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제시하는 포토샵 워크플로우 완벽 가이드 속 핵심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를 강화하는 법을 알아보자.

 

JAMES PATERSON(Pracrical Photoshop 편집자)
제임스 패터슨 씨는 십수년 간의 사진 경험을 쌓은 스튜디오 사진 전문가이다. 또한, 포토샵 이미지 보정 및 수정 전문가이기도 하다.

 

사진작가, 예술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 화가, 디자이너들이 모두 포토샵을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기능을 사용한다.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포토샵의 막대한 잠재력은 부담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초심자가 혼란스러워하기 딱 좋게 수많은 도구와 메뉴가 존재한다. 이번에 우리는 통상적인 포토샵 작업에 관한 깊이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려 한다. 초상 사진을 촬영한 뒤 완전히 다른 배경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리 가이드는 여러 복잡한 메뉴와 패널, 명령을 포괄적으로 다루어 레이어, 마스크, 톤 조정, 선택과 같이 포토샵 사용 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핵심 기술을 소개해 사실상 모든 포토샵 작업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우리는 카메라에서 인쇄물까지 폭넓은 여정 중 톤 조정과 기본 리터칭에서 블렌드 모드를 사용하고, 복잡한 선택 작업을 수행하는 것까지 광범위한 기본적 포토샵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포토샵의 무궁무진한 잠재성을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만 다룰 뿐이지만, 제대로 다루려면 수십 회는 잡고 장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대신 이 프로젝트는 초심자나 중급자가 거의 대부분의 창작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카메라 기본기

-사진에서 인쇄까지 모든 과정의 첫 단계는 촬영이다.

여러분의 포토샵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카메라에 관한 지식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노출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은 필수적이다. 노출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결정된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는 카메라의 센서에 와서 닿는 빛의 양을 정하며, ISO는 들어오는 빛에 대한 센서의 민감성을 결정한다. 이 세 요소의 조합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된다.

 

RAW로 촬영하기

RAW 포맷으로 촬영할 때 가장 큰 이점은 바로 노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보정할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RAW 포맷은 JPEG 대비 암부와 명부의 디테일을 상대적으로 쉽게 복구할 수 있어 훨씬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RAW 포맷 파일은 더 많은 디테일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톤과 화이트밸런스 조정 측면에서도 폭이 넓다. JPEG의 경우 카메라 내에서 미리 처리되면서 상당량의 정보가 상실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 반면 RAW 포맷은 카메라가 받아들인 모든 데이터를 기록한 형태이다. 따라서 JPEG가 파일 크기와 호환성 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는 반면에 RAW 파일은 카메라가 잡을 수 있는 최대한의 품질을 보장한다.

촬영 시 파일을 RAW 파일 포맷으로 설정하고 촬영하면 편집 시 유연성이 늘어난다.
촬영 시 파일을 RAW 파일 포맷으로 설정하고 촬영하면 편집 시 유연성이 늘어난다.

셔터 속도

여러분의 카메라 셔터는 센서의 바로 앞에 위치하며, 순간적으로 개방돼 빛이 센서에 닿게 해 준다. 셔터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센서에 닿는 빛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셔터 속도를 늘릴 때 깔끔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삼각대를 써야 할 것이다.

1/250 sec
1/250 sec
1/2 sec. 1/250 초로 촬영한 사진(위)은 물이 선명하게 나왔다. 1/2 초로 시간을 늘리자 움직임이 흐릿하게 나온다.
1/2 sec. 1/250 초로 촬영한 사진(위)은 물이 선명하게 나왔다. 1/2 초로 시간을 늘리자 움직임이 흐릿하게 나온다.

일반적으로 손으로 들고 찍을 때는 셔터 속도를 초점거리와 맞추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50mm 렌즈는 1/50초, 200mm 렌즈는 1/200초인 식이다. 셔터 속도와 조리개를 기반으로 정확한 노출량을 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1/250초 f/4로 촬영한 사진과 똑같은 노출량을 조리개값 f/11로 달성하려면 노출 시간을 1/30초로 늘려야 하는 것 등이다.

