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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전성시대 새로운 저널리즘을 제안하다캐논 ‘영상 기사 만들기 초속성 과정 원데이 클래스’ 진행

2019년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기반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많은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다. 동영상은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모두 담을 수 있어 정보의 전달과 습득이 효율적이라는 이점을 가진다. 과거에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였지만, 데이터 네트워크의 발달과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동영상이 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의 전달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언론 매체의 최대 화두 또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메시지 전달법이다. 이에 캐논은 지난 5월 30일 영상 제작에 첫 발을 들였거나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언론 기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기사 만들기 초속성 과정’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텍스트․이미지보다 동영상이 친숙해지고 있는 시대, 캐논이 제시하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만나보자.

글‧사진 | 박지인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성장을 거듭하여 최근에는 정보를 검색하고 습득하는 매체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제는 이러한 영상 플랫폼에서 어떻게 우리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가 고민거리이다. 이번 영상 원데이 클래스는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30일, 캐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P&I 2019의 참가와 더불어 4층 Pride 룸에서 별도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영상 제작 테크닉을 주제로 약 8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캐논 아카데미의 윤우석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윤우석 강사는 “사진은 촬영과 편집, 인화까지 쉽게 빠르게 진행할 수 있지만 영상은 그렇지 않다”며 "영상은 촬영에서 출력까지의 과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편하게 접근했다가 포기하게 된다“고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제작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상의 퀄리티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점과 영상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악세사리 등을 소개하며 강의를 진행했으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마지막으로 이날 원데이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1. 영상 제작 과정을 매끄럽게, 콘티를 작성하자

먼저 촬영에 있어 주의할 점들에 대해 설명했다. 윤우석 강사는 영상을 촬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콘티의 제작을 꼽았다. 콘티는 영상을 구성하는 장면의 번호, 화면의 크기, 촬영 각도와 위치에서부터 의상, 소품, 대사, 액션 등 촬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기록하는 작업이다. 윤우석 강사는 콘티를 꼼꼼하게 작성할수록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피로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더 나아가 영상의 전체적인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2. 완성도를 높이는 필수 악세사리 추천

이어서 꼭 준비해야 할 장비로 조명과 짐벌을 추천했다. 카메라는 우리의 눈과 다르게 명암을 표현한다. 어두운 영역은 더 어둡게, 밝은 영역은 더 밝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조명은 이러한 명암차 현상을 줄여 영상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카메라를 휴대하며 촬영에 임하는 기자들에게는 짐벌을 추천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카메라들이 높은 수준의 손떨림 방지 기능을 지원하지만, 영상 촬영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미세하게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영상은 시청자의 눈을 굉장히 거슬리게 만든다. 이러한 현상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짐벌을 꼭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각적, 청각적 정보를 같이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녹음하는 것 또한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3. 디테일을 위한 카메라 설정 가이드

 

영상은 프레임이라는 단위로 구성된다. 프레임이란 영상의 1초를 구성하는 정지된 사진을 뜻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만나는 영상은 24프레임 혹은 30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지된 사진들고 구성되는 영상의 촬영은 사진을 촬영하는 것과 유사한 매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영상에서도 셔터 속도와 조리개, ISO로 노출과 초점을 조절한다. 다만 영상은 수십 장의 사진을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것이기에 이를 염두에 두고 설정해야 한다. 윤우석 강사는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의 M모드로 설정하여 촬영하는 것을 권장했다. 카메라의 노출 설정을 고정시켜 화면의 노출 값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셔터 속도를 느리게 설정할 것을 추천했다. 셔터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깜빡이는 조명을 사용하는 실내에서 촬영할 때 화면에 줄이 생기는 플리커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셔터 속도를 60분의 1초 정도로 느리게 설정하면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 이외에도 영상 촬영하기에 앞서 비디오의 형식을 널리 통용되고 있는 NTSC로 설정할 것과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할 때 서보 AF를 설정할 것, 초당 프레임을 최대한 많이 설정하여 촬영할 것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카메라 설정법을 전했다.

 

4.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하는 두 가지 편집 프로그램

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는 어도비사의 프리미어 프로와 블랙매직디자인의 다빈치 리졸브가 소개되었다. 프리미어 프로는 영상 제작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부터 방송이나 영화업계에 종사하는 최고의 전문가들까지 사용하는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이다. 컷 편집과 이펙트, 컬러 그레이딩, 음향의 조정 등 수많은 부가기능을 담고 있어 범용성이 뛰어나다. 다만 유료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다. 윤우석 강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다빈치 리졸브를 같이 소개했다. 다빈치 리졸브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버전과 유료로 배포되는 버전 두 가지를 지원한다. 다빈치 리졸브 또한 컷 편집이나 자막 삽입, 이펙트 등 영상 편집에 필요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컬러 그레이딩 영역에서 매우 뛰어난 활용성을 지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무료 버전은 유료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몇 가지 기능들이 제한되는데 4K 해상도의 편집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윤우석 강사는 아직까지 FHD 영상이 대부분의 영상 규격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빈치 리졸브의 무료 버전도 일반적인 영상의 편집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설명했다.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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