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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6K 풀 프레임 시네마 캠코더 / 소니 VENICE (MPC-3610)

2018년 2월에 출시돼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계 최초 6K 풀프레임 시네마 캠코더 VENICE는 선명한 색상과, 카메라 조작의 편의성을 겸비한 차세대 모션 픽처 카메라다. 15스탑 이상의 계조로 영화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하이엔드 시네마 캠코더 최초로 내장 ND 필터를 장착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촬영에 사용되고 있으며, 2019년 개봉 예정인 ‘아바타’ 속편의 촬영 현장에서도 3D 리그에 사용되고 있는 카메라다.


글 김현철 기자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풀 프레임 센서가 제공하는 뛰어난 영화적 성능
영화는 방송과 달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장시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회차로 방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 화면에서 주는 재미 요소와 분위기가 시청자의 몰입을 결정짓는다. VENICE는 하이엔드 시네마 기종 중 세계최초로 36 x 24mm 크기의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6K 해상도를 구현했다. 영상의 화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X-OCN 포맷으로 녹화가 가능하며 개별 픽셀의 감광 면적을 넓힌 이미저 설계로 선명한 화질과 함께 영상에서 보여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풀 프레임 센서를 이용해 Sup가능하며 소니 렌즈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E-마운트 특유의 짧은 플랜지백 거리로 어떠한 렌즈를 사용해도 비네팅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VENICE가 주는 다양한 컬러
VENICE는 BT.2020이 가진 색공간 보다 넓은 색을 묘사하는 S-Gamut3를 지원해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10비트의 XAVC Class480(S-Log3)과 16비트의 리니어 코덱(RAW/X-OCN)을 지원하면서 그레이딩 작업에서 높은 효율을 제공해준다. VENICE는 MLUT의 새로운 룩인 's709‘를 탑재했다. 'R709'를 기본으로 필름 농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룩으로 전체적으로 낮은 채도와 부드러운 스킨톤이 특
징이다. VENICE는 이러한 색감을 바탕으로 배경이 주는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배우들의 미세한 감정표현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내 영화적인 룩을 선사한다.

최적의 다이내믹 레인지 균형을 제공하는 이중 ISO
영화에서 적절한 노출을 맞춰주는 것은 몹시 중요한 작업이다. 후보정 단계에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촬영에서 적정 다이내믹 레인지를 유지시켜 줘야한다. 영화는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기 때문에 작은 영역에 손실이라도 큰 문제로 발생된다. VENICE는 노출의 그레이 기준을 18%로 설정했을 때 ISO500에서 +6스탑, -9스탑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펌웨어 2.0부터 제공되는 보조 High Base ISO 2500은 어두운 환경에서 최대 섀도우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그레이딩 해야 하는 경우에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빛으로 인한 묘사력을 더욱 향상시켜 고품질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VENICE가 가진 아나모픽 룩
영상을 더욱 영화적으로 만들어줄 아나모픽 룩을 VENICE에서 제공한다. 아나모픽은 시네마스코프와 와이드 스크린 화면 비율과 관련 있다. 일반적인 표준 렌즈의 화면 비율은 1.33:1이다. 아나모픽은 표준 렌즈로 촬영하는 영상의 좌우 2배 정도의 크기를 압축해 표준 비율로 기록한다. 영사할 땐 다시 아나모픽 렌즈로 촬영된 화면 비율로 영사하게 된다. VENICE는 아나모픽 특유의 플레어와 보케, 브레스 등의 효과를 이용해 감성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도와주며 일반적인 4K 4:3 비율과 4K 6:5 비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뛰어난 ND 필터
ND필터는 카메라의 3가지 노출 요소인 조리개, ISO, 셔터스피드를 조절하지 않고도 빛의 양을 낮춰주는 필터다. 심도나 셔터에 영향을 주지 않아 밝은 야외 현장에서 자주 사용된다. VENICE는 동급 제품 중 서보 제어 8단계 기계식 ND 필터 메커니즘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카메라다. 휠터휠 타입 글래스 필터 2장을 조합해 ND 0.3에서 ND 2.4의 넓은 범위를 제공하며 외부 필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돼 작업의 효율을 높여준다. 이미지 블록과 모듈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먼지 등으로 인한 컬러 시프팅 문제를 최소화했다.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며 리모트 컨트롤러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렌즈 사용을 돕는
VENICE는 업계 표준 PL 렌즈 마운트를 탑재해 모든 Super 35mm 렌즈와 함께 아나모픽 풀 프레임 PL 렌즈와 호환된다. Cooke/i 기술을 지원해 매 프레임마다 렌즈 정보를 메타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다. PL 마운트를 분리하면 네이티브 E-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잠금 레버 유형 방식을 채택해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며 소니 렌즈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E-마운트 특유의 짧은 플랜지백 거리로 어떠한 렌즈를 사용해도 비네팅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동시 녹화 지원 포맷
VENICE는 빠른 속도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기 위해 동시 레코딩을 지원한다. RAW 레코더인 AXS-R7에는 RAW/X-OCN 포맷으로 고해상도의 원본파일을 기록하고, 카메라에는 MPEG 포맷 또는 HD ProRes 포맷으로 저해상도를 가진 프록시 파일을 기록한다. VENICE는 동시 레코딩 기능을 통해저해상도를 가진 프록시 파일로 편집 작업을 진행한다. 가편집이 끝나면 원본 파일과 링크를 연결한 뒤 색보정 작업을 진행하고, 송출 포맷으로 변환 및 최종적으로 추출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작업 방법은 프록시 파일로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하며 별도의 다운 컨버팅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돼 제작 과정이 간소화된다. 스토리지 용량 절약에도 용이해 많은 리소스 기록이 가능하다. VENICE는 AXS-R7을 이용하지 않아도 XAVC 4IK와 ProRes 422 프록시를 동시에 레코딩 할 수 있고,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상의 화질과 빠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
메라를 사용함에 있어서 조작의 간편함과 안정성은 시간에 쫓기거나 까다로운 환경에서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VENICE는 카메라의 양쪽 면에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간편한 조작을 돕는다. 촬영 중에도 카메라 어시스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체 메뉴를 조작할 수 있으며 오퍼레이터의 OLED 미니 디스플레이에서는 ND 필터와 셔터, FPS, 화이트 밸런스 및 노출 인덱스처럼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제어 인터페이스는 카메라 오퍼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김현철 기자  khcmr1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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