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6K 풀프레임 센서와 빠른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갖춘 첫 XDCAM 캠코더 FX9을 지난 17일 막을 내린 IBC(국제방송박람회) 2019에서 선보였다.

 

올해 연말 출시될 예정인 FX9는 전자식 가변 ND(Variable ND Filter, 이하 VND)를 통해 제작자에게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면서도 FS7의 이동성을 계승했다,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하거나 자연광 촬영 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즉시 노출 수준을 조정할 수 있으며, 녹화 시 기록한 이미지 안정화 정보(Image stabilizing information)를 카탈리스트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핸드헬드 촬영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멀티 인터페이스 슈로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함께 신형 UWP-D 시리즈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XDCA-FX9 연장 유닛을 연결해 10 비트 120fps 영상 또는 16 비트 RAW 영상을 출력하는 등 확장성 면에서 탁월한 발전을 이뤘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FX9은 2020년 여름에 버전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홈페이지(pro.sony/ko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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