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A BY-WM8 PRO-K1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크리에이터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는 요즘.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경량의 미러리스, 번들렌즈를 장착한 DSLR 등이 보편화 됐지만 이미지에서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비용과 대비해 가장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역시 오디오 영역이다. 내장 마이크로는 말끔히 담아낼 수 없는 영역을 가능하게 만드는 무선 마이크. 그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BOYA BYWM8 PRO-K1 UHF Dual-Channel Wireless Microphone을 만나봤다.

 

글·사진 | 유민호 기자

 

1인미디어에서 방송의 영역까지 고루 섭렵

촬영하는 대상이 멀어질수록 내장마이크는 그 기능을 잃는다. 오디오의 인풋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영상은 사용할 수 없을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녹음까지 진행해야 하므로 프로세싱에서 굉장히 많은 손해를 겪게된다. 무선 마이크의 경우 수용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음성을 레코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끔한 음질을 담아내 전체적인 영상/방송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BY-WM8 Pro-K1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 1인 미디어 채널 / 트위치나 아프리카 TV, Kakao TV에서 콘텐츠를 업로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장비다. 최대 100m거리까지 음성의 수신이 가능해 카메라의 위치와 채널진행자의 위치의 제약이 적어진다.

 

간편하고 안정된 사용방법

쉽게 눈에 들어오는 세팅 버튼들의 구조와 도드 매트릭스 방식의 백라이트 내장형 LCD 모니터를 통한 빠른 모니터링, 빠른 모노/스테레오 변경 등을 지원한다.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기능 역시 내장돼 있다. 또한 K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900MHz 대역을 지원한다. KC인증을 받지 않았을 경우 전파법 제91호 제4호에 따른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 되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BY-WM8 Pro-K1의 경우 이미 인증이 완료된 상태다.

 

충실한 구성과 빠른 전원 교체

휴대용 수신기, 바디팩 송신기, 마이크, 3.5mm 스테레오 케이블, XLR 연결케이블, 마이크 고정 클립, 폼형 윈드 스크린, 벨트 클립, 슈마운트 어댑터 등의 구성품으로 무선 마이크 활용에 있어서 필요한 기본적인 것을 충실히 갖고 있는 제품이다. 전원공급 방식은 AA형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며, 송신기 기준 최대 6시간 수신기 기준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교체형이기 때문에 필요한 타이밍에 전체 전원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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