 

조명팁

초심자들은 일광이 인물 사진 촬영에 가장 적합한 조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가 머리 위에서 빛나고 있을 때는 피사체와 어울리지 않는 불편한 조명 조건이 형성된다. 이때 더 나은 사진을 찍으려면 그늘이 진 곳을 찾거나 빛이 낮게 깔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혹은 피사체가 될 사람이 태양을 등지게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매우 매력적인 역광 사진이 만들어진다.

밝은 일광 상황에서는 피사체를 카메라와 태양 사이에 두고 플래시를 활용하자.
밝은 일광 상황에서는 피사체를 카메라와 태양 사이에 두고 플래시를 활용하자.

뒤에서 뻗어 나오는 강한 지향광은 이미지의 밸런스를 잡기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델의 턱에 진 짙은 그림자에서 모델의 얼굴을 밝게 비추기 위해 플래시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플래시가 없었다면 얼굴의 조명 밸런스가 맞지 않고 디테일이 손실됐을 것이다. 역광 상황에는 플래시를 터뜨리거나 반사판을 이용해 빛이 다시 얼굴로 향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조리개

빛이 카메라의 센서에 닿을 수 있게 해 주는 렌즈의 개방부를 조리개라고 부른다. 조리개 개방도를 바꾸는 것으로 장면의 피사계 심도를 조절할 수 있다. 조리개 개방도는 F스탑 단위로 측정한다. F스탑 수가 커질수록 조리개가 좁아지고 심도가 깊어진다. 풍경 사진을 촬영할 때는 장면 전체가 선명하게 나오는 것이 좋으니 F/16이나 그 이상의 조리개값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 반대로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는 깔끔하게 정리된 흐릿한 배경이 좋으니 F/2.8 정도의 조리개값이 좋다.

F/2.8
F/2.8
F/16. F/2.8에서는 배경이 흐릿 해지고 F/16에서는 훨씬 더 세부적인 부분이 캡처된다.
F/16. F/2.8에서는 배경이 흐릿 해지고 F/16에서는 훨씬 더 세부적인 부분이 캡처된다.

 

 

ISO 감도

필름 시대에 ISO 감도는 곧 필름의 감광성과 직결된 것이었다. ISO 200 필름을 사용해 촬영한 이미지를 ISO 400 필름으로 똑같은 노출도로 촬영 하려면 빛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야 했다. 디지털 사진의 시대에도 ISO 감도는 유사한 역할을 한다. ISO 감도가 센서의 감광성 수치가 된 것이다.

ISO 100
ISO 100
ISO 1250. ISO 100(위)에서는 세세한 디테일이 다 기록된다. ISO 1,250에서는 노이즈가 심해지는 것이 보인다.
ISO 1250. ISO 100(위)에서는 세세한 디테일이 다 기록된다. ISO 1,250에서는 노이즈가 심해지는 것이 보인다.

ISO 감도를 낮추면 이미지의 노이즈가 줄어들고 세세한 디테일이 살 아나게 되지만, 필요한 빛의 양이 상당히 늘어난다. 맑고 화창한 날 야외에서, 그리고 인공조명으로 밝힌 실내에서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상황을 비교해 보자. 야외에서는 ISO 200 혹은 그 이하로도 촬영할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ISO 1,600 혹은 그 이상으로 높여야 촬영하기 수월해진다.

 

ADOBE BRIDGE 시작하기

-Adobe Bridge를 이용해 이미지를 확인하고 최고의 사진을 뽑아내 보자.

 

Adobe Bridge는 포토샵 CC에 함께 제공되는 이미지 정리 프로그램이다. 이미지 정리, 선택, 열기 등에 특화된 도구이다. 처음 훑어보면 파일 브라우저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유용한 여러 가지 기능이 함께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키워드나 평가점수, 필터링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기능에 더하여 파일의 배치 명명 변경, 파노라마 사진 제작을 위한 이미지 조합 기능, 컨택트 시트 만들기,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그러나 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훑어 본 뒤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기 위한 훌륭한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사용 방법은 아래에 소개한다.

