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캐논의 첫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을 발표했다.

 

캐논의 신제품 ‘EOS R’은 EF 렌즈 시스템에서 검증된 마운트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EF 마운트와 동일한 54mm의 대구경 마운트와 내구성을 고려하면서도 대구경에 최적화된 20mm의 짧은 플랜지 초점거리와 12핀의 데이터 통신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고화질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새로운 RF 마운트 규격의 출범과 함께 약 3,03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 최신 영상 처리엔진 디직 8(DIGIC 8)과 진화된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세계 최고속 약 0.05초의 AF 속도, 최대 5,655 포지션(position)에서 선택 가능한 AF 프레임, 4K 영상 촬영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정교하고 높은 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캐논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EOS 시리즈’는 핵심 가치인 ‘쾌속’, ‘쾌적’, ‘고화질’을 목표로, 카메라의 주요 구성 요소인 이미지 센서,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다양한 화각의 교환 렌즈와 같은 핵심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이번 ‘EOS R’ 출시를 통해 캐논이 새로 선보이는 ‘EOS R’ 시스템은 기존 EOS 시리즈의 우수성을 계승하면서 소형∙경량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새로운 RF 마운트와 RF 렌즈를 선보이며 보다 강력한 이미지 퀄리티와 광학 성능을 실현한다. EOS R과 함께 선보이는 RF 렌즈는 총 4종이며, 또한 총 4종의 신규 EF-EOS R 시리즈 마운트 어댑터를 출시해 약 70종의 기존 EF 렌즈 및 EF-S 렌즈도 EOS R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논은 8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는 광학 이미징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획기적인 카메라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세계가 사랑하는 카메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2017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은 수량 기준 점유율 48%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5년 연속 시장 1위를 수성했다.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수량 기준 54%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엔드 급 제품이 포진해 있는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시장에서도 2018년 상반기 수량 기준 44%로 1위를 수성해오고 있으며, APS-C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국내 최다 판매 풀프레임 카메라로 등극한 ‘EOS 5D Mark Ⅳ’가 올 상반기(2018년 1월~6월 기준)에도 캐논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캐논은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발표로 국내 카메라 시장 1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요시카이 슌지 사장은 “캐논의 첫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은 54mm 대구경 마운트, 최적의 이미지 표현을 고려한 20mm 플랜지 초점거리, 12핀 데이터 통신시스템 및 새로운 RF 렌즈군으로 캐논만의 광학 성능과 강력해진 이미지 퀄리티, 강화된 AF 성능 및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조작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프로와 하이아마추어 영역에서 캐논만의 기술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기대해왔던 카메라 사용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OS R은 오는 10월 16일(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바디 기준 2,599,000원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9월 12일(수)부터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하며, EOS R 바디 단품 예약 구매 시 마운트 어댑터 EF-EOS R과 정품 배터리(LP-E6N), EOS R 24-105 키트 제품 예약 구매 시 마운트 어댑터 EF-EOS R과 EOS R 전용 배터리 그립(BG-E22)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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