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까지 남대문 벤로갤러리에서 진행돼

벤로코리아(대표 박지성)에서 운영하는 벤로 아카데미 사진워크샵의 1기 작품 전시회가 6월 16일 까지 벤로갤러리(www.benrgallery.org)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는 사진을 취미로 접하기 시작했던 네 명의 사진가가 보다 심도 깊은 주제와 접근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최종적인 결과물인 프린트를 전시하여 사진작가의 길로 한걸음 나가가는 과정을 준비하는 첫걸음을 목표로 기획하여 2개월에 걸친 준비과정을 통해 작가별로 다섯 점 씩 20점의 프린트가 전시된다.


김미애 작가는 숲과 나무, 자연이 만들어놓은 그 상태 그대로를 표현해내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눈 여겨 살피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을 풀과 꽃의 이름들을 척척 짚어내는 작가는 미시적인 자연의 일부를 통해 생명을 담아내고자 한다.


신동섭 작가는 주로 풍경 사진을 찍는다. 산의 매력에 빠져들어 휴일마다 산에 오르던 작가는 눈으로 본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색감과 톤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며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고 있다.


이설란 작가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사진을 선택했으며, 특별한 표현기법이나 리터칭이 아닌 ‘인생’ 과 ‘길’ 이라는 주제의 스트레이트 사진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 목표라 전했다.


홍석걸 작가는 사진작가협회 디지털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 아트워크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담아낸 사계절의 풍광을 솔직하게 담아낸 사진으로 작가 자신의 사생관을 표현한다.

 

문의 : 벤로코리아 02)775-6681, http://www.benro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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