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사진 #결국캐논 EOS M100"

2017년 말 출시된 EOS M100. 작고 가벼운 캐논 미러리스의 새로운 제품으로 EOS M10의 후속이다. 디자인적인 요소는 물론 컬러페이스 커버 등 M10의 성공 요소들을 이어받았다. 일상이나 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작동법을 보여준다.

특히 인물 촬영 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데 상단 180도까지 틸트가 되는 터치 LCD, 셀카 촬영에 최적화된 ‘셀프 인물사진 모드’에 더해 피부를 깨끗하게 보정하는 ‘예쁜 피부 효과를 지원한다.’ 셀카에 최적화된 효과 모드로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결국사진 #결국캐논을 유행시키는 주인공이 된다. 색은 기존 화이트, 블랙 색상에 핑크에디션이 추가로 출시 됐다. 2035 여성을 타깃으로 캐주얼 가방 브랜드 콰니(KWANI)와 콜라보 패키지로 선보이는 에디션이다.

모델은 기존 M6 모델인 신민아로 부다페스트의 석양과 야경을 배경으로 찍은 광고는 #결국사진 #결국캐논을 탄생시키며 조회 수 11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4K동영상 미러리스의 출격 EOS M50"

EOS M50(이하 M50)은 EOS M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로 사진과 영상을 아우르는 미러리스다. 바로 전 M100까지 탑재됐던 영상엔진 DIGIC 7보다 발전된 새로운 DIGIC 8로 4K 동영상 촬영은 물론 캐논 특유의 색감을 더욱 깊이 있게 살려낸다. 80%였던 듀얼 픽셀 영역도 기존 대비 가로 약 8%, 세로 약 20% 더 넓어진 AF영역을 자랑한다. Eye Detection AF는 카메라가 피사체의 얼굴을 감지하고 눈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초점이 요구되는 인물 촬영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가 촬영 이미지의 미세한 흔들림을 한 번 더 인식하는 듀얼 센싱 IS 기능으로 카메라 바디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촬영 조건마다 상이한 수차에 대해 파악하고 해상력을 보정하는 ‘디지털 렌즈 최적화’는 물론 새로운 RAW 압축포맷인 CR3를 최초로 지원한다. 미러리스가 4K 해상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은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시리즈는 8번째 모델인 EOS M50까지 나왔다. 짧은 시간 안에 캐논 M은 카메라 입문자뿐만 아니라 기존 DSLR의 서브 카메라로서 손색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한 터치 조작, 무선 전송 기능을 적용하고 화질과 이미지 센서를 DSLR급으로 발전시켰다. 앞서 말했듯 캐논은 미러리스 시장에서 출발이 늦었다. 하지만 적절한 세대교체와 업그레이드로 현재는 선두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8번째 주자 EOS M50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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