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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올림푸스 Tough TG-6

올림푸스에서 여름을 맞아 아웃도어용 터프 카메라 TG-6를 오는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작인 TG-5가 2017년 출시된 것을 생각하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산과 바다, 눈 속 등 어떠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올림푸스 터프 시리즈. TG-6는 그 중에서도 여섯 번째 시리즈인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고화질의 강력한 표현력은 물론 다양한 촬영 모드로 편리함까지, 야외 촬영에서 극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TG-6를 만나보자.
글 | 강미선 / 자료제공 | 올림푸스


고화질로 뒷받침 되는 강력한 표현력
TG-6는 F2.0의 고해상도 렌즈와 최신 화상처리 엔진, 고속 이미지 센서가 만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F2.0의 고해상도 렌즈는 DSA(듀얼 슈퍼 비구면) 렌즈와 HR/HD 렌즈, Aspherical(비구면) 렌즈 등 고도의 광학설계와 제조기술을 적용한 렌즈가 사용됐다. 후면 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Trupic VIII의 만남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이미지 센서의 경우 유리막 양면에 반사 방지막(AR 코팅)이 적용돼 고스트 및 플레어 발생을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화상 처리 엔진은 올림푸스의 프리미엄 라인 OM-D와 동일한 화상처리 엔진을 적용해 ISO 저감도에서 콘트라스트 차이가 적은 부분의 해상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줌 기능 또한 주목할 만하다. 35mm 환산시 초점거리 25mm의 넓은 화각대로 촬영이 가능하며 광학 줌 촬영 시 100mm, P, A, 동영상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텔레컨버터는 35mm 환산 200mm에 달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아웃도어 카메라의 결정판, 터프 성능
TG-6는 터프 시리즈답게 기본적으로 방수, 방한, 방진·방적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진가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 돼있다. 특히 다가오고 있는 여름 시즌에 유용하게 쓰일 방수 기능은 실링 및 듀얼 Lock으로 수심 약 15m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래와 먼지의 유입을 막아주는 방진·방적 기능, 2.1m 높이의 낙하에서 견딜 수있는 내충격 기능, 100kgf의 하중을 견디는 단단한 내구성은 거친 촬영 현장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 추운 날씨를 대비해 방한 기능과 안티 포그 기능 또한 탑재했다. 눈 덮인 산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10℃까지 견딜 수 있으며 렌즈가 이중 유리 구조로 되어 있어 기온차가 심한 곳에서도 결로를 방지한다. 더불어 별도 구매 가능한 렌즈 배리어를 장착하면 스크래치와 오염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다이얼을 돌려 개폐할 수 있어 신속한 촬영을 도와준다.


육안을 뛰어넘는 마크로 시스템

사용자의 입맛대로, 4가지 촬영 모드 지원 

현미경 모드

TG-6는 4가지 촬영 모드 ▲심도합성 ▲현미경 컨트롤 ▲현미경 ▲포커스 브라케팅를 지원한다. 현미경 모드는 렌즈에서 1cm 거리의 피사체 촬영이 가능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듯한 표현이 가능하다. 현미경 컨트롤 모드는 원터치로 표시배율을 각각 1·2·4배로 변경 가능하다. 줌 레버를 함께 사용할 경우 표시배율 최대 44.4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심도합성 모드에서는 이미지 심도 합성을 통해 포커싱된 선명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합성매수는 3매에서 10매까지 설정 가능하며 합성매수가 적을수록 합성 시간이 짧아진다. 반대로 합성 매수가 길어지면 광범위한 포커싱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포커스 브라케팅 모드에서는 초점 위치를 조금씩 옮겨 최대 3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포커싱 시스템은 3가지 설정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P/A 모드 시 렌즈 끝에서 1cm 거리의 피사체 촬영이 가능하다. 단, 모드는 Super Macro AF/MF로 두어야 한다.

