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SIGMA)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가 시그마 DC DN 렌즈 3종을 캐논 EF-M 마운트로 출시한다.

 

시그마는 10월 4일 시그마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라인의 16mm F1.4 DC DN, 30mm F1.4 DC DN, 56mm F1.4 DC DN 렌즈를 캐논 EF-M 마운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DC DN 렌즈는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설계된 교환식 렌즈다.

 

이번에 출시되는 DC DN 렌즈는 새로 개발한 캐논 EF-M 마운트 모델 전용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토포커스 드라이브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캐논의 서보(Servo) AF 및 렌즈 수차 보정 기능, 얼굴 인식 AF 기능에 대응한다. 시그마 아트 라인에 비견할 화질과 F1.4의 밝은 조리개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스테핑 모터를 채용해 부드럽고 조용한 AF를 제공하기 때문에 영상 촬영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갖췄다.

 

시그마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컨템포러리 라인 DC DN 렌즈를 소니 E 마운트, 마이크로포서트 마운트, 캐논 EF-M 마운트 등 3종의 마운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세기P&C 시그마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의 APS-C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호평받던 컨템포러리 라인 DC DN 렌즈가 캐논 EF-M 마운트로 출시되면서 캐논 EOS M 시리즈 사용자들의 렌즈 선택 폭이 더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세기 P&C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시그마의 캐논 EF-M 마운트용 렌즈 3종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세기 P&C 홈페이지(www.saek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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