파일 열기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포토샵에서 열린다. RAW 파일은 자동으로 CAMERA RAW에서 열리지만, 우클릭한 다음 표시되는 메뉴에서 OPEN IN CAMERA RAW를 선택하면 JPEG나 TIFF 파일을 CAMERA RAW로도 열 수 있다. 다수의 파일을 한 번에 열려면 Command/Ctrl을 누른 상태에서 하나 이상의 이미지 섬네일을 선택하면 된다. 혹은 시프트를 누른 상태에서 한 곳을 선택한 다음 다른 한 곳을 선택하면 그 사이의 모든 파일이 선택된다.

 

미리보기 창

클릭해서 확대하면 이미지의 선명도를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를 누르면 이미지를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Command/Ctrl을 누르면 돌아가면서 보기 모드를 활성시킬 수 있다.

 

디스플레이 커스터마이즈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각 패널은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크기를 변경하고 위치를 바꿀 수 있다. 패널 탭을 인터페이스의 다른 위치로 끌어다 놓으면 위치가 변경되고, 분할선을 끌면 각 창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WINDOW 메뉴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패널을 찾아볼 수도 있다.

 

카드 리더기 사용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컴퓨터로 옮기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역시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케이블을 쓰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별점 평가

1~5의 별점을 매길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기 위한 편리한 방법이다. 섬네일의 아래쪽을 클릭하면 별점이 매겨진다. 혹은 Command/Ctrl+1~5를 누르면 간단히 별점을 매길 수 있다. 별점 순으로 이미지를 필터링할 수도 있다.

 

이미지 필터링하기

사용하고 싶은 이미지를 평가한 뒤에는 스크린 맨 위의 별모양 메뉴를 클릭해 필터링 옵션을 선택하거나, Filter 패널(Window > Filter)을 열어 조리개 설정, 촬영 장소, ISO 감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정리해 볼 수 있다.

 

메타데이터

메타데이터 패널에는 카메라가 기록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조리개값, 셔터 속도, 노출 보정, 초점거리, 색상 비트 심도와 색영역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방향키 사용

키보드의 방향키를 사용해 다양한 이미지 그룹을 옮겨다니면서 볼 수도 있다. 글자나 숫자를 누르면 해당 글자나 숫자로 시작하는 파일로 빠르게 이동한다.

 

CAMERA RAW로 보정하기

-포토샵 Camera Raw 플러그인을 이용한 이미지 보정법

보정 전
보정 전
보정 후
보정 후

이미지를 컴퓨터로 복사해 옮긴 뒤, 보정 작업을 진행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택했다면 다음 단계는 Bridge에서 Camera Raw로 파일을 여는 것이다. 포토샵으로 Raw 포맷 파일을 열려고 하면 ACR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ACR의 인터페이스는 오른편에 위치하는 다양한 패널로 구성되며, 맨 위 아이콘으로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유용한 도구들이 스크린의 맨 위에 배치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컨트롤은 라이트룸 클래식의 Develop 모듈에서 찾아볼 수 있다.

Camera Raw는 톤을 강화하고 노출량, 노이즈, 렌즈 왜곡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를 수행하는 무대가 된다. 하나 이상의 이미지를 결합하도록 해 주는 기능은 없다. 나중에 포토샵에서 따로 할 일이다. 다만, 사진작가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편집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는 큰 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기본 패널

바로 여기가 디지털 암실 작업의 즐거움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리고 이미지 편집을 시작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곳이다. 편집 작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컨트롤만 배치돼 있다. 기본(Basic) 패널의 여러 슬라이더의 기능을 훑어 보자.

 

 

기본 패널을 완벽하게 익혔다면 Camera Raw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것도 알아보자.

