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포토가 Ranger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LS-365C를 출시했다. Ranger 시리즈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한 제품군으로 LS-365C는 그중 가장 높은 지지 하중과 높이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보다 넓어진 튜브 직경으로 돌아온 LS365C, 안정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여행·아웃도어용 삼각대다.

 

충분한 높이와 콤팩트한 크기
LS-365C의 최대 높이는 1530mm로, 출시된 LS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가지고 있다. 최대 튜브 직경 또한 36mm까지 늘어나 이전보다 더욱 안정성 있게 카메라를 거치할 수 있게 됐다. 튜브 직경은 가장 하단의 22mm부터 25mm, 28mm, 32mm, 36mm까지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는 구조로 제작됐다. 다리 단수는 5단, 접었을 때의 길이는 490mm로 20인치 캐리어나 가방에 알맞게 넣을 수 있는 크기이다. 콤팩트한 크기를 위해 센터 컬럼은 제거됐으며, 이점은 지면에 최대한 가깝게 펼칠 때도 유용하게 작용한다. 지면에서 80mm의 간격을 두고 카메라를 거치할 수 있어 로우 레벨 촬영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이로써 피사체를 웅장하게 표현하거나 원근감이 과장되도록 표현하는 등 비일상적으로 다가오는 사진의 연출도 가능하다. 여기에 다리 각도 조절 레버를 사용하면 기본 각도인 23°는 물론, 약간 더 펼친 상태인 55°로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안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추다
LS-365C는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레오포토는 미니 삼각대를 제외한 모든 삼각대에 카본 소재를 채용한다. LS-365C에 사용된 카본 파이버 튜브는 일본 TORAYCA의 카본 제품으로, 카본은 총 10겹으로 겹쳐 제작돼 견고하고 튼튼한 모습이다. 여기에 본체의 모든 알루미늄 부품이 CNC 가공 처리돼 내구성이 강하고, 하드 아노다이징 처리로 충격이나 긁힘에 강하다. 사용자가 삼각대에 보조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나사 홀도 마련했다. 상단 측면에 있는 이 1/4" 규격의 나사 홀은 매직 암을 비롯해 LED 조명, 스마트폰 등의 기타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쉽게 장착하고 제거할 수 있는 형태로 촬영 환경이나 상황에 맞게 액세서리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다. LS-365C는 교체 가능한 고무 foot을 기본 구성으로 하며, 지면에 견고히 고정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스파이크도 함께 제공한다. 이렇게 촬영 환경에 맞는 foot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삼각대의 최대 높이가 낮아 촬영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사용 중인 삼각대가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지지하지 못한다면 LS-365C는 이러한 면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모델이다. 충분한 높이와 안정성을 확보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이 모델은 여행, 아웃도어 촬영 시 보다 안정적인 촬영 환경을 보장한다. 안정성과 내구성을 우선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삼각대, LS-365C이다.

 

글·사진 김유미 기자

 

 

삼각대 LS-365C

소재

카본 파이버

지지 하중

20kg

최대 높이

1530mm

최소 높이

80mm

다리 섹션

5단

최대 튜브 직경

36mm

접은 길이

490mm

무게

1770g

한국 공식 수입원

코리아포토프로덕츠(tokinakorea.co.kr)

 

볼 헤드 LH-40

클램프 타입

Panning clamp

Q-R 플레이트

포함

지지 하중

25kg

볼 지름

40mm

높이

83mm

바닥 직경

57mm

장착 나사

UNC 3/8

무게

49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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