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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사색, 3人의 작가와 함께한 프레임 속 세상이야기

지난 5월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오크힐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사진 한 장’이라는 주제로 사진 강의가 진행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주는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이번 강의의 과제였다. 과제를 마치면 한 자리에 모여 표현하고 싶은 사진 한 장을 프린트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진 강의에는 5명의 일반인과 함께 경민대학교 영상 콘텐츠과 교수를 맡고 있는 K.PhotoLab 김철현 대표와 최성우 작가, 한승연 작가가 참여했다.
글·사진 김현철 기자

사진은 순간의 기록이며,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다. 과거 디지털 카메라 시대를 지나 스마트 폰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좋아진 지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가 급속도로 활성화됐다. 그와 동시에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SNS상에는 다양한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사진들 중 정작 사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촬영된 사진은 얼마나 될까?

김철현 대표는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 중 정확한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적다. 그러나 사진을 배우고 싶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접근하길 어려워 하는 일반인이 많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 사진에 대해 서로 배워가며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강의가 진행된 12일, 비가 내렸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날씨에 전혀 개의치 않고 카메라와 함께 야외로 향했다. 최성우 작가와 한승연 작가의 지도 아래 2조로 나뉘어 사진 수업을 받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리에 흐르는 빗물, 빗물이 고여 만든 반영, 우산을 쓴 뒷모습 등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 오크힐 카페에 전시했다. 그리고 마지막엔 각자 촬영한 사진 앞에서 이야기를 담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현 대표는 이들에게 “사진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관찰력이다. 눈으로 많  것을 본 사람만이 많은 것을 표현해 낼 수 있다”며 “지금까지는 사진을 단순하게 보기만 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철현 대표는 “강의에 1명이 오든 2명이 오든 사진을 좋아하고 배우길 원한다면 난 기꺼이 책임을 가지고 가르칠 것이며, 사진에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제일 기초적인 것을 시작으로 사진 감각이 더욱 성장하게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K.PhotoLab에서 주최하는 프레임 속 세상 이야기는 매월 2,4주 토요일 의정부 오크힐 카페에서 진행된다.

김현철 기자  khcmr1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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