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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새로운 미러리스 시스템 출시파나소닉 신제품 런칭쇼 현장을 가다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로 창업 101주년을 맞은 파나소닉도 S시리즈 S1과 S1R을 발표하고 소니, 니콘, 캐논에 이어 국내 풀 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카메라 시장에서 파나소닉은 콤팩트 카메라를 잘 만드는 브랜드, 영상 촬영에 강점을 보이는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다. 현재 파나소닉은 S 시리즈의 출시로 콤팩트 카메라부터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영상, 사진을 아우르는 촬영의 전 영역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3월 파나소닉은 S 시리즈를 세상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S 시리즈와 더불어 L 마운트 렌즈 3종, 캠코더 AG-CX350도 함께 공개됐다. VDCM이 그 현장에 참여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파나소닉코리아가 지난 3월 21일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1과 S1R, 풀 프레임 디지털 싱글 렌즈 3종과 고급 1.0타입 핸드헬드 캠코더 AG-CX350의 신제품 런칭쇼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2층 샴페인홀에서 열린 이번 런칭쇼는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야마네 사업부장, 상품사업부 쿠라마 이사 등을 비롯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 감독, 기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파나소닉의 신제품 S 시리즈에 대한 높은 기대를 대변했다.

런칭쇼는 S 시리즈의 소개, S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운영, 김철현 작가의 실제 사용 리뷰, 파나소닉의 새로운 핸드헬드 캠코더 AG-CX350의 소개로 이어졌다.

파나소닉 코리아의 노운하 대표는 “루믹스 S 시리즈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기대치가 높다”며 “S시리즈는 35mm 풀 프레임 전문가용 카메라로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손에 꼽을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 시리즈는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이 날 공개된 신제품 루믹스 S 시리즈는 풍부한 그라데이션, 고해상도, 우수한 색표현 등을 바탕으로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새로운 척도를 제시했다. 렌즈, 센서, 신형 비너스 엔진 등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동 초점 기능은 0.08초의 초고속 AF를 탑재했다. 그 밖에도 비디오 녹화 성능, 견고한 설계, 내구성 및 확장성 등 루믹스 S 시리즈만의 다양한 장점을 선보였다.

사진 촬영에 특화된 루믹스 S1R은 로루 패스 필터가 적용된 4,730만 화소급 풀 프레임 CMOS센서(36mm x 24mm)를 탑재해 최대 187메가 픽셀의 초고정밀 이미지를 재현한다. 센서는 정밀한 재생 능력으로, 높은 화소 수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신호 대비 잡음비(S/N)를 가진다. ISO의 경우 최대 25,600으로 고감도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비디오 촬영에 특화된 루믹스 S1의 경우, 2,420만 화소의 풀 프레임 CMOS 센서(35.6mm x 23.8)를 탑재했다. 덕분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고감도에서도 넒은 동적 범위를 지닌다. S1은 화각 손실 없이 센서의 원본을 그대로 저장하는 4K 30p/25p 풀 픽셀 리드아웃(Full Pixel Read-out) 방식 또한 가능하다. 또한 4K 60p/50p HDMI 출력이 가능하며, 추후 별도 구매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V-log 촬영까지 할 수 있다. S1에서 주목할 점은 뛰어난 방열 기술을 채택한 덕분에 시간제한 없이 4K 30p/25p/24p 및 FHD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다. 장시간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무편집 다큐멘터리, 야생 동물의 정점 관찰 등과 같은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정리하자면 S1은 동영상, S1R은 사진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만든 바디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이날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S 시리즈 풀 프레임 미러리스용 L 마운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렌즈 S-X50, S-R70200, S-R24105도 함께 공개했는데 김철현 작가는 이들 렌즈를 “렌즈와 바디의 성능이 잘 조화되어 있다. 바디의 성능을 온전히 재현해 줄 만한 렌즈들이다”라고 평했다. L 마운트 시스템은 파나소닉과 라이카, 시그마의 합작으로 탄생한 시스템으로 이들은 고성능의 렌즈를 개발하고 공유하면서 2020년 까지 총 42종 이상의 렌즈를 확보할 계획이다.

50mm 고정 초점 길이를 가진 렌즈 S-X50는 넓은 조리개와 부드러운 디포커스 그라데이션 기능을 가져 배경의 포인트 광원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S-R70200은 렌즈 안에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삼각대가 없거나 조명이 어두운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용도 표준 줌 렌즈인 S-R24105는 5-Axis 듀얼 I.S.로 6-stop 저속 스피드로 사용이 가능하며, 고속 AF를 위해 센서 구동 속도가 최대 480 fps으로 동작한다. S-R70200과 마찬가지로 O.I.S 기능이 탑재된 것 또한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S 시리즈와 함께 핸드헬드 캠코더 AG-CX350도 함께 발표했다. 비구면 렌즈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파나소닉답게 업계 최대 광각 24.5mm 통합 렌즈를 개발해 AG-CX350에 탑재했다. CX350 렌즈는 따로 변환 렌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광각 촬영이 가능하며 UHD/FHD(16:9)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4K(UHD) 해상도, 10비트 심도, HDR 호환 화질 다수의 촬영 포맷을 지원한다. 모든 모드에서 광학 20배 줌으로 최대 490mm의 망원 촬영이 가능하며, I.Zoom을 이용하면 해상도 저하 없이 망원측에서 최대 32배(HD) 또는 최대 24배(UHD)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가격의 경우 S 시리즈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루믹스 S1R은 449만원, 렌즈 킷은 569만원이다. S1은 바디기준 299만원, 렌즈킷은 419만원이다. 렌즈는 200만원 후반에서 100만원 중반대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판매는 4월 중에 시작된다.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예약 구매자에게는 배터리 및 전용 마이크 등 카메라 악세서리가 추가로 증정된다. 또한 S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루믹스 S 멤버십을 운영할 계힉이다.

강미선 기자  kang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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