 

선택적 조정

Camera Raw의 세 가지 조정 툴로 이미지의 서로 다른 부위의 톤을 조정할 수도 있다. 그레쥬에이티드 필터와 방사형 필터 도구를 적용하면 이미지 위에서 드래그하여 선을 긋는 것으로 부위 조정이 가능하며, 이렇게 하여 톤을 블렌딩할 수 있다. 이러한 블렌드 효과는 그레쥬에이티드 필터 효과를 적용했을 때는 (렌즈장착형 필터처럼) 선형적으로 적용되고, 방사형 필터를 적용했을 때는 원형으로 적용된다. 대조적으로 조정 브러시는 원하는 조정 효과를 이미지 위에 덧칠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들 도구를 선택하면 인터페이스 오른편에 톤 효과를 결정하기 위한 설정 패널이 표시된다. 기본 패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톤 슬라이더 외에도 선명도, 노이즈 감소 효과 등의 선택적 효과도 적용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이미지의 부분 부분마다 다른 효과를 적용하여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터의 기울기를 바꾸거나 조정 핀을 설정하는 정도로도 크게 달라지게 된다.

 

렌즈 교정

렌즈 왜곡은 광각 이미지의 품질을 떨어트릴 수 있다. 여기 우리 예시 사진을 보면 건물 꼭대기의 수평선이 곡선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Camera Raw 렌즈 교정 패널에서 렌즈 프로필 교정 사용을 활성화하면 왜곡과 비네팅을 수정할 수 있다. Camera Raw에서 자동으로 촬영 시 사용한 렌즈를 탐지하여 교정해 준다. 많이 사용되는 렌즈는 거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자동 교정에서 더 나아가 변형 도구의 수직 버튼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이미지의 수직선이나 수평선이 기울어져 있을 때 교정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자동분할 도구

자동분할 도구를 이용해 이미지의 어긋난 수평선을 맞추어 시선이 따르기 좋은 적절한 선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여기에서는 건물 꼭대기의 선이 그에 속한다. 이를 기준으로 완벽하게 곧게 정리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자동분할 도구는 자동으로 이미지를 크롭하는 관계로, 어느 정도 이미지 끝부분이 손실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크롭 툴을 클릭해서 잘려나갈 부위를 세심하게 정할 수 있다. 크롭 툴을 선택한 상태로 이미지를 우클릭하여 정사각형, 2x3, 4x5 등 적당한 화면비를 몇 가지 적용해 보자.

 

자른 후 비네팅

적절한 비네팅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프레임의 끝에서 가운데로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서는 효과 패널 내에 있는 자른 후 비네팅 슬라이더를 이용하여 대칭적 구성을 보충하였다.

 

이미지 보정이 끝나면

Camera Raw에서 변경 한 내용이 마음에 들면 완료를 클릭하여 이미지를 열어 Photoshop으로 가져 오거나 이미지 저장을 클릭하여 JPEG, TIFF 또는 DNG로 저장한다.

 

인물 사진 리터칭하기

인물사진을 리터칭하는 방법을 배우고 포토샵의 핵심 편집 도구를 익숙하게 다루어 보자.

Camera Raw를 이용한 이미지 보정이 완료되었다면 포토샵을 이용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할 시간이다. 일반적인 포토샵 작업은 인물 사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저분한 부분을 정리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해 주고, 톤을 강화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작업만 진행하더라도 몇몇 핵심 툴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포토샵의 가장 중요한 기능, 레이어를 다루는 법을 알 수 있게 된다.

레이어는 디지털 투사지와 같은 각각의 개별 페이지로, 서로 겹쳐져서 이미지를 여러 개의 편집 가능한 요소로 분할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인물 사진을 리터칭할 때는 항상 조금 더 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모든 지저분한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고, 눈이 밝게 빛나게 해 주고, 피부는 플라스틱처럼 흠 하나 없이 매끈하게 만들고 싶다. 이럴 때 레이어를 적용해 얼굴이 디지털 재앙의 희생양이 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각각의 편집 작업을 각각 별도의 레이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각 편집 내용을 보였다 안보였다하게 할 수도 있고, 레이어 불투명도를 조정하여 편집한 효과의 강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스팟 복구 브러시 사용하기

