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 디앤아이 & 유쾌한 생각, 크리에이터 인싸파티 쇼케이스 진행

1인 미디어 장비 전문 기업 유쾌한 생각은 보다 효율적인 영상 촬영법이나 조명 및 음향기기 사용법 등 많은 이들이 쉽게 1인 미디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음향장비 전문 기업인 삼아 디앤아이와 함께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국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1인 미디어 장비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라는 콘셉으로 효율적으로 1인 실시간 방송 및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비를 전시했다. VDCM은 그 중 대구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 참여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사진 | 박지인

 

유쾌한 생각과 삼아 디앤아이가 공동으로 개최한 1인 미디어 장비 쇼케이스 <2019 크리에이터 인싸파티>는 7월 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을 순회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7월 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 위치한 ‘메이드 인 피플’에서 진행된 대구 지역 쇼케이스는 1인 방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현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과 영상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까지 참여해 1인 미디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약 35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쇼케이스는 삼아 디앤아이의 변호암 부장과 유쾌한 생각의 조순제 차장이 진행을 맡았다. 유쾌한 생각의 당장 올인원 방송 키트, 삼아 디앤아이 SHURE MOTIV 마이크의 전시와 더불어 제품 체험 및 QnA, 경품 추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아 디앤아이의 변호암 부장은 행사에 앞서 수도권 외 타 지역에서는 제품을 살펴보거나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며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접 지방을 순회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삼아 디앤아이가 총판을 맡고 있는 미국의 음향장비 브랜드 슈어를 소개했다. 영상 제작에 있어 음향 장비의 중요성, 촬영장비에 내장돼 있는 마이크와 별도의 마이크를 사용했을 때의 퀄리티 차이 등에 대해 강연하며 음향 장비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유쾌한 생각의 조명과 짐벌에 대한 소개와 1인 미디어 촬영 환경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서 조명은 룩스패드와 룩스원 라이트3, 짐벌은 지윤테크의 스마트폰 짐벌이 소개됐다. 유쾌한 생각의 조순제 차장은 “크리에이터를 시작할 때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은 장비보다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 것인가”라며 “처음부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장비를 사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 차근차근 방송을 진행해가면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터들과 오랜 기간 장비에 대해 상담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쇼케이스에 참가한 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의 쇼케이스는 제품에 대한 세미나보다 참가한 이들이 전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과 질의응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삼아 디앤아이 측에서는 슈어의 MOTIV 마이크 시리즈(MV88+, MV88, MVL, MVI, MV5 등)와 K&M 스탠드 등이 전시됐으며, 유쾌한 생각에서는 룩스원라이트3 원스탠드 세트, 룩스원라이트 미니, 룩스패드 43H 투스탠드 세트 등의 조명과 스마트폰 짐벌 등이 전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들 제품을 직접 가져온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보며 자유롭게 성능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은 행사를 진행한 변호암 부장과 조순제 차장 이외에도 삼아 디앤아이의 이명식 차장과 한원영 대리, 유쾌한 생각의 김동하 대리가 참여해 영상 제작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 중에는 현재 사용 중인 짐벌을 가져와 상담을 진행하는 이들도 있어 쇼케이스 현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한 시간 가량 제품 체험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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