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GODOX) LEDP260C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채널운용에 꼭 필요한 장비를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촬영장비는 필수요, 보조장비로 음향과 조명을 반드시 언급할 것이다. 특히나 조명의 경우 담아내는 화면에 직관적으로 관여하는 제품으로 뷰티 채널을 운용하는 이들에게는 피부톤과 질감을, 푸드 채널을 운용하는 이들에게는 식재료에 생기를, 셀프캠을 이용해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화사하게 자신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된다. 고독스(GODOX) LEDP260C 조명은 이런 점에 있어서 휴대성이나 활용도를 모두 챙긴 조명이다.

글·사진 | 유민호 기자

 

휴대성 살리고, 화면 살리고
유튜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BJ 등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면 역시 활용도다. 대체로 개인 스튜디오나 공간을 마련해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1개의 조명이 아니라 다수의 조명을 동시에 사용하는 케이스가 잦고, 광량이 부족한 외부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거운 조명보다는 가벼운 조명이 자주 쓰이고 있다. 이 두 상황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 GODOX LEDP260C다. 기본적으로는 스탠드에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장비 자체의 무게는 917g으로 1kg이 채 되지 않는다.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면서 리모콘을 통한 무선(Wireless)·그루핑(Grouping)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어 스튜디오 촬영 환경에서 강점을 보인다. 사이즈는 크고 조명 자체 두께는 27mm로 얇다보니 디자인적으로도 꽤 감각적인 모습을 갖고 있고, 좁은 공간을 알뜰히 활용하기에도 좋다. 사용 방식은 DC 어댑터를 사용해 전원을 연결하거나 소니 리튬이온 배터리 2개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에는 소니 NP-F970 배터리 두 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강력한 밝기와 색온도, 활용도까지
CRI 값은 95이상, TLCI(Television lighting Consistency Index) 94, 출력량 30W, 고휘도 LED 256개 배치 등 GODOX LEDP260C는 영상용 조명으로 활용하기에 매력적인 수치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밝기 자체는 밝지만 촬영자 즉 활용하는 개인방송 운영자에게는 눈부심 없는 부드러운 빛을 전달한다. 색온도는 3300K 부터 시작해 5600K 까지의 구간을 오갈 수 있다. 조명용 칩셋이 부드러운 빛을 내고, 각각의 칩셋에 온도가 부여돼 넓고 안정적인 색조정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거치대로 빠르고 쉬운 이동/운반/설치와 플렉서블한 각도 조절을 통한 광원의 다양한 활용 역시 가능한 편이다. 뷰티, 푸드, 토크, 리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전천후 지속광 LED 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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