스팟 복구 브러시 툴은 작은 자국이나 흠집을 없애는데 효과가 매우 좋은 도구이다. 원하는 부위 주변을 가볍게 칠하듯 해 주면 도구가 주변 픽셀을 분석한 다음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 결정한다. 다른 곳은 전부 매끈한데 한 곳만 보기 좋지 않은 자국이 있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스팟이나 원치 않은 선, 자국 등을 피부에서 지우기에 완벽한 툴이다. 툴을 옵션 바(Options Bar)에서 Sample All Layers로 설정하면 빈 레이어가 하나 생성된다. 그 다음으로 배경 레이어에서 샘플링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전할 수 있다. 복제 도장 툴을 이용해서 똑같은 방식으로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복제할 새 레이어를 생성한 다음 Sample: All Layers로 설정하고 불투명도는 20%로 한다. Alt를 누른 상태로 근처 부위를 클릭하여 샘플링한 뒤 툴로 덧칠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해 준다.

 

조정 레이어 및 레이어 마스크

인물 사진을 보정할 때는 선택적 톤 조정을 통해 눈을 밝게 만들어 줄 일이 많다. 조정 레이어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이 보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레이어 패널에서 조정 레이어 생성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커브를 선택하고, 커브 선을 끌어올려서 이미지의 밝기를 높여 준다. Cmd/Ctrl+I을 눌러 레이어 마스크를 검은색으로 전환하면 효과가 숨겨진다. 그 다음으로는 브러시 도구를 선택한 뒤 (마스크 섬네일이 하이라이트된 상태에서) 이미지의 원하는 부분을 흰색으로 칠하여 선택적으로 톤 변화가 드러나도록 해 준다. 

조정 레이어를 사용하면 톤 조정과 톤 조정 효과가 발생하는 부위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하이 패스 필터

레이어를 합친 뒤(Cmd/Ctrl+Shift+Alt+E) 블렌드 모드를 오버레이로 하며, 하이패스 필터를 적용한 뒤 Cmd/Ctrl+I을 눌러 톤을 뒤집어 준다. 마스크로 피부의 효과 적용 범위를 제한한다.

조정

마스크가 적용된 조정 레이어로 눈 부위를 선택적으로 밝게 하고 톤을 높여 준다. 조정 레이어를 추가한 다음 Cmd/Ctrl+I을 눌러 마스크를 뒤집고, 눈 부위에 해당하는 마스크에 흰색으로 덧칠하여 조정 효과가 해당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적용되도록 한다.

복구 편집

스팟 복구 및 복제를 통해 마스크를 제거한 다음 빈 레이어(두 개, 하나는 복제, 하나는 스팟 복구)에서 Sample All Layers로 설정한 도구를 이용해 어지러이 흩어진 잔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하이 패스로 부드럽게 하기

이미지를 흐릿하게 해 주는 하이 패스 필터를 사용하여 리터칭하는 방식으로 피사체의 피부를 부드럽게 정리할 수 있다. 일단 적용한 뒤에는 마스크 위에 덧칠하여 블러처리가 될 부분을 분리하는 식으로 효과를 피부에만 적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이하에 소개한다.

 

하이 패스 필터

Cmd/Ctrl+Shift+Alt+E를 눌러 레이어 스택 맨 위에 모든 레이어를 합친 사본 레이어를 생성한다. 레이어 패널 꼭대기의 메뉴에서 블렌드 모드를 선택한 다음, Overlay를 선택한다. Filter >High Pass로 간 다음 강도(Strength)를 9px로 설정하고 OK를 클릭한다.

부드러움 효과 마스킹하기

Cmd/Ctrl+I를 눌러 톤을 뒤집은 뒤 부드러움 효과를 생성한다. 다음으로는 Alt를 누른 상태로 레이어 마스크 추가(Add Layer Mask) 아이콘을 클릭하여 검은색 마스크를 추가한다. 마스크 섬네일을 선택한 다음 브러시 툴을 사용하여 원하는 부위를 흰색으로 덧칠하여 부드러움 효과가 드러나 적용되도록 한다.

