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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가장 편리한 방법 - SMDV 인터벌 릴리즈

필자는 야경 촬영을 즐겨하는 편이다. 이때 릴리즈가 있으면 꽤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흔들림이 극도로 최소화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벌브 시간, 커트 수, 촬영 간격 등을 사전에 설정하고 촬영에 임할 수 있어 타임랩스 촬영과 합성을 통한 후작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릴리즈는 매우 유용하다. 다수의 프로나 하이아마추어 사진가들은 릴리즈를 다루는데 익숙한 편이지만 입문자들에게는 조작하기 꽤 까다로운 장비이기도 하다. 국내 카메라 장비 제조기업 SMDV는 한글 조작으로 국내 사진가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벌 릴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호환 케이블을 변경함 따라 현존하는 거의 모든 카메라에 대응하며 초보자라도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SMDV의 인터벌 릴리즈를 소개한다. 
글·사진 | 조원준

 

릴리즈가 왜 필요한가
카메라의 셔터 버튼을 직접 누르게 되면 누르는 순간 진동이 생기기 때문에 결과물까지 흔들리게 된다. 특히 야경 촬영과 같이 빛이 주제가 되는 상황에서 이 흔들림은 더욱 크게 부각된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지연 촬영 모드를 사용하는 것과 릴리즈를 사용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유용하나 사전 설정을 통해 연속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면 인터벌 릴리즈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다수의 카메라가 인터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은 촬영 중간 설정을 멈추거나 바꾸고 싶은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카메라를 만져야 하기 때문에 고정해놓은 프레임이 흔들릴 수도 있다. 따라서 릴리즈로 촬영하는 편을 추천하는 것이다. 또한 지속해서 촬영된 다수의 결과물을 중첩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프레임의 미세한 흔들림도 원활한 합성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카메라에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릴리즈와 같은 도구가 필요하다. 릴리즈는 야경 촬영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흔들림을 최소화 해야 하는 매크로, 제품 촬영과 다수의 동일한 프레임을 찍어야 할 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큰 LCD창으로 설정값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글 조작키로 수월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우측 상단에 위치한 화면 LED 버튼으로 화면을 밝게 만들 수 있다. 지속시간은 1분이다. 


한글 LCD지원과 직관적인 버튼 조작
SMDV의 인터벌 타이머 릴리즈는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촬영해야 하는 인터벌 촬영, 타임랩스 촬영, 장노출 등을 위한 기능을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조작의 편의성이 높아진 제품이다. 기존 SMDV의 릴리즈 제품들에 비해 더 커진 설정창과 한글 조작부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글화된 조작부 덕분에 처음 릴리즈를 사용하는 이들도 손쉬운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 크기는 약 122 X 55 X 15mm이며 무게는 배터리 포함 약 90g정도다. 배터리는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기존 릴리즈보다 커진 액정으로 설정을 확인하는 데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촬영은 999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 - -’ 로 놓았을 시 무한대의 촬영 설정이 완료된다. 좌측 상단의 설정값 잠금 버튼은 의도치 않은 설정의 변경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벌브 시간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어 정확한 계산에 의한 촬영이 가능하다. 우측 상단에는 초기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살짝 누르면 비프음이 꺼지며, 설정값 초기화를 원하면 길게 누르면 된다. 또한 어두운 실내 및 야간 등 빛이 극단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에서 화면 LED 버튼을 누르면 액정화면을 밝게 만들 수 있다. 각 카메라 제조사에 맞는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면 다양한 카메라 제조사에 대응하기 때문에 한 대의 릴리즈로 다수의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까지 갖춘 인터벌 타이머 릴리즈다.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도 100g 미만이다.
카메라와 릴리즈를 연결하는 케이블, 나사로 견고하게 조일 수 있어 촬영 중 이탈과 접촉 불량을 최소화한다.


후기
SMDV 인터벌 타이머 릴리즈를 사용해본 결과 프로에서부터 입문자까지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릴리즈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우선 한글 조작부가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조작이 매우 간편했다. 시원한 크기의 액정에 예약한 시간, 벌브시간, 촬영 간격, 촬영 컷 수 등을 확인하면서 촬영에 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요소다. 값을 세팅할 때는 세팅하고자 하는 설정부의 버튼을 누른 다음에 +, -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다. 설정 시 즉각적인 반응속도는 촬영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에 충분했다. 동급대의 릴리즈에 대비 조작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처음 릴리즈를 사용하는 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프로작가들의 더욱 섬세한 촬영을 돕는 데 일조하리라 생각한다. 올여름밤 장노출 촬영을 시도해 볼 계획을 세운 이들이라면 SMDV 인터벌 타이머 릴리즈를 선택지에 올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Key Point
• 한글지원 직관적인 조작부 
• 더 커진 액정창으로 설정값을 쉽게 확인 
• 케이블을 변경함으로써 다수의 카메라 브랜드에 대응 
• 국내 SMDV의 신속한 A/S 서비스 지원

조원준 기자  wjcho8111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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