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동할 때 카메라를 나르는 방식은 가방 속에 넣거나, 스트랩을 이용해 어깨와 목에 메거나 그도 아니라면 직접 손에 쥐는 방식일 것이다. 가방에 넣으면 빠른 대응이 어렵고 스트랩을 어깨에 메면 밑으로 흘러내리는 일이 종종 생긴다. 코튼사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카메라를 가방 어깨끈에 매달아 신속하고 편리하게 탈 부착할 수 있는 휴대 시스템.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코튼사의 G3 스트랩샷 홀스터를 살펴봤다.

 

견고한 휴대 장치
G3 스트랩샷 홀스터는 카메라와 가방의 어깨끈을 연결할 수 있는 장치로, 허브와 카메라를 연결하여 가방 어깨 끈에 부착된 잠금 장치와 결합하는 방식이다. ‘사용하다 보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사용자의 우려와 달리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트위스트-락 시스템으로, 연결부에 카메라를 장착해 렌즈가 아래로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분리되지 않아 카메라를 보다 안정적으로 휴대할 수 있다. 홀스터 하단에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안전끈이 마련돼 있어 카메라가 예상치 못하게 탈착되어도 안심할 수 있다.

 

이동이 잦은 사진가에게 적합한 모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거나 극한 환경에서 촬영하는 이들에게 G3 스트랩샷 홀스터는 신속성을 배가시켜준다. 큰 움직임 없이 카메라를 90도 회전하면 탈착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거나 이동 중 촬영을 하는 경우에 편리하다. 카메라가 연결부에 단단히 고정돼 있어 격한 움직임이 있는 스포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뿐 아니라 망원 렌즈를 장착한 DSLR 카메라 또한 수납할 수 있어 사진 입문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적절하다.

 

다양한 방식으로의 사용
가방끈에 부착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핸드 스트랩을 이용하여 핸드헬드 촬영을 하거나, 벨트에 매달아 사용할 수도 있다. G3 스트랩샷 홀스터는 이처럼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장착 위치를 변경하며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빠른 설치, 자유로움 움직임, 높은 내구성. G3 스트랩샷 홀스터는 다양한 환경과 요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편의성을 높이며 안정성과 내구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야외와 스포츠 활동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사진가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글·사진 김유미 기자

 

제품 사양

크기(폴딩 시)

8cm x 16cm x 3.5cm

무게

약 240g

구성품

벨크로-랩 홀스터, 알루미늄 카메라 허브, 고무 와셔, 마운팅 스트랩, 안전끈, 핸드 스트랩, 카메라 허브 마운팅 볼트, 알렌 렌치(6각 렌치), 테더 분할 링

한국 공식 수입원

썬포토(sunphot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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