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와 연계한 연령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키즈워크 룸: 마음날씨연구소'와 청소년을 위한 ‘틴 랩: My Weather Diary’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들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배양 하는 공감각적 창의 학습을 학교 밖 예술적 공간에서 경험하며 내 아이의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오감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날씨 ! 키즈 워크룸 : 마음날씨연구소

‘키즈워크룸 : 마음날씨연구소 ’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미술교과를 바탕으로 하는 감상과 창작활동 을 통해 학교 밖 예술 교육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디뮤지엄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 <Weather: 오늘 ,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와 연계한 본 프로그램은 날씨의 생김새 , 소리 , 맛, 향기 , 촉감 등을 온 몸으로 느끼고 표현해보는 오감 날씨 게임을 시작으로 , 작품 속 다양한 날씨의 모습과 느껴지는 감정을 오감을 활용해 전시장 내 작품을 통해 감상한다. 이후 자신의 기분, 감정, 추억과 관련된 날씨 이야기를 날씨박스 안에 입체적으로 표현해보는 창작활동으로 구성된다. 총 120여 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놀이하듯 흥미롭게 예술을 체험하면서 풍부한 감성을 일깨우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5세에서 13세 어린이들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인터파크 및 디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나만의 날씨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표현해보자! 틴 랩: My Weather Diary

‘틴 랩: My Weather Diary’는 청소년을 위한 색다르고 심도 있는 작품 감상과 탐구활동을 경험해보는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 연계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평소 나에게 날씨가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보는 사전 탐구활동, 작품 속 다양핚 날씨의 모습과 감성을 시각적 사고 전략(Visual Thinking Strategies, VTS)을 통해 알아보는 감상활동에 이어서 자신의 추억 속 날씨의 모습을 포토몽타주와 글짓기로 표현해보는 창작활동 3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예술과 문학장르가 결합된 융합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력, 표현력, 감수성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까지 기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10인 이상의 청소년 단체에 한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시 입장료 포함하여 1인 6천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디뮤지엄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진행한다. 전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을 매개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어쩌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에 대한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채운 공간에서 나만의 감수성을 깨우는 경이로운 순간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내면 어딘가에 자리한 날씨에 관한 기억과 잊고있던 감정을 새로이 꺼내보며, 익숙한 일상의 순간이 지닌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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