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사진과 4K 영상 촬영에서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새로운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를 출시한다.

EOS-1D X Mark II는 5년 만에 선보인 EOS-1D X의 후속 제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동체 추적 능력에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최대 약 16장의 연사, 4K 60p 영상촬영 성능으로 캐논 플래그십의 명성에 걸맞는 풀 프레임 DSLR 카메라로 거듭난 최상위 모델이다. 사진 전문가는 물론 전문가 영역에 들어서려는 하이 아마추어, 영상 제작분야의 프로 등 고사양의 성능을 요구하는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떠한 촬영 현장에서도 완벽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캐논의 혁신 광학 기술이 모두 집약됐다.

EOS-1D X Mark II는 갭리스 마이크로 렌즈, 미세 배선과 회로, 신규 포토 다이오드 구조 등 캐논만의 신기술이 집약된 약 2,020만 화소의 35mm 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신개발 센서는 고감도 촬영 시 노이즈와 저감도 촬영 시 암부 노이즈가 개선돼 선명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빠른 처리 속도와 전력 절약화를 실현해 새로운 사진, 영상 촬영 환경을 선사한다.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로 더욱 완벽해진 EOS-1D X Mark II는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를 2개 사용한 '듀얼 디직 6+(Dual DIGIC 6+)'를 탑재해 현존하는 DSLR 카메라 최초로 초당 최대 약 16장의 고속 연속 촬영을 실현했다. 뷰파인더 촬영 시 초당 약 14연사, 라이브 뷰 촬영 시 최대 초당 약 16 연사 속도를 확보해 올림픽과 같은 역동적인 스포츠 현장에서 최고의 장면이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데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상용 감도 ISO 100~51,200을 지원하고 최대 50~409,600까지 확장 감도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EOS 시리즈 최초로 '디지털 렌즈 최적화(Digital Lens Optimizer)' 기능을 카메라에 탑재해 캐논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DPP(Digital Photo Professional)'에서만 가능하던 렌즈의 잔존 수차와 회절 현상을 카메라 내에서 직접 보정해 선명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EOS-1D X Mark II는 혁신기술을 도입해 DSLR 카메라가 표현할 수 있는 영상 촬영의 범위를 확대했다. EOS 시리즈 최초로 4K 60p 영상촬영(4,096x2,160)과 초당 120프레임의 Full HD 영상촬영(1,920x1,080)을 지원해 높은 프레임 비율로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4K 60p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을 손쉽게 카메라에서 스틸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4K 프레임 추출(4K Frame Grab)' 기능을 탑재했다. 또 캐논의 독자적인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를 캐논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최초로 탑재해 라이브 뷰 또는 동영상 촬영 시 비약적으로 향상된 AF 속도에 기반한 뛰어난 동체 추적 성능을 갖췄다.

EOS-1D X Mark II는 개선된 AF알고리즘을 적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 능력을 갖췄다. 모두 선택 가능한 61개 AF포인트가 고밀도로 배치되어 있는 '61점 고밀도 레티큘러 AF II(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 II)' 시스템은 이 중 41개의 AF 포인트가 크로스로 작동돼 피사체를 포착하는데 발군의 성능을 보인다. 또 중앙부는 F2.8에 대응하는 5개의 듀얼 크로스 센서를 갖추고, 최대 61개의 AF 포인트 모두 F8에 대응해 최대 조리개가 F8인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모든 AF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AF 측거 영역이 EOS-1D X 대비 중앙부는 상하 약 8.6%, 주변부는 상하 약 24% 확대돼 보다 자유로운 구도와 정밀한 사진 촬영을 돕는다.

특히 'AI 서보 AF III 플러스(AI Servo AF III+)'를 탑재해 피사체의 속도와 방향이 갑자기 바뀌는 상황에서 AF 정밀도가 훨씬 높아졌다. 또한 EOS-1D 시리즈 최초로 내장 GPS를 탑재해 촬영 위치와 시간을 사진과 함께 저장해 편의성을 더했으며, '약 36만 화소 RGB+IR 측광 센서'와 '깜빡임 방지 촬영' 기능으로 촬영 시의 노출 상황에 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

카메라 본체는 강성과 방열성이 우수하고 견고한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됐으며, 방진·방적 구조로 설계돼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또 카메라 내부에 방열 구조를 설계해 카메라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약 40만 회의 셔터 내구성을 확보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EOS-1D X Mark II는 캐논 EOS 시리즈의 기본 콘셉트인 '쾌속·쾌적·고화질'의 성능에 혁신적인 광학 기술력을 모두 응집한 세계 최고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라며 "캐논은 1933년 창립 이래 혁신적인 광학 기술 개발과 도전을 통해 카메라 시장에서 전인미답(前人未踏)의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해왔다. 올해에도 카메라의 신 기준을 제시할 EOS-1D X Mark II를 필두로 전세계의 사진과 영상 제작 분야의 프로는 물론 하이 아마추어 모두에게 새로운 사진·영상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캐논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연속으로 압도적인 1위를 수성했다. 2015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력, 세계 최다 90여 개의 렌즈군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후발 주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격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2016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0.01초의 찰나까지 담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DSLR 카메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며 캐논의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OS-1D X Mark II는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며, 제품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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