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매거진 Body
여름엔 아웃도어 카메라 - 올림푸스 TG-6

7월, 여행가기에 더할 나위 없는 달이다. 더위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온 만큼 계곡이나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여행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카메라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언제 어디서든 극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올림푸스 터프 시리즈 TG-6와 함께라면 어떤 여행이든 즐거울 것이다. 이번에는 매크로 촬영, 수중 촬영 등 어떤 환경에서든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 TG-6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글·사진 | 강미선


만능형 아웃도어 카메라, TG-6

TG-6는 심플한 디자인에 세련된 색상의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함은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닐수 있는 ‘아웃도어 카메라’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카메라다. 산이나 바다, 암반 지대, 겨울철 혹한처럼 가혹한 상황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TG-6는 올림푸스 터프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마크로 시스템과 수중 촬영 모드가 강화된 TG-6는 원형 어안 촬영이 가능한 신형 어안 컨버터를 추가해 확장성을 넓혔다. 또한 방수 15m, 방진, 방습, 방한 -10°c, 내충격 2.1m, 내하중 100kgf 의 터프 성능을 달성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일상에서 손쉽게 즐기는 ‘마크로 촬영’
방수카메라로 더 많이 알려진 TG-6의 매력은 수중촬영 모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TG-6는 카메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마크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촬영 모드는 원터치 표시배율을 각각 1·2·4배로 변경 가능한 ▲현미경 컨트롤 모드와 렌즈에서 1cm 거리의 피사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듯한 확대 촬영이 가능한 ▲현미경 모드, 초점 위치를 조금씩 옮기며 최대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포커스 브라케팅 모드가 있다.

현미경 컨트롤 모드
현미경 모드
포커스 브라케팅 모드

여기까지는 전작인 TG-5에서도 볼 수 있는 기능들이지만, TG-6에는 피사체 전방에서 후방까지 초점이 맞춰진 마크로 사진을 통해 선명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심도합성 모드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TG-6에 새롭게 추가된 심도합성 모드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마크로 촬영의 경우 사진을 촬영하면 어느 한 부분만 선명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심도 합성 모드를 사용하면 피사체 전방에서 후방까지 초점이 맞춰진 마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심도 합성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야외에서 벌을 피사체로 촬영한 결과, 일반 촬영과 비교해 보다 선명하게 촬영된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심도 합성 모드


TG-6의 슈퍼 마크로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이번에는 꽃을 준비했다. 해바라기에 물을 뿌리고 물방울과 해바라기의 단면을 촬영하기로 했다. TG-6에서는 P/A 모드에서 슈퍼 마크로 촬영이 가능해 이 모드를 활용해 보기로 했다. 모드는 오른쪽 하단의 ok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었다. 슈퍼 마크로 모드에서 초점 거리 1cm까지 촬영이 가능한 까닭에 결과물은 렌즈와 피사체가 아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선명하게 촬영됐다.

P/A 모드에서 슈퍼 마크로 촬영이 가능한 TG-6


방수 카메라의 매력, ‘수중 촬영 모드’


TG-6의 매력은 누가 뭐라 해도 ‘수중 촬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TG-6는 작은 피사체 근접 촬영에 좋은 ▲수중 마크로 모드, 어두운 수중 촬영에 최적화된 ▲수중 와이드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렌즈 끝에서 1cm 거리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한 ▲수중 현미경 모드와 수영장 등 얕은 수심에서 자연광을 이용해 피사체 본연의 색을 그대로 담아내는 ▲수중 스냅 모드, 물속에서도 암부와 명부 모두 드라마틱하게 재현할 수 있는 ▲수중 HDR 모드 등 총 5가지 수중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1.2배
4배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촬영 모드는 ‘수중 현미경’ 모드다. TG-6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인 수중 현미경 모드는 짧은 초점 거리로 ‘수중 생물’을 가까이 촬영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어항 속의 블루 랍스터를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수중 현미경 모드로 촬영을 시도했다. 결과물이 눈이 생생하게 보일 정도로 선명하게 촬영됐다. 수중 촬영 중 매력적이었던 또 하나의 장점을 말하자면 수중 촬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광학 줌’이다. 사실, 바다, 계곡 등에서 수중 생물체를 촬영할 때, 손을 가까이 하거나 조금의 움직임이라도 보이면 도망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TG-6는 광학 4배 줌을 사용해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촬영할 수 있었다. 


마치며
전체적으로 TG-6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아웃도어 카메라’라는 이름에 걸 맞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콤팩트한 크기와 무게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용으로도 좋지만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올림푸스 TG-6와 함께 해 보는 건 어떨까?

강미선 기자  kang_vdcm@naver.com

<저작권자 © 월간VDC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미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