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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이 AM-284 + K-20X, 프로 여행 사진가를 위한 시루이의 제안

삼각대는 장거리 출사에 있어 ‘계륵’과 같은 장비의 대명사였다. 무거운 무게와 큰 부피 때문이다. 장거리를 이동하는 와중에 한 덩치 하는 스틸 소재의 삼각대는 포토그래퍼들의 마음까지 무겁게 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이야기도 옛말이다. 일반 스틸에 비해 훨씬 가볍고 튼튼한 카본 소재의 트래블러 삼각대가 등장하면서 기존 삼각대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일찍이 뛰어난 휴대성의 트래블러 삼각대를 다수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시루이는 새롭게 프로페셔널 사진가를 위한 트래블러 삼각대 AM2 시리즈를 시장에 공개했다. 10X의 카본 소재로 콤팩트함과 견고함이라는 모순성을 극복하고 최상의 안정성을 확보한 시루이의 트래블러 삼각대 킷, AM-284 + K-20X kit을 만나보자

 

글‧사진 | 박지인

 

견고함이 다르다, 10X 카본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트래블러 삼각대는 ‘카본파이버’라는 특수한 소재가 쓰이고 있다. 흔히 탄소섬유라 알려진 이 소재는 일반 스틸보다 10배 강하면서 같은 질량 대비 무게는 25%에 불과하다. 튼튼함과 동시에 경량화, 소형화를 양립해야하는 트래블러 삼각대에 더없이 좋은 소재라 할 수 있다. AM-284 또한 이 카본파이버를 주 소재로 채택했다. 더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10겹의 카본파이버를 압축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덕분에 약 1.2kg의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15kg의 지지하중이라는 놀라운 스펙을 보여준다. 전문적인 촬영을 위해 1mm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깐깐한 프로페셔널 사진가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견고함을 갖추고 있다.

 

 

기능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철저하게 트래블러 삼각대로서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고려해 설계된 시루이 AM-284의 디자인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표현을 떠오르게 한다.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센터칼럼이 제거됐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후에 센터칼럼을 설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삼각대들은 센터칼럼을 통해 촬영을 위한 높이를 확보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지만, AM-284는 이러한 센터칼럼을 제거해 보다 콤팩트하게 삼각대의 레그를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레그 또한 최대한의 활용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형태를 보여준다. 4단의 레그는 모두 폈을 때 120cm의 높이로 반자동 각도 조절 버튼을 채택해 버튼을 당겨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22도, 55도, 85도의 세 가지 각도에서 자동으로 고정되며 특히 센터칼럼을 제거한 디자인과 맞물려 지면에 닿을 듯한 극단적인 로우앵글 촬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레그의 끝부분을 고무 형태 또는 스테인리스 스파이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 등 사용자의 촬영을 돕기 위한 탄탄한 기능을 담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K-20X와의 조합

삼각대 본연의 안정적인 촬영 지원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볼 헤드가 필요하다. 시루이는 프로페셔널 트래블러 삼각대를 지향하는 AM-284와 최고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볼 헤드 K-20X를 키트로 구성하고 있다. K-20X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특수 알루미늄합금을 주 소재로 채택해 강한 내구성과 430g의 가벼운 무게, 최대 25kg의 지지하중을 갖추고 있다. 어느 각도에서나 수평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3중 수평계를 설치했으며 고급형 볼헤드에 필수라 할 수 있는 마찰력 조절장치와 플레이트 이탈방지 스토퍼도 볼 수 있다. 경량화된 무게와 강력한 체결력, 그리고 촬영에서의 편리성까지. 프로페셔널을 위한 트래블러 삼각대 AM-284의 휴대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 주는 최고의 파트너라 할 만하다.

 

SPEC

제품명

AM-284 + K-20X

튜브소재

10X 카본파이버

다리단수

4단

최단길이

445mm

최소높이

80mm

최대높이

1200mm

무게

1.22kg

지지하중

15kg

문의

대광엔터프라이즈, 02-752-3304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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