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영상미를 만들기 위해서 영상 제작자들은 다양한 구도를 적절히 활용한다. 모니터 앵글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가능해진 일인데, 모니터의 자유도가 높아진 만큼 빛과 반사에 영향을 받을 확률도 높아졌다. 이 때 모니터로 들어오는 간섭광과 반사를 최소화 해주는 장치가 있다면 보다 선명하게 화면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NEP LCD 모니터 빛 가리개는 면적과 크기가 다양해 DSLR, 미러리스, 캠코더 등 다양한 영상장비에 대응하며 휴대와 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빛 가리개가 필요한 이유

▲(좌) 모니터에 아무것도 씌우지 않았을때, (우) 빛가리개를 씌웠을때
▲(좌) 모니터에 아무것도 씌우지 않았을때, (우) 빛가리개를 씌웠을때

 

다채로운 영상미를 위해 하이앵글, 로우앵글 기법을 사용한다면 기존의 시선을 벗어난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대다수의 캠코더와 같은 전문 장비에는 일찌감치 영상미를 높이기 위해 스위블 모니터가 탑재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에는 스위블 모니터는 고사하고 셀피 촬영 을 위한 틸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될 정도로 적은 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개인이 손쉽게 영상을 만드는 1인 미디어가 인기를 끌면서 각 제조사는 DSLR과 미러리스의 영상기능을 강화하고 모니터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모니터에 스위블, 틸트를 본격적으로 채용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앵글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뷰파인더를 보지 않고도 더 큰 액정으로 크게 피사체를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각도가 자유로운 만큼 기존보다 빛으로 인한 반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낮 시간대 야외 촬영 시에는 햇빛 반사가, 실내 촬영에서는 조명 반사가 화상을 흐린다. 위의 비교컷을 보면 모니터 좌측으로 들어오는 빛이 화상을 흐리고 있다. LCD 모니터의 주변부를 감싸는 형태로 반사를 일으키는 주변의 간섭광을 차단해준다면 선명하고 정확한 색감으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간편하게 휴대하고 빠르게 설치한다

▲밸크로 형태로 손쉽게 탈착가능
▲밸크로 형태로 손쉽게 탈착가능

NEP LCD 모니터 빛 가리개는 접으면 한 손에 들어오고 주머니에 넣어서 휴대 할 수 있을 정도로 얇다. 극대화된 휴대성으로 이동이 잦은 촬영 현장에서 유용하다. 벨크로 테이프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크기는 콤팩트 카메라, 미러리스, DSLR, 액션캠의 모니터에 대응하는 다양한 크기의 모델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 으로 3.5 인치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는 대부분의 카메라에 적합한 LCDF-35와 LCDF-35 보다 깊이가 더 길어진 형태의 LCDF-35 LONG, 2.7인치 모니터를 채용한 소니의 핸디캠에 대응하는 LCDF-27 모델이 있다.

 

1인 미디어, 전문 캠코더 촬영 상황에 대응

최근 1인 미디어를 타깃으로 출시되는 카메라는 스위블 모니터를 대부분 탑재하고 있는 편이다. NEP 모니터 빛 가리개 시리즈는 스위블 모니터에 누구나 쉽게 결합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소니와 캐논을 비롯한 다수의 전문 캠코더 시리즈의 모니터에도 사용할 수 있어 1인 크리에이터부터 전문 촬영 감독까지 폭 넓은 촬영 전문가의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요즘과 같이 강한 햇빛 아래 라이브 뷰 촬영 시 유용하며 특히 여행 크리에이터와 같이 야외 촬영이 잦은 이들이 사용하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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