 

완벽하게 분리하기

-배경을 바꾸기 위한 이미지 분리방법

선택을 통하여 이미지의 특정한 부위를 분리할 수 있다. 여기에서 배경과 모델을 결합하려면 모델을 정확하게 선택해 원래의 배경에서 깨끗하게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포토샵은 다수의 강력한 선택 도구 및 명령어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올가미 툴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는 툴이다. 반면 다른 툴 중 빠른 선택 툴은 비슷한 톤의 픽셀을 알아서 찾아 적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손이 덜 간다. 어떤 툴을 사용하건 선택은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머리카락과 같이 경계가 애매한 부분을 정확하게 선택하려면 선택 및 마스크 (Seleciton And Mask) 명령어를 사용해야 한다.

 

반경(Radius) 슬라이더가 성공의 열쇠이다. 머리카락과 배경의 경계 등 복잡한 디테일로 구성된 부위는 반경을 늘려 명령어가 유사한 픽셀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을 늘려 주어야 한다. 모서리가 깨끗하고 선명한 부위에는 반경을 작게 지정해도 좋다.

스마트 반경 (Smart Radius) 박스에 체크하면 포토샵이 자동으로 모서리 부위를 확인하고 어떤 부분에서 반경을 늘리고 어디에서 줄일지 결정한다.

대비(Contrast)는 복잡한 디테일 부위를 분리할 때 선택한 모서리의 대비를 증가시켜 분리하기 편하게 해 준다.

출력 옵션(Output Settings)

선택이 완료되면 출력(Output)을 레이어 마스크가 적용된 새 레이어(New layer with Layer Mask)로 설정하여 레이어 마스크를 적용할 수 있다. 말하자면 원본 배경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숨겨져 있을 뿐이라는 뜻이다.

 

 

선택 및 마스크 사용하기

빠른 선택 툴을 이용하여 초기 모델 선택 작업을 완료하였다면 모델의 머리카락이나 기타 복잡한 디테일도 모두 적절히 포함시킬 수 있도록 선택부위를 세밀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이 때 선택 및 마스크(Select and Mask) 명령을 사용하게 된다. Select > Select And Mask로 간 다음 슬라이더를 사용하여 선택부 모서리를 완전하게 조정해 주자.

 

 

선택 툴 및 명령어 용어

-포토샵의 강력한 선택 툴 및 명령어만으로 상당한 기술을 쌓을 수 있다

 

다각형 올가미 툴

이 툴은 곧은 선분으로 구성된 다각형 선택부를 만들 때 사용한다. 백스페이스를 누르면 선택점이 삭제되며, 더블클릭하면 선택을 닫는다.

빠른 선택 툴

주 인터페이스와 선택 및 마스크 패널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는 도구로, 선택 부위를 지정하는 동시에 모서리를 다듬을 수 있게 해 준다. 선택 부위가 이상해질 때에는 Alt를 눌러 이를 제거할 수 있다.

마술봉 툴

마술봉 툴을 사용하는 상태로 이미지의 원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부위의 픽셀과 유사한 픽셀을 모두 찾는다. 허용 오차(Tolerance)를 설정하여 선택한 픽셀과 다른 픽셀의 일치도 수준을 조정할 수 있으며, 완전히 동일한 픽셀을 선택하도록 하고 싶다면 인접(Contiguous) 을 선택한다.

색 범위

Select > Color Range에서 찾을 수 있다. 마술봉 툴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선택한 색에 관련된 상세 옵션이 추가되어 있다.

빠른 마스크

선택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Q를 누르면 빠른 마스크 모드가 활성화된다. 이 때 흰색으로 덧칠하여 선택부위를 더하거나, 검은색으로 덧칠하여 선택부위를 제거할 수 있다. Q를 다시 누르면 다시 ‘점선’뷰로 변경된다.

선택 툴

두 가지 형태의 선택 툴로 사각형 혹은 원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Shift를 누른 상태로 사용하면 완벽한 정원/정사각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Alt를 누른 상태로 사용하면 중심부에서 끌어당길 수 있고, 스페이스를 누른 상태로 사용하면 끄는 도중 위치를 세밀하게 정할 수 있다.

