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 2018 내 마크애니 부스 전경. / 마크애니 제공
▲NAB 2018 내 마크애니 부스 전경. / 마크애니 제공

마크애니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 장비 국제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8'에 참가해 영상 불법복제를 방지하는 차세대 UHD 워터마킹 기술을 선보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마크애니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콘텐츠 트래커'는 최신 UHD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워터마킹 솔루션으로, 캠코더 촬영을 통한 영상 불법복제에 대해서도 추적이 가능해 현지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관계자의 관심을 받았다.

마크애니는 3년간 워터마킹 검증 테스트를 진행해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성능 인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헐리우드 등 글로벌 배급사의 워터마킹 탑재에 대한 강력한 요구에 따라 IPTV, OTT 서비스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안전한 유통을 위한 워터마킹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워터마킹은 삽입 안내만으로도 콘텐츠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어 차세대 방송 콘텐츠 보호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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