로 들고 다니는 것이 원하는 상황이 나올 때 빠르게 카메라를 눈높이로 들어올리는 데에 도움을 준다. 빠르게 반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외에도 피사체의 관심을 덜 끄는데 도움을 준다.

 

프로의 조언_ 로나 옙슬리(Lorna Yabsley) 

예술사진 작가 겸 Busy Girl’s Guide To Digital Photography의 저자이자 1대 1 사진 트레이닝 코스의 지도자인 로나 옙슬리(Lorna Yabsley)

65. 곧게 뻗어라 
화면 안의 수평선이 수평을 유지하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맞지 않는 수평은 사진을 완성할 수도, 망칠 수도 있다.

66. 주의 깊게 보정하자
좋아하는 사진을 보정할 때에는 시간을 더 들이도록 하자. 적은 보정이 나을 때도 있다. 그림자의 깊이를 더하고, 밝아야 할 곳은 밝게 해 주고, 선명도를 조금 높이는 수준으로도 최선의 사진이 만들어질 수 있다.

67. 표준 렌즈에 투자하라
표준 50mm 렌즈는 저렴하면서도 필수불가결한 렌즈로,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피사계 심도를 최대한 얕게 할 수 있도록 한다.

68. 휠의 재발명
SLR 카메라를 살 때에는 전용 커맨드 휠을 갖추어 셔터 속도와 조리개를 따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수동 노출이 간편해진다.

69. 연습하라
훌륭한 1대 1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빠르게 자동촬영에서 벗어나 수동 촬영법을 배울 수 있으니투자를 해 보자. 사진을 촬영할 때 내가 원하는대로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쉽게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촬영한 사진에서 전문적인 느낌이 들게 하는 기본적인 보정기술도 배워 보자.

 

[사진편집]

포토샵 사용 시 편리한 기술과 간단한 지름길 

70. 쉽고 빠르게 전후 이미지 보기 

Raw 파일을 전환할 때 ‘전’ 버전과 ‘후’버전을 바꾸어 가면서 사진의 변화를 즉시한다.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라이트룸이나 Camera Raw 하단의 Y 아이콘을 반복하여 클릭하면 서로 다른 보기 모드를 바꾸면서 사진의 변화를 보여 준다. 빠져나가려면 옆의 풀스크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71. 크롭은 일관되게 
여러 장의 사진 크기를 동일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 크롭 프리셋을 정해 주는 것이 편하다. 크롭 툴을 선택한 다음 옵션 바에서 폭, 높이, 해상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하자 (예: 21 cm, 29.7 cm, 300 px/cm). 그 다음 첫 번째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해서 열고 새 크롭 프리셋(New Crop Preset)을 선택하자. 대화창이 뜨면, 원한다면 이름을 바꾸고 OK를 클릭하여 커스텀 설정을 저장하자. 이 설정은 아무 때나 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72. 적절한 색 선택하기
색 상 선택기(Color Picker)에서 순색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 때 단순히 직접 모서리 부분을 오른쪽 클릭하여 순백색이나 순흑색, 혹은 원하는 색의 순색을 선택할 수 없다. 커서를 완벽하게 모서리까지 밀려면 선택기의 아무데나 클릭한 다음 원하는 방향으로 드래그해서 선택기 밖으로 빼면 된다. 그러면 원하는 순색을 선택할 수 있다.

73. 움직이기 
레이어나 선택부를 이동 툴(Move Tool, 바로가기 V 키)을 사용해 마우스로 드래그하는 것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정확하게 이동시키고 싶다면 키보드의 커서 키를 대신 활용할 수도 있다. 

 

프로의 조언_크리에이티브 사진 전문가 마크 헌터(Mark A. Hunter) 

74. 시험하고, 시행착오를 거쳐라
크리에이티브 사진 전문가 마크 헌터 (Mark A. Hunter)가 말한다. “한 번에 완벽한 사진을 촬영하려고 애쓸 필요 없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피사계 심도를 한 번에 정확하게 설정하는 대신, 카메라를 조리개 우선 모드로 두고 다양한 조리개 값으로 여러 사진을 촬영해 보는 식이다. 분명 결과물을 보고 놀랄 것이다.” 

75. 적절하게 노출하기
사진의 품질을 극대화하려면 카메라의 Raw 파일 포맷으로 촬영하도록 하며, 히스토그램 노출계를 사용해 그래프가 오른쪽 끝에 닿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도 그래프가 오른쪽 끝을 벗어나도록 하면 안 된다. 그 후에 집에 돌아와서 Raw 소프트웨어로 이미지를 후보정할 때에 원하는 노출 수준으로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다.
 
76. 히스토그램 활용 
카메라 디스플레이를 통해 히스토그램을 점검할 때, 히스토그램의 형태는 촬영한 사진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보여 주며, 그래프의 전체 폭은 카메라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보여 준다. 히스토그램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빈 공간이 길게 남으면 그만큼 사진이 과다노출되었거나 과소노출되었다는 의미로, 노출 보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77. Raw 히스토그램
카메라에서 미리보기와 히스토그램을 확인할 때에는 이미지의 JPEG 버전을 기반으로 확인하게 된다. Raw 포맷으로 촬영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Raw파일은 JPEG에 비해 다이내믹 레인지가 좀 더 넓으므로, 좀 더 정확한 히스토그램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사진 스타일/사진 컨트롤을 저대비, 중성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78. 흑백으로 보기 
이미지를 흑백으로 전환하는 전 과정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싶다면 사진을 컬러로 촬영한 다음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흑백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먼저 Raw 포맷으로 촬영할 것을 권장한다. 나중에 이미지를 다룰 때 선택지가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후면 스크린의 미리보기를 흑백으로 변경하기 위해 카메라의 무채색 사진 스타일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79. 야생동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사용해 야생동물에게 물리적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피사체의 활동이 카메라 장비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안 나고 사람처럼 보이지 않도록 하는 옷을 입도록 하자. 내가 동물이 보는 수평선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접근하자. 내 몸에서 나는 냄새로 동물이 경계를 시작할 수도 있다.

80. 장노출 
바다를 장시간 노출로 촬영하는 일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법한 꽤나 진부한 주제이다. 하지만 잘만 찍으면 물과 하늘의 살짝 흐릿한 모습 덕분에 오히려 해안의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셔터 속도를 충분히 늦춰 밝은 빛의 효과를 담으려면 강력한 ND 필터가 필요하다. 사각 ND 필터를 사용한다면 필터 슬롯이 렌즈 가까이 와 있는지, 뷰파인더가 막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미러 락업 방식이나 라이브 뷰를 이용해 진동을 막고 셔터는 원격조작으로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81. 고든 파크스
"당신이 사진의 사진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면, 그 사진도 전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82. 앙드레 케르테츠 
"중요한 것은 글자가 아니다. 진정 중요한 것은 쓰려 하는 것,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출처: 영국 Digital Camera / 편집•정리 : 조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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