펜 툴

펜 툴은 고정점과 컨트롤 핸들을 이용해 베지어 곡선을 그릴 수 있게 해 준다.

초점 구역

이 편리한 명령어를 이용해 흐릿한 배경과 선명한 피사체를 자동으로 분리 선택할 수 있다. Select > Focus Area로 가면 사용할 수 있다.

선택 바로가기

어떤 선택 도구를 사용하든 Shift를 누르면 새 선택 부위를 추가하고, Alt를 누르면 제거하며, 둘 다 누르면 교차시킨다. Cmd/Ctrl을 누른 상태로 레이어 섬네일을 선택하면 선택한 형태에 따라 마스크, 채널, 혹은 경로를 로드하게 된다.

피사체와 배경 합치기

모델을 원래의 배경에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면 새로운 배경으로 옮기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두 이미지가 전부 열린 상태에서 레이어 패널의 모델 레이어를 오른쪽 클릭한 다음, 레이어 복제를 선택하고 목표 설정으로 간 다음 다른 배경 이미지를 선택하자.

 

TIP. 선택 및 마스크 명령의 반경 슬라이더로 개선될 부위의 크기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정도로 반경을 넓게 설정하면 머리카락 등을 분리하기에 편리하다.

 

레이어를 부드럽게 조합하는 법

-조정 레이어와 블렌드 모드를 사용한 다양한 효과 조합법

구성을 강화하는, 혹은 이미 구성이 갖추어진 이미지의 느낌을 강화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조정 레이어로 톤 효과를 추가하는 것이다. 레이어 패널의 조정 레이어 아래에 깔리는 모든 레이어의 톤을 바꾸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즉, 사용자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편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특성은 특히 이미지를 구성할 때 큰 도움이 되는데, 서로 분리된 부분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레이어 패널의 섬네일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는 것으로 어떤 조정 레이어든 원할 때 아무때나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불투명도를 낮추거나, 블렌드 모드를 변경하거나, 레이어 마스크에 덧칠하는 방식으로 아래 레이어에 끼치는 영향을 근본부터 바꿀 수도 있다. 다양한 조정 효과를 조합하여 효과를 강화하는 데에도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텍스처

텍스처 이미지는 이미지가 빛바랜 복고풍 느낌이 나게 해 준다. File > Place로 간 다음 ‘texture.jpg’를 찾아 보자. 레이어가 자리를 잡으면 레이어 패널 맨 위의 블렌드 모드 메뉴를 선택한 다음 여러 모드를 적용하면서 비교해 보자. 우리는 여기에서 Overly 모드를 선택했고, 불투명도는 58%로 했다.

커브 2

커브 조정을 통해 곡선을 위 혹은 아래로 끌어 놓는 것으로 톤을 바꿀 수 있다. 전체적인 밝기를 조정한 다음에는 색 채널의 밝기를 각각 별도로 조정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처럼 교차 처리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파란색 및 빨간색 채널을 S 모양으로 구부러지게 해주면 된다. 모드를 선택했고, 불투명도는 58%로 했다.

사진 필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진 필터는 통상적인 렌즈 장착형 필터 효과를 모사하는 것으로, 색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여기에서 우리는 프리셋 목록에서 황색 필터를 선택하여 적용했으며, 강도는 40%로 설정했다.

색 밸런스

색 밸런스를 이용해 미드톤, 밝은 부위, 어두운 부위의 색감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시안/빨간색을 -25로, 노란색/파란색을 +10으로 하였다. 위에서 설명한 커브 조정과 마찬가지로, 시안을 강화하면 동시에 빨간색이 약화된다.

커브 1

커브는 가장 강력한 조정 레이어 옵션이다. 곡선 위에 조정점을 놓고 끌어서 올리거나 내리는 것으로 톤 범위를 조정한다 (어두운 부위는 왼쪽, 밝은 부위는 오른쪽에 위치). 여기에서처럼 S 형태로 구부러진 커브 곡선은 밝은 부위는 밝게, 어두운 부위는 어둡게 하여 대비를 높여 준다.

