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년 전만 해도 영상분야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했다. 현재는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선명하고 풍부한 묘사력을 가진 영상 소스를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또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작업의 질 또한 향상됐다. 더불어 자막이나 애니메이션 등 영상의 부수적인 요소까지 발전했다. Compix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송 제작 프로세스의 효율 향상을 위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문자 발생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찾아온 Compix NPS-CG다.
글 김현철 기자 사진제공 Compix

 

MIR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방송 프로세스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다양한 영상 자료가 생겨났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자막이나 애니메이션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그러나 방송 현장은 더욱 작업량이 많아졌고, CG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Compix의 NPS-CG는 이러한 방송 제작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위해 편집된 동영상에 화려한 CG 자막을 적용시킨다. MIR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기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Real 3D 객체 제작과 글자단위 송출, 외부파일 호환 및 실시간 멀티 레이어 3D, 실시간 차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작업의 편의를 돕는다. 주요 편집 소프트웨어로 가편집한 내용을 테이프 없이 동영상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관리하기 쉽고, 즉각적인 자막의 추가 수정이 가능해 편리하다. 최종 렌더링 후에도 수정할 자막만 교체가 가능해 작업 시간의 효율을 높여주며, 자막의 타임코드를 별도로 관리해 편집에 용이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잦은 편집으로 인한 영상 화질의 열화를 개선하는 등 고품질 영상 제작에 있어 큰 도움을 주는 문자 발생기다.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찾아온 NPS-CG

Compix의 NPS-CG는 4K 최적의 코덱인 PRORES4444를 지원하며 HLG, PQ, S-Log3의 HDR 송출 지원을 돕는다. 또한 SDI-INPUT MODE를 활용해 간편한 종편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작업의 편의성을 더해준다.
한편, 고성능을 가진 NPS-CG는 국내 지상파 예능 최초로 정글의 법칙 남극편에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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