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초점 설정 및 포커스 리미터 기능 등 신속성 & 직관성 업그레이드된 AF 기능

국내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의 교환식 망원 렌즈 신제품 ‘GF250mmF4 R LM OIS WR’을 31일 출시했다.

▲후지논 GF250mmF4 R LM OIS WR은 약 198mm(35mm 환산 기준)의 화각을 지닌 중형 망원 렌즈로,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광학 기술이 적용된 높은 해상력과 풍부한 보케 성능을 지녀 생생한 입체감과 장면에 담긴 분위기까지 전달한다.

10군 16매(수퍼 ED 렌즈 1개, ED 렌즈 2개 포함)로 구성된 렌즈는 균형 잡힌 배열로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제공하고, 최대 초점거리 1.4m와 0.22x의 최대 확대배율, 그리고 5 스탑의 강력한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이미지가 흔들리기 쉬운 망원 촬영 시에도 선명한 고해상도 결과물을 제공한다.

소음이 적고 다양한 고속 AF 구동이 가능한 리니어 모터를 사용하는 이너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해 조용하고 신속한 AF(Auto Focus)를 구현하며, 이전의 초점 설정을 기억하는 ‘사전 초점 설정’ 기능과 촬영 초점 범위를 제한하여 보다 빠른 자동 초점 속도를 얻을 수 있는 ‘포커스 리미터’ 기능도 추가됐다. 또, 렌즈 앞면에 4개의 초점 조절 버튼을 배치해 초점 잠금 또는 자동 초점 모드 설정의 직관성을 높였다.

거친 야외 환경에서도 끄떡없는 렌즈 배럴은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조되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렌즈 전면을 불소 코팅하고 18곳을 실링 처리하여 방진, 방수는 물론,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으로 같은 성능을 탑재한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와 결합 시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 가능하다.

GF250mmF4 R LM OIS WR의 출시 가격은 3,999,000원이며, 31일부터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및 전국 후지필름 체험존(TP ZONE)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중형 망원 렌즈인 GF250mmF4 R LM OIS WR 출시를 통해 망원 촬영을 즐기는 GFX 50S 유저들에게 선예도 높은 결과물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종류의 완성도 높은 사진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GF 렌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지난 4월 GF250mmF4 R LM OIS WR의 공개와 더불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텔레컨버터 ‘GF1.4X TC WR’과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MCEX-18G WR’, ‘MCEX-45G WR’을 함께 공개하며 향후 GF 렌즈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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