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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스 AD200pro - 가볍지만 알찬 성능의 아웃도어 플래시

야외 촬영에 임하는 포토그래퍼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 다수의 렌즈를 챙기고 또 카메라를 고정시킬 삼각대도 필수적으로 챙길 것이다. 촬영의 성격에 따라 노출 밸런스를 조절할 플래시도 필요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장기간 촬영에 필요한 배터리나 기타 액세서리를 모두 챙긴다면 흡사 조선시대의 보부상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 고독스의 아웃도어 플래시 AD 시리즈는 포토그래퍼들이 야외 촬영 시 부담하게 되는 짐을 덜어주기 위해 탄생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성능을 양립하고 있어 야외 촬영의 전천후 플래시로 많은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외형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이는 플래시 AD200pro를 만나보자.

글·사진 | 박지인

 

휴대성의 최강자

제품구성. 플래시 본체/스피드 라이트 헤드/베어벌브 헤드/배터리/충전기/조명어댑터/파우치

고독스는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D 아웃도어 플래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AD200pro는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플래시 헤드를 장착하지 않은 본체 기준 172x54x75mm로 AD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콤팩트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무게도 본체 기준 590g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삽입형 리튬이온 배터리 또한 아웃도어 플래시로서의 강점이다. AD200pro는 기존의 AA 사이즈의 배터리나 외장형 배터리가 아닌 본체에 내장이 가능한 삽입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은 물론 제품의 사이즈 또한 크게 감소시켰다. 단순히 제품의 휴대성뿐만 아니라 야외 촬영 시 부담하게 되는 전체적인 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기기에 직접 삽입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채택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제품의 사이즈 축소를 동시에 구현했다.

 

‘pro’에 걸 맞는 강력한 존재감

▲고속동조 기능을 지원하여 카메라의 동조 속도 이상의 빠른 셔터 속도를 사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플래시를 지향하는 AD 시리즈 중에서도 전문가들을 위해 설계된 pro 라인업은 확실한 성능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왔다. AD200pro 또한 그 이름에 걸 맞는 준수한 플래시 성능을 보여준다. AD200pro는 200Ws의 출력을 지원한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베어벌브 헤드 장착 시 60GN, 스피드라이트 헤드 장착 시 52GN의 광량 확보가 가능하다. 광량은 최대 광량에서부터 최소 광량까지 9단계로 0.1 단위로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최대 발광 시 1.8초, 최소 0.01초에 이르는 빠른 재충전 속도로 촬영의 지연에 대한 걱정 또한 적다. 또한 AD200pro는 최대 1/8000초의 고속동조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에 고정돼 있는 동조 속도를 넘는 더욱 빠른 셔터 속도를 사용할 수 있어 밝은 낮 시간대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FEC, 선막동조, 후막동조 등 창의적인 촬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어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 줄 확장 시스템

AD200pro가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제품의 확장성에 있다. 플래시 헤드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 구성품으로 스피드 플래시 타입의 헤드와 베어벌브 헤드를 제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탈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처음 접하는 이들도 교체 시 어려움을 겪지 않을 만큼 직관적이다. 제품의 측면에 위치한 분리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바깥 방향으로 헤드를 밀어내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기본 구성품인 두 플래시 헤드 외에도 LED헤드, 라운드 플래시 헤드 등과 호환이 가능하다. 다양한 헤드의 사용은 그만큼 표현의 폭이 넓어짐을 의미한다. 사진에서 빛은 피사체의 질감이나 프레임 내에서의 존재감, 더 나아가 사진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포토그래퍼의 창의적인 표현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마치며

플래시의 광량이 높을수록 활용도가 좋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더욱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광량이 높을수록 무게와 크기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AD200pro는 작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광량과 빠른 충전 속도로 야외에서의 강렬한 자연광 아래서도 충분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야외 촬영을 위해 무거운 짐을 한 아름 안고 다닌 포토그래퍼라면 고독스의 AD200pro를 통해 장비 무게를 줄여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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