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주)현대포멕스(대표 유재균)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발굴해 육성하는 ‘2018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주)현대포멕스는 서면 요건심사와 현장평가, 대면평가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2년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방송용 LED조명 기기와 스튜디오 플래시 제작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현대포멕스는 괄목할만한 수출 증가세로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멕스가 보유한 핵심 기술은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Flexible 조명제작, 97이상의 연색지수 구현, 색온도의 정밀가변 기술, 미세한 광량제어 기술 등으로 미국, 유럽, 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선구적 토종제품으로 각광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집약해 생산한 제품은 유수의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전략적으로 공개한 결과 독보적인 기술력, 차별화된 디자인, 뛰어난 가격경쟁력, 우수한 환경친화성을 두루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주)현대포멕스는 4년간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우수 R&D 과제와 수출 마케팅,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주)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2010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글로벌 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된 2015년 하이서울 브랜드 선정에 이은 경사다”면서 “앞으로 4년간 중국의 저가 공세에 당당히 맞설 경쟁력을 확고히 키우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업을 통한 기술고도화와 표준화에도 앞장서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