 

마지막으로, 작업물 공개

작업이 완료됐으면 수많은 잠재적 감상자들과 나눌 차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고, 친구나 고객에게 e메일로 보내어 의견을 들을 수도 있으며, 갤러리에 전시할 크고 아름다운 인쇄물을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인쇄는 지금까지 진행한 힘든 작업의 결과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냈다는 느낌은 달리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오늘날의 잉크젯 프린터 성능이면 사진을 충분히 좋은 품질로 인쇄할 수 있다. 디지털 암실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사람들은 보통 인쇄나 색 관리 면에서 어려움을 느끼지만 사실 그닥 어려운 부분이 아니다. 집에서 사진을 뽑기 싫다면, 대신 인쇄해서 보내줄 온라인 인쇄 서비스가 상당히 많다.

JPEG와 PSD

작업을 완료했다면 저장할 차례가 되었다. File >Save로 가서 바로 저장하면 PSD 파일로 저장하게 된다. 모든 레이어가 그대로 저장되어 나중에 조정 레이어를 변경하거나 스마트 오브젝트의 필터 효과 강도를 수정하고 싶을 때 언제든 다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저장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파일의 크기가 커서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 단점도 있다. TIFF 파일도 마찬가지로 레이어를 그대로 남기고, 다시 편집할 수 있는 파일이다. 이미지를 온라인으로, 혹은 e메일이나 소셜 미디어로 공유하고 싶다면 JPEG 이미지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File > Save As로 간 다음 파일 형식을 JPEG로 한다. 이미지가 압축되면서 용량이 작아지고 온라인으로 공유하기 편하게 된다. JPEG로 이미지를 저장한 뒤에는 사진 편집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일의 품질이 쉽게 열화되기 때문이다. 총 20여 가지의 파일 형식이 존재하는데 모두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초심자라면 PSD, TIFF, JPEG만 다룰 줄 알면 충분하다.

 

인쇄 설정시 주요 명령어 및 용어

범위 경고(GAMUT WARNING)

이 체크박스에 체크된 상태일 경우, 미리보기에서 프린터의 색 범위를 벗어나는 부분을 강조하여

보여준다. 원본 RGB 파일과 비교했을 때 잉크를 사용해 인쇄한 결과물의 어느 부위에서 손실이 발생하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프린터 설정

이 패널에서 프린터와 인쇄지 크기, 방향, 형태를 찾을 수 있다.

색 조정(COLOR HANDLING)

프린터나 포토샵이 색을 조정하도록 지정할 수 있는 메뉴이다. 인쇄물의 색을 완벽하게 관리하려면 Photoshop Manages Color(포토샵이 색 관리)를 선택하고 프로필을 선택한다.

프린터 프로필

사용하는 프린터 프로필과 인쇄지 조합을 선택하는 메뉴이다. 대부분의 인쇄지 제조사에서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렌더링 목적

렌더링 목적에는 맞고 틀리고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진에는 Perceptual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취급된다.

 

온라인 공유

사진을 공개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수많은 갤러리,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 미디어 사이트가 존재하여 원하는 것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이들 중에서 특히 유명한 몇 가지를 꼽아 보자면 플리커(Flickr), 핀터레스트(Pinterest), 페이스북(Facebook), 500px, 인스타그램, 비핸스(Behance) 정도가 있다. 단순히 작업물을 공개하기 좋은 공간일 뿐만 아니라 피드백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지를 온라인에 게시할 생각이라면 인쇄할 때처럼 해상도를 최대한 높게 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용 이미지는 72dpi 수준이면 적당하고, 인쇄할 생각이면 300dpi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JPEG로 저장하기 전 Image> Image Size로 가서 dpi 설정을 할 수도 있고, File > Save For Web을 선택하여 간편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미지가 적절하게 압축되어 업로드할 준비가 완료될 것이다. 저작권 정보를 비롯한 메타데이터를 이미지에 내장해 이미지가 오용되지 않도록 하자. 워터마크를 찍을 수도 있다.

(출처: 영국 Digital Camera / 편집•정리 : 이상민 기자)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