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OM-D E-M1X(이하 E-M1X)을 2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E-M1X는 소형, 경량, 고화질이라는 올림푸스 미러리스의 특징을 충실히 구현한 카메라로 전문사진작가층을 겨냥한 올림푸스의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다.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전문 사진작가들을 위한 세로 그립 일체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를 위해 SD메모리카드와 배터리를 2개씩 장착할 수 있는 듀얼 슬롯, 듀얼 배터리 구조를 채용했다.

일체형 세로 그립은 장시간 촬영하는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최적의 그립감과 조작성을 제공한다. 작업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하나의 버튼에 하나의 기능만 탑재했으며 버튼의 높이와 모양을 조금씩 다르게 하여 촬영자가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촬영에 몰입할 수 있다. 2개의 최신 화상처리 엔진으로 빠른 이미지 처리와 8천만 화소 상당의 초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5축 손 떨림 보정 시스템이 탑재되어 수평, 수직, 축 회전, 광축 회전 보정과 저조도 상황과 사진 동영상의 핸드헬드 촬영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개발한 인공지능 피사체 추적 알고리즘을 탑재해 불규칙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포착할 수 있어 이미지 결과물에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121개 측거점의 올 크로스 타입의 상면 위상차 AF가 탑재되어 정밀하게 피사체의 움직임에 반응하고 또 포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뷰파인더를 보면서도 AF 위치이동이 가능한 멀티셀렉터 기능, 25영역 그룹타겟 모드, 120fps의 빠른 EVF응답 속도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정밀한 피사체 추적을 기대할 수 있다. E-M1X는 초경량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어 견고함을 더했으며 견고한 방진, 방적, 방한 설계로 스포츠, 조류 등 야외 극한의 촬영환경에서도 믿고 촬영할 수 있다.

무게는 약 849g. 배터리2개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해도 997g으로 1kg 미만이다. E-M1X는 2월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한편 올림푸스는 201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2월 말부터 E-M1 Mark Ⅱ 실버 색상을 전 세계 2천 대 한정 판매하며 새로운 고성능 전자 플래시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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