수중마크로

 

함께 사용하면 좋을 액세서리 
마크로 촬영 시 함께 사용하면 좋은 액세서리는 라이트 가이드 LG-1과 플래시 디퓨저 FD-1이다. 라이트 가이드 LG-1는 카메라 본체의 LED 라이트를 이용하여 피사체를 균일하게 비춰주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 또는 손으로 인해 피사체에 그림자가 생길 경우, 본체의 LED 라이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그림자를 없앨 수 있다. 최단 초점거리는 렌즈에서 1cm로, 피사체 평면에 매우 가까이 근접해 촬영할 수 있다. 

수중와이드

플래시 디퓨저 FD-1은 내장 플래시로부터 빛을 분산시켜 조사한다. 암부에서 마크로 촬영 시, 혹은 곤충, 조류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유용하다. 또한 수중 촬영이나 피사체의 배경을 어둡게 조성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하는 등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현장을 만들 수 있다. 광량 조절 레버가 있으며 HDML 출력과 호환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중현미경


조금 더 특별해진 수중 촬영
올림푸스 터프 시리즈에서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역시 수중에서의 다양한 촬영 모드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TG-6는 ▲수중 마크로, ▲수중 와이드, ▲수중 스냅, ▲수중 HDR, ▲수중 현미경 총 5가지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작은 피사체의 근접 촬영에 좋은 수중 마크로 모드는 물속의 작은 물고기들도 선명한 화질로 또렷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끝에서 1cm 거리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한 수중 현미경 모드는 TG-6에 새로 탑재된 촬영 모드 중 하나다. 이 모드는 피사체를 마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액세서리 플래시 디퓨저 FD-1과 사용하면 더욱 빛을 발휘한다. 수중 와이드 모드는 어두운 수중 촬영에 최적화된 모드다. 가오리와 같이 넓게 퍼진 수중 생물체를 촬영한다면 이 모드만큼 좋은 것도 없다. 이밖에도 수영장 등 얕은 수심에서 자연광을 이용해 피사체 본연의 색을 그대로 담아내는 수중 스냅 모드, 수중에서도 암부와 명부를 조절해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한 수중 HDR 모드 등이 있다. 
물 속 환경에 맞게 색감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중 WB 역시 TG-6에 탑재됐다. 전작에서 한 가지였던 수중 WB 모드를 TG-6에서는 얕은 수심, 표준, 딥 다이빙, 세 가지 종류로 늘려 수중 표현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 3m까지의 얕은 수심에서는 붉은 톤을 개선하며, 방수 프로텍터 PT-059를 별도 장착해 15m이상 깊이에서 촬영 시에는 파란 톤을 잡아준다.


주목할만한  TG-6 액세서리
어안 컨버터 FCON-T02 


신형 어안 컨버터 렌즈 FCON-T02는 렌즈의 밝기를 유지한 채로 원형 어안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방수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수중에서도 독창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줌 위치 변경만으로 원형 어안과 대각 어안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며, 렌즈 내부는 질소 가스로 채워져 있어 육지와 수중의 온도 차에 의한 내부 결로를 방지한다. 육지보다 수중에서의 화각이 좁게 표현되며, 장착 시에는 별도로 어댑터 CLA-T01이 필요하다. 컨버터를 사용하면 보다 와이드 한 풍경을 쉽게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컨버터 어댑터 CLA-T01 


텔레컨버터 렌즈 및 컨버터 렌즈, 보호 필터를 장착하기 위한 어댑터다. 렌즈캡이 함께 세트로 구성돼 있다.


렌즈 배리어 LB-T01 


이름처럼 이물질과 스크래치로부터 렌즈를 보호하는 렌즈 배리어는 간단한 개폐 구조로 신속한 촬영을 돕는다. 장갑을 낀 상태에 서도 배리어 테두리를 회전시키면 개폐가 가능하다. 단, 실리콘 재킷 CSCH-127과 동시에 장착은 불가능하다.


방수 프로텍터 PT-059 
내압 수심 45m에 달하는 방수 프로텍터는 카메라 컨트롤 다이얼은 조정해 노출 보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본체 전면 부분은 블랙 색상을 택해 수중 촬영 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반사를 줄였다. 외장 플래시를 2개 사용할 때도 장착이 가능하며, 실리카겔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강미선 기자  kang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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