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이하 P&I 2018)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인 ‘엉뚱한 사진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엉뚱한 사진관은 올림푸스한국이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함께 예술가들의 사진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예술 후원 프로젝트다. 매년 청년, 가족 등 주제를 넓혀가며 새로운 작가를 선발했고,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를 열어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중 2015년 ‘관계;대명사’ 팀 (문해주, 서유진, 손민지, 한누리)이 진행했던 뒷모습 증명사진 프로젝트가 P&I 2018 현장에서 다시 진행된다. ‘3×4cm : 우리들의 초상’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으로 증명사진을 찍고, 나만의 개성과 매력을 소개하는 ‘엉뚱한 이력서’로 참다운 나의 가치를 발견해보고자 기획되었다. 2015년 당시 450여 명이 참여하며 청년 취업난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엉뚱한 사진관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P&I 2018이 열리는 코엑스 A홀의 A11 구역에서 진행된다. 올림푸스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와 PRO 렌즈, 사진 인화기 등을 지원한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본인의 뒷모습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개인의 소중한 관계, 꿈의 변천사, 나만이 알고 있는 삶의 지혜 등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엉뚱한 이력서’를 작성해볼 수 있다. 뒷모습 증명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본인에게 증정한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앞서 많은 청년들의 공감을 얻었던 엉뚱한 사진관 프로젝트가 부활해 다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더욱 폭넓은 층의 사람들이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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